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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우고 부셔라! 그로서 우리의 힘을 과시하라!

불태우고 부셔라! 그로서 우리의 힘을 과시하라!

'민주노총'과 '전교조'의 이번 시위의 특명은 이것이었나 보다. 시위장에서 죽창/쇠파이프를 휘둘려서 전경의 거대한 방패를 비집어 들어가 전경을 불구자로 만드는 스킬과 빠른 시간 안에 가장 많은 화염병을 만들어 던지는 스킬이라면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민주노총과 '어설픈 가방끈 길이'를 가지고서 대학교수들조차도 누리지 못하는 가방끈의 절대권력의 권좌에 앉기를 꿈꾸며 선동과 중상모략으로 일관하는 어중어떠중이 '전교조'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니 결과는 두드리고 깨부수고 불태움의 극치였다.

이번 '전국시위축제'는 실로 그들이 말하는 '전교조/민노총식의 평화시위의 전형'이었으며 자신들의 목적쟁취와 이념설파를 위해서라면 그들의 유일무이한 지지 기반이 될 수 밖에 없는 국민대중들의 불편과 고통, 짜증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아주 아름답고도 현명하며 동시에 선동적인 '시위축제'였다.


자, 나는 저 무지몽매한 모리배들에게 물어본다. 오늘의 시위로서 너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너희가 얻은 것? 기껏해야 이번에 우리 조직원들을 많이 동원해서 세력 과시를 했으니 386에 노동운동으로 감방에서 콩밥 좀 처먹은 걸 자랑으로 여기는 이 운동권 정권이 우리 힘을 제대로 보고 우리 말귀를 제대로 알아 듣겠지..하는 자족감이겠지.

너희가 잃은 것? 글쎄.. 너무 많아서 난 얼른 리스트를 뽑기가 힘들지만, 내가 분명히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너희의 이런 세력 과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이야.

왜냐구? 두고봐. 이제 너희들이 어떤 꼴을 당하게 될지. 한총련 저 빨갱이 조직폭력배들이 왜 지금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는지 1998년으로 시간을 되돌려 봐라. 그럼 한총련이 지금 같은 꼴을 당하기 직전에 얼마나 세력이 강성했는지, 그리고 그 강성한 세력을 규합해서 실시했던 대규모 폭력시위와 그에 반발한 시위 가담자들과 또래 학생들.

끝없는 정치투쟁이란 그런 거야. 결국엔 몸으로 때려 깨부수고 불태우고 성질내는 분야에는 스페셜리스트인 너희들이지만, 너희는 결국 전략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돌대가리 개쉑들인거야. 노조 조직율은 자꾸 마이너스로 까먹고 있는데도 억지로 끌어다 모은 조합원들 데리고 때리고 깨부수며 자신들의 지지 기반이 되어 주어야 하는 국민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불편을 주고 위협하고 고통을 주는 너희 노동운동이 합법성이나 대중성을 가질 것 같아?

전교조? 전교조를 이끄는 괴수가 이미 교사직을 사법부에 의해서 파면당했는데 특유의 '교권탄압'이라고 둘러대며 자신의 신변보장을 위해서 조직원들을 불러내서 시위하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어줍잖은 가방끈으로 교수들도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누리고 싶어하는 그 얇팍한 심리.

나는 참 희안한게 초중고의 교육은 교육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왜 대학교수들은 수많은 평가제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그것을 학생도 교수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느냐는 것이다. 대학 교육은 그냥 대충하고 학위만 받고 나오면 되는 쓰레기인가? 글쎄, 나는 초중고에서 교사들이 애들 두들겨 패면서 암기하라고 시킨 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 그게 그렇게 대단한 특수성을 가진 교육인가? 하긴 대학에서는 애들 두들겨 패지 않으니까 일종의 특수성을 가진 집단들이 맞긴 하구나.

