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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Floyd - High Hopes [Pulse]

구입한지 한 달쯤 되었을까? 이제야 Pink Floyd의 Pulse공연 DVD를 돌려 봤다. 사실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보기는 했지만, DVD로 보니 확실히 화질이나 음질이 보정되어서 훨씬 깔끔했다. 그 동안 아날로그인 비디오테입이라는 낡디 낡은 매체로만 존재하던 것을 디지틀로 컨버전하면서 보정작업을 거친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영상이라 판단한다. 물론 4시간이 넘는 영상 모두를 본 것은 아니다.

Audio Setup에서 Dolby Digital 5.1세팅이 448k대 음질과 640k대 음질 두 가지 버전을 지원하고 있었다. 물론 640k대 음질을 선택해서 들었지만, 특별히 무엇이 차이가 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거실의 홈씨어터 장비가 소위 말하는 고가(?)제품은 아니어서 그냥 보고 듣는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Brightness가 너무 밝은 느낌이었다. 뽀샤시하게 보이기는 한데 팔뚝의 털이 부분 흰색으로 보일 정도로 밝기가 밝게 설정된 부분에 대해서 세팅을 해줘야할 것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봤다. 아마 컴퓨터로 DVD를 돌리면 화질이 훨씬 어둡게 보일 것이다. (일전의 Gorillaz의 뮤직비디오처럼.)

High Hopes는 David Gilmour가 쓴 곡들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Division Bell 앨범 자체를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Pulse 공연에서 가장 멋있게 연주된 곡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CD와 DVD의 곡 순서가 다르다.

Pink Floyd - High Hopes
[Pulse, 1995]


최근 핑크 플로이드의 재결성 조짐이 있다고 한다. 로저 워터스(Roger Waters)가 빠진 상태에서 결합될 것 같은데, 이미 너무 늙어서 많은 공연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로저 워터스는 미안하지만 이미 보컬이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늙어 버렸다. 로저 워터스가 가세하더라도 The Wall 공연 같은 곡들은 지난 2002년 In The Flesh라이브처럼 젊은 백보컬들이 다부르고 로저 워터스는 얼굴마담처럼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그런 역할 밖에 안될 것 같다.


Hedge™,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junhogun.tistory.com BlogIcon Run 192Km 2006.08.12 22:20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저도 밴드DVD하나 가지고 싶네요.
    돈이 없다는건 완전 핑계..미루고 미루는 것일 뿐이지만..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08.12 23:35 신고 수정/삭제

      요즘은 조금씩 DVD 발매 혹은 수입이 늘어나고 있던데, 별로 살만한 타이틀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성의없는 직수입 타이틀(핑크 플로이드의 Pulse도 직수입인데 마치 라이센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글만 보면.)을 보면 구매의욕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 Orinoco 2007.09.01 00:27 ADDR 수정/삭제 답글

    High hopes 한번 듣고서 바로 division bell 앨범을 구입했던게 생각나네요.
    들을 때마다 두근거리는 곡이예요. 뮤비도 그렇고.

Pink Floyd - Pulse DVD 발매

이제는 역사 속에서만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Pink Floyd의 1995년 라이브 앨범인 'Pulse'가 DVD로 제작되어 2006년 7월 11일 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딱 분위기를 봐서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데, 월드컵 붐을 회피해서 사람들이 좀 정신을 차릴 때쯤에 발매해서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마케팅인 것 같다. (아마존닷컴에서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Pulse'라이브는 상당히 멋있다. Roger Waters는 없지만, 사실 Roger Waters의 보컬 자체가 특별한 기교를 부린 것은 아닐 뿐더러, 이 시기의 Roger Waters는 거의 노인이 되어서 노래 부르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어차피 있어도 크게 돋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 또 David Gilmour의 보컬 능력도 별로 나쁘지 않다. 어차피 Pink Floyd의 음악은 '기교'가 아니라 '분위기'다.

아래는 Pink Floyd의 Pulse DVD에 담길 예정인 내용물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s://devh.tistory.com BlogIcon hk. 2006.06.06 06: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비슷한 시간대에 또 뵙네요 ;
    ......연이은 휴일속의 과제는 잘 되가시는지? ;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06.06 16:34 신고 수정/삭제

      어차피 저 혼자 하는게 아니어서, 기말고사 치기 전까지 질질 끌 것 같습니다. = =..

  • Favicon of http://kori2sal.innori.com BlogIcon 코리투살 2006.06.06 10:15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멤버들끼리 워낙에 사이가 안 좋아서 좀 아쉽기도 하죠. 그래도 핑프는 로저 워터스의 고집&돈에 대한 집착으로 갈라섰으니 나은 편인데 뉴트롤즈 같은 경우는 멤버들이 이념의 문제로 갈라서다보니 재결성 같은 게 될래야 될 수가 없었죠.(뉴트롤즈 같은 경우는 니코는 공산주의자였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우익 성향이었죠. 그러나 사실상 니코의 원맨 밴드나 다름 없던 곳이라서...그 뒤로는 좀-_-)

    제가 한참 핑프를 듣던 1980년대 중반에는 핑프가 음악적으로도 형편 없고 그룹 멤버들간의 사이도 형편 없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당시 핑프를 좋아하지 않았죠.(솔직히 80년대 음반은 구렸거든요.) 차라리 로저 워터스 나간 다음에 나온 음반은 그럭저럭 들을만은 했죠.
    역시 프로그래시브의 전설인 Dark Side of the Moon이 가장 완성도 높은 것 같고요. 80년대 이후에 낸 건 솔직히 명성에 먹칠만 하는 음반들이라고 봐야죠.(그렇게까지 욕 먹을 수준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프로그래시브/아트락 계열의 개인적인 베스트는 3는 'Drak Side of the Moon'(핑크플로이드), 'CITY'(시티), 'Concerto Grosso Per1'(뉴트롤즈)...^_^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06.06 16:41 신고 수정/삭제

      저는 제 E-Mail 주소에서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듯이 Pink Floyd와 Genesis를 좋아합니다. Genesis 중에서도 Peter Gabriel이 있던 시기를 좋아하죠.

      저는 베스트 xx 이런 식으로 무언가를 선정해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인 베스트라는 것은 없네요. 갑자기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생각해 봤는데, 여러 밴드들이 머릿 속에 떠도는데 막상 찍어서 줄세우려니 장황해지는군요. ㅋ;; Art Rock을 가장 최근까지 3~4년 정도 좋다고 들었는데, 다 잊어 버렸나 봅니다.

      지금 CD장에 잠깐 보니 Visitors, Angelo Branduardi, Quella Vecchia Locanda, Lcanda Della Fate, Kaipa, Elly, Formula3.....등 뭐 이런 것들이 꽂혀 있는데 음악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ㅋㅋ;;

  • Favicon of http://kori2sal.innori.com BlogIcon 코리투살 2006.06.07 00: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베스트가 선정할때마다 바뀌긴 하는데...그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게 저 3개라서 "아 이게 나의 베스트3구나..."라고 생각하는 거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