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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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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수준이하의 허접만평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조선만평작가가 참 오래간만에 정곡을 콕 찌르는 이야기가 나왔다. 죄지은 놈을 상전으로 만든 이 알 수 없는 세상. 살인자에게 인권을 요구하는 정신까지 병든 세태와 무엇이 다르랴.


Hedge™, Against All Odds..

Hi, Mr.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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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Mr. Memory는 원맨 밴드다. 박기혁 개인이 Hi, Mr.Memor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세션 아닌 세션(? 소속사인 Egg Music의 다른 밴드 맴버들이 연주를 함께 했다.)을 통해서 공연을 소화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사실 앨범에서의 그의 음악은 아주 어쿠스틱 분위기이지만, 공연장에서 같은 소속사의 '포장마차(밴드명이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라는 밴드의 보컬과 기타리스트를 겸하는 맴버(이름을 모르겠다.)의 연주가 훨씬 더 분위기 있고 멋있었다고 생각한다. 속칭 '좀 있어 보였다'고 할까? 원래 어느 세계를 가나 '뽀대'는 비중있는 문제다. (물론 뽀대가 밥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뽀대 믿고 깝치다가 망하는 놈들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요즘 정말 보기 힘든 타입의 음악인이었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고 무명으로 오래 꼴아박은(?)만큼 음악이 참 쌓인게 많다는 인상을 받게 하는 그런 느낌이 좋은 음반이다. 1월 25일에 앨범을 릴리즈하고 이제 매스컴도 조금 타던데 어떻게 잘되려나 두고 봐야지. 솔직히 3분짜리 곡도 길다고 그러는 '빨리빨리 증후군' 말기 증상의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니까. 요즘 애들은 정말이지 미쳐버린 것 같다. 필로폰 혈관주사처럼 빠르고 강하게 자극이 와야만 만족을 하는, 삽입하고 상대와는 상관없이 3분 안에 사정해 버리고 시들어버리는 조루를 앓는 성도착증 환자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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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보이지는 않지만, 내 친구를 쏙 빼닮아서 처음에 흠칫 놀랐었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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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자꾸 밀리고 있어.

블로그에 들어오기는 매일 들어오고 컴퓨터를 켜놓으면 왠만해서는 멀티탭 브라우저에서 내 블로그가 꺼지지 않는데도 글은 최소화되고 있다. 클럽에서 놀던 때의 음악적인 이야기도 쓰지 않았고, 최근에 산 책에 대한 이야기도 쓰지 않았고, 역시 최근에 산 10여장의 음반들에 대한 이야기도 쓰지 않았고, 여행에 대해서도 그냥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 놓았고.


그리고 재나와 다시 연락하게 된 것도 쓰지 않았고. (이게 정말 요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데.)

그 이전에도 무언가 남기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래서 생각이 날 때 바로 남겨 주어야 하는데, 내 삶의 작은 단편들이 그냥 그렇게 망각의 저편으로 넘어가 버리는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난다.


일단 지금 바로 생각나는 것은 아래의 음악이다.
라이오넬 리치(Lionel Ritchie)의 Truly.

MTV에서 선정한 최악의 러브송 리스트에서 당당 1위에 올랐다.
평단(?)은 라이오넬 리치에게 말했다.

"지쳐 졸릴 정도로 부드러운 곡을 쓸 수 있는 재주, 느끼멸렬한 노랫말을 쓸 수 있는 재주, 그걸 부를 수 있는 재주, 어색한 헤어스타일, 허색한 눈빛, 어색한 콧수염. 라이오넬 리치, 당신은 모든 걸 가졌어요."


라이오넬 리치가 좀 감당하기 힘든 느끼멸렬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 하하..
그래도 너무 적나라한데?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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