나는 아직도 그 사건이 생각난다. 내가 모 고교 교무실에서 일할 때 전교조 교사가 교총 교사가 컴퓨터로 조선일보를 보고 있던 것을 보고 고성을 지르며 면박을 주어 교무실에서 대판 언쟁이 벌어진 일을. 전교조의 사상적 편협함과 몰이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또 당시 비슷한 시기에 대구에서 있었던 전교조 시위를 위해서 전교조 교사들이 수업을 모두 팽개치고 시위장에 뛰어든 탓에 다른 교사들이 수업을 땜빵으로 메운 것을. 지금 전교조 홈페이지와 한겨레 홈페이지를 보면 이번 시위 때문에 수업에는 차질이 없었다는군. 차질이야 없었겠지. 너희들이 거리에서 개지랄을 떨고 있는 동안에 너희 동료 교사들이 고생을 해줬으니. 허수아비가 되어버린 교원평가제 그것조차도 받고 싶지 않다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전교조 개쓰레기들. 참 잘하는 짓입니다. 구국의 영웅이십니다요.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시위에 나선 강원지역 농민들이 22일 저녁 강원도청 진입을 막는 경찰을 밀어붙이며 정문을 부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 사진은 한겨레에서 가져온 연합뉴스의 사진이다. 너무나 평화적이어서 전경들이 뒤집어쓴 하얀 먼지들과 부서지는 철제문이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구나. 이 철제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농민이라고 했겠다?

내 고향은 영천 외곽의 작은 군소재지다. 내 고향 주변의 저수지는 낚시터로 조금 유명하고 마을 주민들은 모두 농사를 짓고 수십년을 살아 왔다. 내 부모님께서도 모두 영천 출신으로 농사꾼으로 어린 날을 보냈으니 그 말은 대대로 농사만 짓고 살아온 마을이다. 지금도 내 큰아버지, 작은아버지께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 무슨 농사를 짓냐구? 원래 벼농사와 과수원을 하셨었는데, 지금은 포도농사를 지으신다.

포도. 알지? 韓-칠레 FTA하면서 제일 먼저 개박살 난게 뭐냐면 포도다. 칠레 정부는 이미 4년전부터 한국에서 재배하는 포도 묘목을 가져가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서 키웠어. 지금 수입되는 칠레 포도는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는거랑 똑같은데 알도 더 크고 당도도 훨씬 좋아. 그래서 영천 포도는 칠레포도랑 별로 경쟁이 안돼.

그럼 너희처럼 시위해야지? 죽창에 쇠파이프 들고 거리로 나서야지? 안그래?
그런데 말이야. 진짜 농사꾼들은 너희처럼 그런 과격한 폭력시위라는 걸 할 줄을 몰라. 왜냐구?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서 싸워본 적이 없거든. 그리고 진짜 농사만 짓던 사람들은 그런 핍박 받는 삶 속에서도 땅에서 무언가 희망을 찾더라. 한국 농업은 망한다고 한탄하면서도 그 다음해에 결국 또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평생을 땅만 보고 살아온 농사꾼들이야. 알겠냐? 근데 도대체 이렇게 힘쎄고 조직적이고 싸움질 잘하는 이 농사꾼(?)들은 도대체 어디서 뽑아온 정예 병력들이냐? 농사꾼이라고? 차라리 개가 풍월을 읊었다고 해라. 그게 더 믿을 만하니까.



이 글 전체에는 전혀 어려운 말이나 낯선 용어가 없다. 아니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 난해한 표현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놈들의 치부를 들춰내는데는 그냥 가장 우리 생활에 가까운 말들만 끌어다가 써도 충분하더란 말이다. 초기에는 잠시 그래도 너희들이 나름의 이념과 사상을 통해서 정치투쟁 전선에 이렇게 목을 메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너희 개쓰레기 지랄염병하는 모리배들은 그냥 단순히 너희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개쓰레기 집단일 뿐이야. 막말로 너희 북한공작원 나부랭이들 같아. 대남 공작활동으로 한국의 사회를 교란시키는. 너희들 걸핏하면 북한의 대남구호를 읊어대잖아. 뭐.. 이도저도 아니면 너희는 그냥 '진짜 찌질이'겠지.


Hedge™,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helpbygrace.com BlogIcon 은찬 2006.11.23 09:10 ADDR 수정/삭제 답글

    찌질이들 맞습니다.

  • Favicon of http://theprojecty.net BlogIcon 무적전설 2006.11.23 10:05 ADDR 수정/삭제 답글

    왜 사람들이 격렬해지고 왜 사람들이 이럴수 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이런 찌질성 포스팅을 올블 인기글에서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직접 한번 가보시고 글을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3 16:08 신고 수정/삭제

      폭력을 싫어하고 독재를 증오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이 정권을 잡고 있는 386세대들이 군사독재 치하에서 투쟁으로서 이 나라를 민주화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한 줄 알았는데, 아직도 폭력투쟁의 갈 길은 멀었나 봅니다.

