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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학사 정보

이 나라 만큼 대학 입학 제도가 자주 바뀌는 나라도 드물겠지만, 이 나라 대학만큼 학사 정보가 자주 바뀌는 나라도 드물 것 같다. 이번 학기까지 딱 120학점을 채웠는데, 다음 학기에 하드코어로 뛰면 가을 졸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부러 가을 졸업을 하지 않으려고 지난 학기 12학점 밖에 안들었고, 계절학기도 듣지 않았기에 예정대로 내후년 2월 졸업을 예상으로 시간표를 짤 생각이다.

그런데 이 학사 정보라는 것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내가 어떤 과목을 어떻게 들어야 졸업 학점을 채우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다. 특히, 1학년 때, 비분야 필수이수과목들 중에서 한 과목을 날린 바 있는 나로서는 이걸 채워 넣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학사 정보가 바뀌어서 과목 자체가 사라지고 다른 과목으로 대체되었다. 이 대체된 과목도 좀 애매해서 예전처럼 1, 2로 나눠진 것도 아니고 과목도 필수이수전공이다 보니 수십 개 강의로 나뉘어져서 산만하기 이를 데 없다.

1년간 20학점 남았다. 쉬엄쉬엄 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다. 남은 일년.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25 09:28 ADDR 수정/삭제 답글

    군대 갔다 왔더니 '전공필수' 라는게 죄다 없어지고, 수강 방법과 학점 계산법도 전부 틀려져서 엄청스럽게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 동기 중에 한명은 2학점인가, 그정도가 모자라서 같이 졸업하지 못했지요. 학사 정보 너무 복잡 합니다.

복잡한 학사 정보

이 나라 만큼 대학 입학 제도가 자주 바뀌는 나라도 드물겠지만, 이 나라 대학만큼 학사 정보가 자주 바뀌는 나라도 드물 것 같다. 이번 학기까지 딱 120학점을 채웠는데, 다음 학기에 하드코어로 뛰면 가을 졸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부러 가을 졸업을 하지 않으려고 지난 학기 12학점 밖에 안들었고, 계절학기도 듣지 않았기에 예정대로 내후년 2월 졸업을 예상으로 시간표를 짤 생각이다.

그런데 이 학사 정보라는 것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내가 어떤 과목을 어떻게 들어야 졸업 학점을 채우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다. 특히, 1학년 때, 비분야 필수이수과목들 중에서 한 과목을 날린 바 있는 나로서는 이걸 채워 넣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학사 정보가 바뀌어서 과목 자체가 사라지고 다른 과목으로 대체되었다. 이 대체된 과목도 좀 애매해서 예전처럼 1, 2로 나눠진 것도 아니고 과목도 필수이수전공이다 보니 수십 개 강의로 나뉘어져서 산만하기 이를 데 없다.

1년간 20학점 남았다. 쉬엄쉬엄 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다. 남은 일년.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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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25 09:28 ADDR 수정/삭제 답글

    군대 갔다 왔더니 '전공필수' 라는게 죄다 없어지고, 수강 방법과 학점 계산법도 전부 틀려져서 엄청스럽게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 동기 중에 한명은 2학점인가, 그정도가 모자라서 같이 졸업하지 못했지요. 학사 정보 너무 복잡 합니다.

솔로들의 지옥일(?)에 일어날 재앙들

솔로들의 지옥일(?)이라 부를 만한 성탄절 이브다. 언제부터 성탄절이 이런 식의 의미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성탄절에 솔로라는 것이 죄/수치라도 되는 양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도 약간 서글프게 느껴질 정도니까..

아마 오늘 하루 시내 중심가에는 젊은 연인들이 북새통을 이루어 중장년층들이 거리를 활보하기 어색할 정도로 들어찰 것이다. 근처 커피샵과 호프집들은 저마다 둘씩 앉아 있거나, 젊은이들끼리 우르르 앉아 있는 테이블로 꽉들어찰 것이고(원래도 그랬지만..), 백화점이나 각종 매장에는 선물과 성탄빔(?)을 구입하는 연인들로 가득할 것이다. 도심 외곽의 모텔촌에는 오늘 내일 이틀 동안 평소에는 1박에 2~7만원하면 떡을 치던 방들이 10~15만원의 고액의 프리미엄에도 빈방은 커녕 '쉬어가는 방'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모텔 내부의 1천원짜리 피임기구 자판기는 아마 재고없음에 불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 [아니면 나처럼 지갑에 1~2개씩 넣어 놓고 다니고 있었거나..] 잠시 후 밤 10시~12시쯤 되면 갑자기 통화량 폭주라면서 휴대 전화가 안될 것이고, 신용카드 사용량도 폭증할 것이다. 거리에는 밤늦게까지 젊은이들이 소란을 피우며 성탄의 기분을 만끽할 것이고 일각의 젊은이들(특히 남성들)은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끝나 있다'라는 믿음 아래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침대에 몸을 구겨넣을 것이다. 어떤 젊은이들은 성탄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의 이 소비적이고 퇴폐적(?)인 성탄 문화를 비난하는 주장으로 열변을 토할 것이고(또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그런 식의 열변을 토하며 자신이 솔로임이 우연이 아님을 과시할 것이다. 왜그런지는 언젠가 자신도 알 때가 올 것이다.)


