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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gelion - Ikari Shinji

Band : OST [Sagisu Shiroh(鷺巣詩郎)]
Album : Evangelion
Date : 1995

Tracks
01 Zankoku Na Tenshi No Tieze - Opening Theme
02 Fly Me To The Moon
03 Angel Attack
04 Rei I
05 Hedgehog's Dilemma
06 Barefoot In The Park
07 Ritsuko
08 Misato
09 Asuka Strikes!
10 Nerv
11 Tokyo-3
12 Ikari Shinji [B.G.M.]
13 Eva-01
14 A Step Forward Into Terror
15 Eva-02
16 Decisivie Battle
17 Eva-00
18 The Beast
19 Marking Time, Waiting For Death
20 Rei Ii
21 Fly Me To The Moon
22 Jikai Yokoku (Next Episode Teaser)
23 Fly Me To The Moon (Yoko Takahashi Acid Bossa Version)

애니메이션 TV판을 다시 한 번 다 보고나서 뒷풀이 겸해서 올려 본다. 음악은 Sagisu Shiroh가 맡았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오랫동안 '정사'라고 불러서 입에 붙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오렌지로드 등의 음악을 맡았다.]

이미 10년 전에 벌써 히끼꼬모리와 왕따에 대한 고찰(?)을 실시한 이 애니메이션의 선견지명에 살짝 놀랐다. 내가 중3(정확히 말해서 중2 겨울)때 이 애니메이션이 처음 나왔는데, 그 때 나름대로 이런 쪽으로 자료를 빨리 접할 수 있는 루트가 있었던 탓에 당시로선 주변인보다 빨리 봤었다. [어릴 적부터 온갖 안좋은 건 다 접했던 것이야.]
당시 이걸 다보고 나서 내 소감은 '열라 재미없다'였다. 지금도 특별히 감흥은 없다. 히끼꼬모리 갱생 애니메이션? [특히, 마지막 장면.] 그저 非할렘물임에도 넘쳐나는 여자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좋았을 뿐.. -_)..
[할렘물은 안좋아해서..]

P.S. : 옛날에 처음 봤을 때, '이카리 신지'의 '이카리'라는 이름 때문에 '아가리 신지'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오락실용 게임이었던 '이카리'(왕오빠 시리즈에서 랄프, 클락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데뷔한 게임)가 생각나기도 했었다. 지금은 일부러 그 때 기억을 되새겨야 겨우 생각이 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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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11 21:16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이상하게도 아동이 조종하는 메카닉물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에바가 한창 인기를 끌고나서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야 DVD가 나왔지요. 그때도 또 한차례 에바 열풍이 몰아닥쳤지만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물 중에는 '자이안트 로보'와 '진 게타'를 강추하는 바입니다.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분위기가 일품입죠.

  • Favicon of http://docean.egloos.com BlogIcon 수시아 2005.12.11 23:01 ADDR 수정/삭제 답글

    태클을 걸자면 할렘이 아니라 하렘이죠.
    할렘은 미국의 빈민가.
    하렘은 (어원이) 이슬람권의 여성 전용 처소.

Evangelion - Ikari Shinji

Band : OST [Sagisu Shiroh(鷺巣詩郎)]
Album : Evangelion
Date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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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Zankoku Na Tenshi No Tieze - Opening Theme
02 Fly Me To The Moon
03 Angel Attack
04 Rei I
05 Hedgehog's Dilemma
06 Barefoot In The Park
07 Ritsuko
08 Misato
09 Asuka Strikes!
10 Nerv
11 Toky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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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Rei Ii
21 Fly Me To The Moon
22 Jikai Yokoku (Next Episode Teaser)
23 Fly Me To The Moon (Yoko Takahashi Acid Bossa Version)

애니메이션 TV판을 다시 한 번 다 보고나서 뒷풀이 겸해서 올려 본다. 음악은 Sagisu Shiroh가 맡았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오랫동안 '정사'라고 불러서 입에 붙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오렌지로드 등의 음악을 맡았다.]

이미 10년 전에 벌써 히끼꼬모리와 왕따에 대한 고찰(?)을 실시한 이 애니메이션의 선견지명에 살짝 놀랐다. 내가 중3(정확히 말해서 중2 겨울)때 이 애니메이션이 처음 나왔는데, 그 때 나름대로 이런 쪽으로 자료를 빨리 접할 수 있는 루트가 있었던 탓에 당시로선 주변인보다 빨리 봤었다. [어릴 적부터 온갖 안좋은 건 다 접했던 것이야.]
당시 이걸 다보고 나서 내 소감은 '열라 재미없다'였다. 지금도 특별히 감흥은 없다. 히끼꼬모리 갱생 애니메이션? [특히, 마지막 장면.] 그저 非할렘물임에도 넘쳐나는 여자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좋았을 뿐.. -_)..
[할렘물은 안좋아해서..]