      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투표와 공청회 등으로서 국민들의 의사는 정부에 전달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나라가 민주화되지 못해서 아직은 좀 더 깨부수고 불태워야 하나 보군요. 저는 우리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인 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줄 착각하고 온건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을 사랑하는 헛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기업들도 이제 앞으로 노동자들이 마음에 안들면 조직폭력배들 동원해서 때려 부수고 관공서를 불태워 버릴까봐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 무법천지 한국에 살고 있는 죄이겠지요.

    • Favicon of http://tfseoul.tistory.com BlogIcon 티에프 2006.11.26 12:35 수정/삭제

      시위에 사람들이 왜 격렬해지고,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직접 가보고 써보라면. 선봉중의 선봉 진압 기동대에 소속된 저는 글을 쓸 자격이 되는가요?

      제가 보기엔 100% 테러군단 맞던걸요. 난동꾼. 훌리건.
      전 작년에 저를 쏘아보던 시위대에게서 난생처음 살기를 느꼈고, 5분뒤 죽창에 의해 죽는 줄 알았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 절 죽이려 했던 그 && 처벌 안받았습니다.
      직접 당해보고 글을 썼습니다.

      도청이 무너지는걸 지키는 경찰이 탄압인가요? 그런 난동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해당 단체에게 시위 하지 말라는게 탄압인가요?

      왜 우리나라에선 미국에서 fta반대 시위 했던것처럼 하지 못하나요? 당신네들이 그렇게 싫어하고, 저항하자던 미국안에선?

  • Favicon of http://blog.empas.com/makarony BlogIcon 라인하르크 2006.11.23 11:23 ADDR 수정/삭제 답글

    무적전설 // 무적전설님.. 박정희의 쿠테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마 반대하시겠죠? 제가 박정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쿠테타를 옹호하는 것도 아니지만 "왜 박정희가 격렬해지고 왜 박정희가 이럴 수 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라고 묻고 싶군요. 박정희가 욕을 먹는 이유는 원인-결과 불무하고 과정이 폭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얌얌..

    • Favicon of http://shiena.egloos.com BlogIcon 크리스 2006.11.23 17:53 수정/삭제

      그런데 사람들은 왜 폭력적이 되었을까요?
      도대체 왜?

      시위가 어제 시작인 줄 아시나요?

      미디어가 집중되지 않는 사안에는 폭력 밖에 없습니다. 9.11 이전 팔레스타인은 왜 폭탄 테러를 하였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들이 폭탄 테러를 하지 않으면 미디어에서 잊혀질 것이고, 미디어에서 잊혀지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어떤 짓을 하든 아무도 모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압니다. 그것은 폭력의 결과입니다. 왜 폭력이냐고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 아닙니까?

      물론 이건 극단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폭력 시위였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4 01:03 신고 수정/삭제

      크리스 // 자신들의 사고에서 명분이 옳다면 그러한 폭력이 정당성을 가진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미국의 사고에서 이라크 침공과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매우 정당한 것입니다. 미국의 사고에서 히로시마/나가사키 핵폭탄 투하는 태평양 전쟁의 조기 종전을 위해서 매우 정당한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끝도 없이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를 끝없이 노래 부르던 자들이 갑자기 폭력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이야기하니 실로 아이러니로군요. 세상이 시시각각 변화하니 폭력에 대한 가치판단도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바뀌나 봅니다. 이 폭력이 대화가 안되어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신군부 대머리 각하놈의 12.12도 그 놈들 사고패턴처럼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되지 않아야 할 겁니다. 하지만 처벌 받았죠. (꼴랑 1년 살고 나왔던가?)

      이념과 사상을 강조하던 주장들에 어느 순간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그 이념과 사상은 관을 짜는 겁니다.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이력서에 크게 적어놓은 이 정권마저 불신한다면 도대체 어느 정권에서 어떤 신뢰를 보내렵니까?

  • Favicon of http://lucidpoverty.innori.com BlogIcon 맑은가난 2006.11.24 00:58 ADDR 수정/삭제 답글

    크리스님..
    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줄 모르시는군요..
    폭력에도 정당성이 있다는 말입니까? 미디어에 주목받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처해야 된다는 말씀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그 폭력에 의해 피해받은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또 폭력을 행사합니까? 조직폭력배와 똑같군요..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폭력도 불사하니..