여튼 솔로로 있다는 것은 분명 유쾌한 일은 아니다. 작년 가을에 솔로가 된 이후, 작년엔 아직 이별의 후유증(?) 탓인지 별 느낌이 없이 보냈는데 14개월만에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한 올해 성탄은 조금 의미가 다르게 와닿는 것이 다르다. 이제 슬슬 하나가 아닌 둘이 될 때가 된 것 같다. 이성에 대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무감각해져보긴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이성과 함께 있는 동안 익숙함에서 오는 매너리즘 탓이었을까. 아니면 변화와 새로움을 주지 못한 나의 테크닉(?)의 부족이었을까. 내가 좀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 기질이 있어서 익숙한 것에 좀 못견디는 그런 면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는 좀 달라져야겠지. 이미 달라졌나?
이제 외출할 준비를 해야겠다. 메리 성탄. [밤에 글이 하나 더 공개되겠지만, 그 시간에 나는 집에 없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25 09:43 ADDR 수정/삭제 답글

    광란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미리 모텔과 식당을 예약해두고 가까운 할인점이나 약국에 가서 선호하는 브랜드의 콘돔을 준비해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원활한 퇴폐 크리스마스를 위해서는 그정도 준비를 해두어야지요. 그나저나 거리에 넘쳐나는 커플들을 보며 일말의 저주라도 퍼붓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다행입니다. 전 그저 시끄럽고 복잡한게 싫을뿐 아무런 감흥도 없더군요.

    • Genesis™ 2005.12.25 11:35 수정/삭제

      그건 지로님께서 유부남이기 때문입니다. -_)..
      당연한 것을 어찌.. = =..

솔로들의 지옥일(?)에 일어날 재앙들

솔로들의 지옥일(?)이라 부를 만한 성탄절 이브다. 언제부터 성탄절이 이런 식의 의미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성탄절에 솔로라는 것이 죄/수치라도 되는 양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도 약간 서글프게 느껴질 정도니까..

아마 오늘 하루 시내 중심가에는 젊은 연인들이 북새통을 이루어 중장년층들이 거리를 활보하기 어색할 정도로 들어찰 것이다. 근처 커피샵과 호프집들은 저마다 둘씩 앉아 있거나, 젊은이들끼리 우르르 앉아 있는 테이블로 꽉들어찰 것이고(원래도 그랬지만..), 백화점이나 각종 매장에는 선물과 성탄빔(?)을 구입하는 연인들로 가득할 것이다. 도심 외곽의 모텔촌에는 오늘 내일 이틀 동안 평소에는 1박에 2~7만원하면 떡을 치던 방들이 10~15만원의 고액의 프리미엄에도 빈방은 커녕 '쉬어가는 방'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모텔 내부의 1천원짜리 피임기구 자판기는 아마 재고없음에 불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 [아니면 나처럼 지갑에 1~2개씩 넣어 놓고 다니고 있었거나..] 잠시 후 밤 10시~12시쯤 되면 갑자기 통화량 폭주라면서 휴대 전화가 안될 것이고, 신용카드 사용량도 폭증할 것이다. 거리에는 밤늦게까지 젊은이들이 소란을 피우며 성탄의 기분을 만끽할 것이고 일각의 젊은이들(특히 남성들)은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끝나 있다'라는 믿음 아래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침대에 몸을 구겨넣을 것이다. 어떤 젊은이들은 성탄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의 이 소비적이고 퇴폐적(?)인 성탄 문화를 비난하는 주장으로 열변을 토할 것이고(또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그런 식의 열변을 토하며 자신이 솔로임이 우연이 아님을 과시할 것이다. 왜그런지는 언젠가 자신도 알 때가 올 것이다.)