P.S. : 옛날에 처음 봤을 때, '이카리 신지'의 '이카리'라는 이름 때문에 '아가리 신지'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오락실용 게임이었던 '이카리'(왕오빠 시리즈에서 랄프, 클락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데뷔한 게임)가 생각나기도 했었다. 지금은 일부러 그 때 기억을 되새겨야 겨우 생각이 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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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12.11 21:16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이상하게도 아동이 조종하는 메카닉물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에바가 한창 인기를 끌고나서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야 DVD가 나왔지요. 그때도 또 한차례 에바 열풍이 몰아닥쳤지만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물 중에는 '자이안트 로보'와 '진 게타'를 강추하는 바입니다.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분위기가 일품입죠.

  • Favicon of http://docean.egloos.com BlogIcon 수시아 2005.12.11 23:01 ADDR 수정/삭제 답글

    태클을 걸자면 할렘이 아니라 하렘이죠.
    할렘은 미국의 빈민가.
    하렘은 (어원이) 이슬람권의 여성 전용 처소.

가난뱅이(?) 근성

나는 태어나긴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을 떠나서 서울(나는 전혀 기억이 없지만, 서울에서 살았다고 한다.), 구미, 영천(이 때는 아버지께서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붐을 타고 돈벌러 2년간 떠났을 때, 외갓집에 있었다.) 등에서 살면서 마지막으로 대구에 정착을 했다.

예전에는 구미에 살면서 유치원을 다닐 때는 단칸방에 살았었다. 그 곳은 분명히 기억이 난다. 한옥집 비슷한 곳에서 가운데 마당을 두고 빙둘러 싸듯이 마련된 방 한칸짜리 문을 열면 저마다 다른 세대주가 사는 그런 집이었다. 주인집과 세입자들이 함께 마당을 쓰는데, 그 때만 해도 집주인의 파워(?)가 대단했다. 그 한옥집의 세대가 모두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 2개가 대문 앞에 있었는데, 화장실 안에 주인집 사람이 있으면 그 문 앞에 서있지도 못했다. [이건 내가 분명히 기억한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로는 그 때 내가 입던 옷의 대부분은 주인집의 아들이 입던 옷이었다고 한다. 그 때 우리 집안 정도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던 집에서는 그런 일이 별로 낯선 일이 아니었다. [그 때 내게는 아주 단짝인 유치원의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 어디서 뭘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대구로 이사왔을 때는 생활 수준이 조금(?) 나아져 있었다. 아버지께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2년간 일하시면서 번 돈도 있었고, 아버지께서 소위 대기업인 대우전자에 취업하시면서 생활이 조금 나아졌었다. 집도 단칸방에서 조그마한 거실과 더 조그마한(?) 방 2개가 있는 집으로 전세(하지만 여전히 화장실은 집 밖에 있었다.)를 옮겨 왔다. 그 집은 도저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집이다. 그 집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께서 상당한 금액을 빚으로 내서 처음 내집 마련을 한 2층 양옥이었기 때문이다. 집을 구입하고 나서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와서 살았지만(그 때 처음으로 집안에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살게 되었다.), 나는 그 집에서 무려 13년을 살았다.

그 시절부터는 꽤 내 삶의 기억이 선명하다. 그 때 동네의 허름한 목욕탕[며칠 전의 포스트에서도 예전에 살던 동네를 묘사한 적이 있지만, 절대 넉넉한 동네는 못되었다.]에 가면 나는 소인(小人), 아버지는 대인(大人)이었다. 아버지는 파란 딱지, 나는 빨간 딱지였는데, 그것과 함께 아버지께서 늘 하나씩 따로 구입하시는 것이 녹색의 검은 줄무늬가 3개 들어간 때수건이었다. [지금와서 하는 말인데, 그 때 나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이태리 타올'이란 것이 매우 특별한 것이고 '특별한 사람들'만 쓰는 것인 줄 알았다.]
그 녹색의 작은 '때수건' 하나는 아버지와 내가 열심히 몸을 비벼대는 신비로운 물건이었다. 어리고 힘이 약했던 나는 몸의 때(?)를 일으키기가 힘들었고, 아버지께서는 그 때수건에 수건을 접어서 넣어주셔야 겨우 흔적을 낼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었던 나는 때수건을 비벼서 몸이 빨갛게 변하면 잘 씻은 줄 알았었다.