    • Favicon of http://shiena.egloos.com BlogIcon 크리스 2006.11.24 16:24 수정/삭제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폭력을 막았어야 했지만 막지 못했고, 다음에 또 폭력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왜 그 폭력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왜 저들이 저렇게 화가 났는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들의 주장 자체는 틀리지 않았는데, 그 말은 왜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왜 아무도 들을 수 없었던 겁니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닙니까?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4 17:49 신고 수정/삭제

      결국 약속한 평화시위를 깨고 폭력을 휘두른 저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나약한 몸부림이로군요.
      좋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대머리 전씨의 광주양민학살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하고 살렵니다. 크리스님도 앞으로는 그렇게 대머리 전씨의 광주학살을 그런 식으로 이해해 주실 것 같습니다. 그 폭력에도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왜 그렇게까지 천인공노할 범죄적 폭력을 저지를 수 밖에 없었는지 말입니다. 이 시위를 두둔하던 한겨레의 궤변론적 논설이 생각나는군요. 자기들이 시위를 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 Favicon of http://shiena.egloos.com BlogIcon 크리스 2006.11.24 17:55 수정/삭제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에 대화할 가치를 못 느끼겠군요.

      전 적어로 홈페이지까지 공개하면 의견이 다른 사람이 리플을 달았을 때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서 링크라도 눌러 봅니다. 그 누구도 제 블로그를 찾아와서 쟤가 왜 저런 말을 했난 이해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기에 이 리플도 지울까 했는데 정말로 쓸모없는 짓을 했군요.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4 18:06 신고 수정/삭제

      사회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서 무리한 동조를 하고 그 사회와 소통하려 했던 다른 방향의 노력에 대해서 무리한 평가절하를 하여 일방의 논리를 미화하고 반대 논리를 평가절하하며 '절대가치'를 임의적으로 재단하는 이상 그 논리의 설득력은 바닥을 헤맬 수 밖에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tfseoul.tistory.com BlogIcon 티에프 2006.11.26 12:39 수정/삭제

      Hedge™ 님의 말이 크리스님에게 왜 일반화의 오류가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시위에 주목이 안어... 분노하게 되었고, 결국은 그러한 사태가 되었다는건가요? FTA관련 시위 과정은 그리 평화적이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멀찍이서 지켜봐왔거든요.
      그런데.. 폭력의 저항은 너무나 당연한건가요?

      전의경은 여러분의 운동을 위해 죽어주셔야 하는 존재인가보군요.

  • Favicon of http://zeki.innori.com BlogIcon ZEKI 2006.11.24 12:43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지금 중국에 있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는데 많이 심각한가 보네요. 우리나라가 언제쯤 미국에 짓눌림에서 벗어 날수있을지 걱정이네요..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4 15:20 신고 수정/삭제

      미국과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좀 더 크게 하려고 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에 FTA(이것도 한국이 먼저 하자고 제의했습니다.)와 전혀 관심도 없는 비정규직을 보너스로 넣었고 학생들을 위한다는 양반들이 학생들을 내팽개치고 철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와서 때려 부수고 불태울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6.11.24 16:06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의 요구가 실현되지 않으니 '폭력을 행사한다'라..
    =_=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
    폭력의 정당성이라니, 무슨 정당방위도 아니고.

    그럼 북한이 남침하는 것도 정당화 될 수 있겠네요?
    저런 분들이 코멘트 달다니 참나..
    '나 찌질이요'라고 시위하는 것 밖에 더 되나;;
    코멘트 달지말고 그냥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면 2등은 했을텐데..
    안타깝네요. 저 코멘트 단 윗분.
    무적전설이라.. 아이디대로 사상에 있어 무적 맞네요-_-

    게다가 위에서 시키는 일 할 수 밖에 없는 하위 공무원들 밖에 없는
    시청, 도청 담벼락은 대체 왜 뜯냐고. -_-;;
    갈라면 청와대로 가던가..

  • 깜짝 2006.11.24 17:38 ADDR 수정/삭제 답글

    관심있는 사안이라 댓글을 달려다 무심코 위를 보니 오그코리아에서 걸레를 입에 물고 다니던 백마탄환자의 댓글이 보이길래 혹시나 해서 profile을 보았더니 작년에 블로그스피어에서 논란이 되었던 포스팅을 한 분이군요. 하마터면 또 쓸데없는 댓글을 달 뻔 했군요.

