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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쉬운 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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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쓸데없이 어려운 책만 골라서 보려고 하는 걸까?"

내 방에 있는 책 중에서 정치학/국제정치학/외교학과 관련된 책을 제외하면 책이 정말 몇 권 남지 않는다. 한 번 책을 살 때 두껍한 책 여러 권을 한꺼번에 주문하는 탓에 조금 생활에 쫓겨서 책읽기를 소홀히 하면 책이 그냥 묻혀버리기도 하는데, 지금까지도 안읽은 책이 좀 있다.

위의 책은 며칠 전에 집에 도착한 책 2권(마키아벨리 - 군주론, 알베르트 슈페어 - 기억)과 오늘 교보문고에 쇼핑을 갔다가 그냥 즉석으로 사온 책(타가미 요코 -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이다. 새댁 요코..라는 책은 오늘 교보문고에서 정치 분야 코너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거기에 놓여 있었다. [...요즘은 이런게 정치적인가?] 그냥 서서 좀 보다가 보니 재밌어서 나도 좀 가벼운 주제의 책을 보고 싶어서 덥썩 사왔다. - 가격도 꽤 저렴했다.

하지만 조만간 집으로 배달될 책들도 여전히 까탈스러운 정치학과 관련된 책들이다. 남은 시간동안 다 읽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을 해놓았다. 내가 조만간 일을 시작하면 그 곳에서 그 책들을 읽을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최소한 근시일 안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P.S. : 오늘 음반을 사는데, 내 옆으로 중국인 3명이 지나갔다. 그들이 중국어로 씨부렁거리기 전에 이미 난 그들의 존재를 느껴야만 했다. 그들의 주변을 AT필드처럼 둘라싸고 있는 그 악취들. (난 중국인이 싫다.)


Hedge™, Against All Odds..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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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된지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지독한 안개가 사라지지 않는다. 마치 간밤에 너무나 혼란스럽고 괴로웠던 내 꿈자리가 현실 세계에까지 연장된 듯한 느낌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지독한 안개와 같은 미래에서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방이 무척 어지러웠는데, 후배 여자애가 내 방에 놀러와서는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이것저것 치워라고 시켰다. 얼떨결에 이것저것 치우기는 했지만 내가 왜 치우고 있는지 좀 어벙해졌다. 사실 방이 좀 심하게 어지럽기는 했지. 치워도 별로 깔끔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좀 숨통이 트였다.

마우스가 왼쪽 클릭 버튼이 좀 맛이 갔다. Logitech의 MX510인데, 구입한지 채 반년도 안되었는데 벌써 내구도에 문제가 생겼다. 누구처럼 마우스 클릭을 정신없이 해야 하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로 밥먹고 사는 사람도 아닌데 왜이리 빨리 망가졌나 의아스럽다. A/S를 보내려니까 서울까지 택배를 보내야 한다. 귀찮아서라도 그냥 새로 사지 싶다. 다시 예전에 쓰던 Microsoft社의 마우스를 살까 싶었는데, 이것도 A/S는 서울까지 보내야 한다. 나 참..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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