우리 집안은 그 200원짜리 때수건을 절대 버리지 않았다. 목욕을 마칠 때면 아버지께선 그 수건을 비누로 깨끗이 헹궈냈다. 그리고는 욕탕을 나와서 몸을 닦을 때 마른 수건으로 그 때수건을 꽉 짜서 건조시켰다. 그 수건은 집으로 돌아올 땐 언제나 내 옷 주머니 속에 넣고 왔었다. 그 때수건을 매우 특별한 것으로 여겼던 내가 가지고 간다고 달라고 했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그 때수건을 어머니께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 수건의 행방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때수건은 어머니께서 다음 날 목욕탕에 가실 때 다시 가지고 가시는 것이었다. 때수건을 구입하는 비용 200원이 아까워서 그 때수건을 그렇게 씻고 헹궈서 집으로 가지고 왔던 것이다. 우리 집안이 한동안 떨쳐내지 못했던 '가난'은 그런 것이었다.



오늘 아침에 그냥 혼자 사우나에 다녀 왔다. 오늘을 일요일이어서 회원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입욕비 5천원을 모두 받았다.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목욕탕에서 한숨 자고 나올 요량으로 들어갔다. 남탕 카운터에서 접수 아저씨에게 옷장 열쇠를 받았는데 무려 364번이다. 신발장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칸이 2칸 밖에 없는 것에서 예상을 했지만, 오전 7시 40분임에도 사람이 너무 많다. 옷장으로 가기 전에 접수 아저씨에게 500원을 주고 때수건을 하나 샀다.

우리 식구들이 자주 가는 집 앞 사우나는 좀 규모가 크다. 해수탕, 해조탕, 여러가지 찜질방, 죽염 사우나(대충 죽염을 찍어 바르고 인상 잔뜩 쓰고 땀흘리는거다.)등 여튼 탕 안에 종류도 상당히 많다. 옛날의 그 온탕/냉탕(냉탕인지 초미니 수영장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두 개만 있던 동네 사우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장미탕 옆에 목침을 베고서 한숨 자려고 누웠는데, 돌바닥에 난방을 해놓아서 왠지 돌판 위의 삼겹살이 된 기분이어서 찜찜한데 지붕 유리에서 물까지 얼굴에 떨어져서 대충 때를 밀고 목욕을 끝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때수건에 비누칠을 한다. 나름대로 깨끗이 헹궈내서 아버지께서 하듯이 수건에 짜서 말렸다. 여기저기에 놓여진 바구니에는 사람들이 쓰고 버린 그 녹색의 때수건이 잔뜩 쌓여 있지만, 나는 꿋꿋이 그걸 집에 가져왔다.
지금은 그걸 집에 가져와도 아무도 다시 쓰지 않는다. 이제 그런 걸 굳이 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잘산다. 단칸방에서 살지도 않을 뿐더러, 아파트 3채와 자동차 3대에 대지도 가진 그런대로 중산층이라 불릴 만한 집안이 되었다. 이제 더이상 때수건 값 500원이 아까워서 다시 집안 식구 중 누군가가 써야 하는 상황도 그럴 필요도 없다.

무의식 중에 아버지가 그러듯이 때수건을 헹궈내서 손에 쥐고 나오다가, 때수건을 들고 나오는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몇몇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서 내가 왜 이걸 가지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이르렀다. 내가 신경써서 씻고 헹궈온 때수건은 별로 쓸모가 없다. 하지만 목욕탕에 갈 때마다 꼭 챙겨서 집에 가지고 온다.

뭐.. 세면대의 물때를 그 녹색 때수건에 비누칠해서 비벼대니까 깨끗하게 닦이긴 하더라. 욕실 청소용으로 나름대로 쓸모는 있겠네. [.....]



[쭉빵걸로 글 분위기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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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긴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을 떠나서 서울(나는 전혀 기억이 없지만, 서울에서 살았다고 한다.), 구미, 영천(이 때는 아버지께서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붐을 타고 돈벌러 2년간 떠났을 때, 외갓집에 있었다.) 등에서 살면서 마지막으로 대구에 정착을 했다.