    자신의 블로그를 어떻게 꾸미던 자유지만 눈에 띄는 곳에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시는게 무의미한 소모적 논쟁을 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Genesis, RoineStolt같이 예전에 사용하던 닉만 명기해 주셔도 저처럼 착각하고 댓글다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백마탄환자/화염병 던지는 것만 폭력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당신의 언어적 폭력 수준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http://oggkorea.org/zb41/zboard.php?id=plaz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3에 있는 쓰레기같은 욕설도 아직까지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더군요. 오코 회원들만 읽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놔둔 건가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좋은 음악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과연 그런 사고방식으로 좋은 음악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11.24 17:53 신고 수정/삭제

      닉네임이 지루하면 바꾸는거야 개개인의 마음인 것이고, 자신도 익명으로 돌아다니면서 퍽이나 남들을 인신공격하고 다니는군요. 참 훌륭하십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실수 없이 살아갈 수 없듯이 실수 한 번으로 한 개인을 평생 울궈먹고 매몰시키려는 당신 같은 저급한 인간들의 논리야말로 비열하고 악의적인 저 시위대들을 옹호하는 이중잣대에 젖은 '세상에서 오직 나만 정의야'라는 개똥철학의 극치로군요. 혼자서 세상 그렇게 잘 살아 보십시오. 언제 어디에서든지 한 번 크게 깨지고 나서 뭔가 깨닫게 될 겁니다. 훗. (익명 덧글이라서 그냥 지우려다가 걍 놔둡니다. 비열하고 저열한 인간의 전형을 보여준 님에게 님 같은 인간을 비웃으며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준 것에 대해 약간의 감사를 드리며.)

      아. 좀 더 보태 볼까요? 당신은 닉네임이 몇 개 입니까? 혹시 지나가다, 익명, 그냥 등도 당신의 닉네임이 아닌가요? 아니면 더 많을까요? 마치 닉네임을 바꾸는 걸 무슨 나쁜 짓인 것처럼 말하는군요. 태터툴즈 시스템 자체가 하루에도 12번씩 닉을 바꿀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놓았고 저는 지금의 제 닉네임이 좋아져서 몇 달 전에 '구름'이란 닉네임에서 바꾼 것입니다만?

    • 깜짝 2006.11.24 18:16 수정/삭제

      닉네임을 바꾸는 것이 나쁜 짓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자기가 책임지지 못할 말 해놓고 닉네임 바꾸고 잠수타는 사람을 많이 봐서 싫어하기는 하지만 Hedge님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사람과는 소통하지 않는 것이 편한지라 서로 시간 낭비 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부탁 말씀을 드린 것 뿐이죠. 피장파장의 오류는 범하지 않으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남의 블로그에 와서 익명으로 손님을 공격하는 것은 저급하고 비열한 행위가 맞습니다. 욕 먹어도 싸지요. 뭐 그건 어떤 변명을 해도 옳은 말씀이니까 인정합니다.

      그런데 백마탄환자가 한 짓이 과연 한 번의 실수일까요? 저는 많은 분들이 충분히 자중을 요구했고, 부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다지 실수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그리고 오코 회원들만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볼 수도 없는 링크를 걸어서 이야기한 것을 '평생 울궈먹고 매몰시키려는'이라고 몰아부치시는 것은 좀 심한데요. 사실 제가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있지도 않은 낭설로 백마탄환자를 음해하려고 한 건가요?

      어쨌거나 다른 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제 덧글을 지우지 않은 것은 감사드립니다. 지우시더라도 백마탄환자가 이 덧글을 본 뒤에 지워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폭력적인 시위 방법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 흥분하셔서 그런지 자꾸 '허수아비 공격'(이거 밝은해가 오코 토론 게시판에서 많이 사용하던 말이죠. ^^)을 하시는데 논리적인 hedge님 답지 않습니다.

      건필하세요.

    •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6.11.24 18:54 수정/삭제

      나는 욕을 해도 내 닉네임, 연락처 걸고 하거든요?
      게다가 미르 쟤 사건은 욕먹을 짓을 했으니 욕을 한 것이고
      또 꿀릴 것도 없습니다만?

      어디와서 익명으로 찌질대는 코멘트만 달고 가는 것인지.
      불만이 있으면 본인 블로그 방명록에 오든가. -_-.

    • 깜짝 2006.11.24 19:32 수정/삭제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있으니 당연히 당당하시겠지요. Hedge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번의 실수는 아닌 것 같네요. 뭐 예상한거지만... 사람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니..