여튼 솔로로 있다는 것은 분명 유쾌한 일은 아니다. 작년 가을에 솔로가 된 이후, 작년엔 아직 이별의 후유증(?) 탓인지 별 느낌이 없이 보냈는데 14개월만에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한 올해 성탄은 조금 의미가 다르게 와닿는 것이 다르다. 이제 슬슬 하나가 아닌 둘이 될 때가 된 것 같다. 이성에 대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무감각해져보긴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이성과 함께 있는 동안 익숙함에서 오는 매너리즘 탓이었을까. 아니면 변화와 새로움을 주지 못한 나의 테크닉(?)의 부족이었을까. 내가 좀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 기질이 있어서 익숙한 것에 좀 못견디는 그런 면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는 좀 달라져야겠지. 이미 달라졌나?
이제 외출할 준비를 해야겠다. 메리 성탄. [밤에 글이 하나 더 공개되겠지만, 그 시간에 나는 집에 없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25 09:43 ADDR 수정/삭제 답글

    광란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미리 모텔과 식당을 예약해두고 가까운 할인점이나 약국에 가서 선호하는 브랜드의 콘돔을 준비해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원활한 퇴폐 크리스마스를 위해서는 그정도 준비를 해두어야지요. 그나저나 거리에 넘쳐나는 커플들을 보며 일말의 저주라도 퍼붓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다행입니다. 전 그저 시끄럽고 복잡한게 싫을뿐 아무런 감흥도 없더군요.

    • Genesis™ 2005.12.25 11:35 수정/삭제

      그건 지로님께서 유부남이기 때문입니다. -_)..
      당연한 것을 어찌.. = =..

Daily News

- 차드정부 "수단과 전쟁상태" 주장
1년 365일 그치지 않는 아프리카 貧國들의 종족분쟁, 종교분쟁, 영토분쟁들. 그 모든 것을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통치 탓으로 돌리기에는 그들 자신의 치부와 무능/무지/탐욕이 너무나 커보인다. 세계인들이 같은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시아 각국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 보며 아프리카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지는 저마다 판단하기에 달렸다. 밑이 빠진 독에는 아무리 물을 부어도 차오르지 않듯이 절반이 넘는 문맹률과 썩어 문드러진 부패, 미개한 근대화(근대화론의 근대화 구분을 따름) 수준에서 세계의 지원은 단지 자신들의 勢과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지원하는 우리조차도 그들이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자신들 내부적으로도 수십년째 이와 같은 갈등과 전쟁의 참화 속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국제화 조류는 탐이 나는지 OAU(유럽의 EC)와 AU(유럽의 EU)를 모방하였고, 최근엔 EU의 단일정부 분위기에 편승해서 자신들도 조만간 단일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가정이 평안해서 밖의 일도 잘되듯이, 자국 내부의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밖의 일부터 해나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아둔하고 탐욕스러운 정치지도자들부터 가난하고 無知한 국민들까지 모든 것이 가련하기만 하다.


- 中 정부, 카드뮴 정화 위해 화학약품 살포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베이(北)강의 카드뮴 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철과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화학약품을 대량 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또다른 '독'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느새 태산과 장가계 같은 맑고 푸른 자연이 아니라 환경오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을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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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차드정부 "수단과 전쟁상태" 주장
1년 365일 그치지 않는 아프리카 貧國들의 종족분쟁, 종교분쟁, 영토분쟁들. 그 모든 것을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통치 탓으로 돌리기에는 그들 자신의 치부와 무능/무지/탐욕이 너무나 커보인다. 세계인들이 같은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시아 각국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 보며 아프리카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지는 저마다 판단하기에 달렸다. 밑이 빠진 독에는 아무리 물을 부어도 차오르지 않듯이 절반이 넘는 문맹률과 썩어 문드러진 부패, 미개한 근대화(근대화론의 근대화 구분을 따름) 수준에서 세계의 지원은 단지 자신들의 勢과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지원하는 우리조차도 그들이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자신들 내부적으로도 수십년째 이와 같은 갈등과 전쟁의 참화 속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국제화 조류는 탐이 나는지 OAU(유럽의 EC)와 AU(유럽의 EU)를 모방하였고, 최근엔 EU의 단일정부 분위기에 편승해서 자신들도 조만간 단일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가정이 평안해서 밖의 일도 잘되듯이, 자국 내부의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밖의 일부터 해나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아둔하고 탐욕스러운 정치지도자들부터 가난하고 無知한 국민들까지 모든 것이 가련하기만 하다.


- 中 정부, 카드뮴 정화 위해 화학약품 살포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베이(北)강의 카드뮴 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철과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화학약품을 대량 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또다른 '독'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느새 태산과 장가계 같은 맑고 푸른 자연이 아니라 환경오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을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