      그런데 링크한 곳에 나오는 그 미르라는 사람이 대체 뭘 그렇게 욕먹을 짓을 했는지 좀 들어나 봅시다. 나도 그 당시에 오코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당신만큼 욕먹을 짓 한 것 같지는 않소만.

      나 참. 내가 예전에 어이없어서 캡쳐해 둔 거 공개된 곳에 올려서 다른 사람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요? 정말 꿀릴 것이 없는지? 댁 블로그에 올려드릴까?

      미안하오. 똥물을 원샷한 기분을 또 느끼게 해 드려서.. 여기는 Hedge님 안방이니 앞으로는 댁 마당으로 가서 찌질대드리리다.

오늘의 기사들

- 엔의 공습, 일본업체 엔저(低) 무기로 가격인하
기사를 보면서 늘 하게 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왜 한국은 비싸면 더 잘 팔릴까?"
'3LAB사건'사건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비싸다'는 이유로 더 높은 대우를 받는 경우를 우리는 적잖게 볼 수 있다. 다른 예를 들 것도 없이 세계 곳곳에서 개박살이 나며 그 입지에 심대한 상처를 입고 헤매는 SONY社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소니가 비싸다. 일본제라는 마크를 지금도 '고급 제품'의 보증수표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세계에서 SONY제품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의 현실은 그러한 한국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성향을 반영하는 사례일 것이다.
많은 한국기업들은 엔화 약세 원화 강세 현상으로 인해서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PDP같은 품질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조차도 가격 경쟁력을 걱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늘상 하는 말이 '고품질 고가격'이다. 하지만 정작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에서도 '고품질 저가격'은 대세다. 고품질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가격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새삼 이번에 SONY社에서 새로 발매한 별로 성능이 도드라지지 않는 평범한 MP3P가 동급 국내 어느 제품보다 비싼 시판가에 출시된 것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 민노총, 해외서 '한국 투자유치 방해하기' 눈살
민주노총은 언제쯤 그 무능성과 비타협성, 막가파식 투쟁에 대한 자아성찰을 할 것인가. 그리고 자신들의 정치투쟁에 대한 정당한 도덕성을 가질 것인가. 물론 나는 그들이 이 지구상에서 종말을 고하길 고대한다.


- '인터넷으로 흥한 자 인터넷으로 망한다'
'DC인사이드'라고 하는 디지틀 카메라 전문 사이트가 어느새 정치와 관련된 중요한 포털의 하나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런 탓인지 청와대에서 각종 정치관련 논객들과 함께 모임을 가진 적이 있나 보다. 그 곳을 다녀온 DC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가 청와대 모임의 분위기에 대해 폭로한 것이 제법 화제가 되었다. (..라기보다는 DC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겠지.)

별로 틀린 말은 없어 보인다. 단지 2년이 흘렀을 뿐인데, 2년 전의 노무현과 지금의 노무현에 대한 평가는 천지가 개벽하는 수준의 변화가 생겼다. 2년 전에 노무현의 각종 과오(?)를 비난하면 조중동 노래 밖에 부를 줄 모르는 한계례 출신 노빠들이 각종 포털과 신문사 사이트에서 재잘재잘거렸지만 지금은 그들을 '뇌빠'라고 까대는 사람이 훨씬 압도적이다. (그래도 그들은 선민의식에 빠져서 계속 아집을 부린다. 자신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는 듯한 선민의식은 어설픈 좌파들의 전형적 특징이며 사안에 대한 접근법이다.)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노사모'라고 하는 공식적인 어용조직을 가진 대통령. 파퓰리즘과 신조류를 활용할 줄 알았지만, 그 자신의 무능과 무지는 한때 자신에게 있어 전가의 보도였던 보검에 의해 지금 종말을 고하려 하고 있다.


Hedge™,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6.09.28 08:44 ADDR 수정/삭제 답글

    항상 가격대 성능비로 승부(?)하는 저로서는
    비싸다고 사대는 또래 애들(;; )이나 나이 지긋한 아저씨 아줌마들보면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네요.

    뭐, 자기가 벌어놓은 돈으로 GRYB을 하든 말든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전혀 아니지만...;;

    페라가모니 샤넬이니 요따우 수백만원씩 하는 가방들이
    실제로 우리나라나 중국의 봉제공장에서 만들어 납품하는 걸 알까 모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