예전에는 구미에 살면서 유치원을 다닐 때는 단칸방에 살았었다. 그 곳은 분명히 기억이 난다. 한옥집 비슷한 곳에서 가운데 마당을 두고 빙둘러 싸듯이 마련된 방 한칸짜리 문을 열면 저마다 다른 세대주가 사는 그런 집이었다. 주인집과 세입자들이 함께 마당을 쓰는데, 그 때만 해도 집주인의 파워(?)가 대단했다. 그 한옥집의 세대가 모두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 2개가 대문 앞에 있었는데, 화장실 안에 주인집 사람이 있으면 그 문 앞에 서있지도 못했다. [이건 내가 분명히 기억한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로는 그 때 내가 입던 옷의 대부분은 주인집의 아들이 입던 옷이었다고 한다. 그 때 우리 집안 정도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던 집에서는 그런 일이 별로 낯선 일이 아니었다. [그 때 내게는 아주 단짝인 유치원의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 어디서 뭘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대구로 이사왔을 때는 생활 수준이 조금(?) 나아져 있었다. 아버지께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2년간 일하시면서 번 돈도 있었고, 아버지께서 소위 대기업인 대우전자에 취업하시면서 생활이 조금 나아졌었다. 집도 단칸방에서 조그마한 거실과 더 조그마한(?) 방 2개가 있는 집으로 전세(하지만 여전히 화장실은 집 밖에 있었다.)를 옮겨 왔다. 그 집은 도저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집이다. 그 집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께서 상당한 금액을 빚으로 내서 처음 내집 마련을 한 2층 양옥이었기 때문이다. 집을 구입하고 나서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와서 살았지만(그 때 처음으로 집안에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살게 되었다.), 나는 그 집에서 무려 13년을 살았다.

그 시절부터는 꽤 내 삶의 기억이 선명하다. 그 때 동네의 허름한 목욕탕[며칠 전의 포스트에서도 예전에 살던 동네를 묘사한 적이 있지만, 절대 넉넉한 동네는 못되었다.]에 가면 나는 소인(小人), 아버지는 대인(大人)이었다. 아버지는 파란 딱지, 나는 빨간 딱지였는데, 그것과 함께 아버지께서 늘 하나씩 따로 구입하시는 것이 녹색의 검은 줄무늬가 3개 들어간 때수건이었다. [지금와서 하는 말인데, 그 때 나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이태리 타올'이란 것이 매우 특별한 것이고 '특별한 사람들'만 쓰는 것인 줄 알았다.]
그 녹색의 작은 '때수건' 하나는 아버지와 내가 열심히 몸을 비벼대는 신비로운 물건이었다. 어리고 힘이 약했던 나는 몸의 때(?)를 일으키기가 힘들었고, 아버지께서는 그 때수건에 수건을 접어서 넣어주셔야 겨우 흔적을 낼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었던 나는 때수건을 비벼서 몸이 빨갛게 변하면 잘 씻은 줄 알았었다.

우리 집안은 그 200원짜리 때수건을 절대 버리지 않았다. 목욕을 마칠 때면 아버지께선 그 수건을 비누로 깨끗이 헹궈냈다. 그리고는 욕탕을 나와서 몸을 닦을 때 마른 수건으로 그 때수건을 꽉 짜서 건조시켰다. 그 수건은 집으로 돌아올 땐 언제나 내 옷 주머니 속에 넣고 왔었다. 그 때수건을 매우 특별한 것으로 여겼던 내가 가지고 간다고 달라고 했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그 때수건을 어머니께 드렸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 수건의 행방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때수건은 어머니께서 다음 날 목욕탕에 가실 때 다시 가지고 가시는 것이었다. 때수건을 구입하는 비용 200원이 아까워서 그 때수건을 그렇게 씻고 헹궈서 집으로 가지고 왔던 것이다. 우리 집안이 한동안 떨쳐내지 못했던 '가난'은 그런 것이었다.



오늘 아침에 그냥 혼자 사우나에 다녀 왔다. 오늘을 일요일이어서 회원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입욕비 5천원을 모두 받았다.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목욕탕에서 한숨 자고 나올 요량으로 들어갔다. 남탕 카운터에서 접수 아저씨에게 옷장 열쇠를 받았는데 무려 364번이다. 신발장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칸이 2칸 밖에 없는 것에서 예상을 했지만, 오전 7시 40분임에도 사람이 너무 많다. 옷장으로 가기 전에 접수 아저씨에게 500원을 주고 때수건을 하나 샀다.

우리 식구들이 자주 가는 집 앞 사우나는 좀 규모가 크다. 해수탕, 해조탕, 여러가지 찜질방, 죽염 사우나(대충 죽염을 찍어 바르고 인상 잔뜩 쓰고 땀흘리는거다.)등 여튼 탕 안에 종류도 상당히 많다. 옛날의 그 온탕/냉탕(냉탕인지 초미니 수영장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두 개만 있던 동네 사우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장미탕 옆에 목침을 베고서 한숨 자려고 누웠는데, 돌바닥에 난방을 해놓아서 왠지 돌판 위의 삼겹살이 된 기분이어서 찜찜한데 지붕 유리에서 물까지 얼굴에 떨어져서 대충 때를 밀고 목욕을 끝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때수건에 비누칠을 한다. 나름대로 깨끗이 헹궈내서 아버지께서 하듯이 수건에 짜서 말렸다. 여기저기에 놓여진 바구니에는 사람들이 쓰고 버린 그 녹색의 때수건이 잔뜩 쌓여 있지만, 나는 꿋꿋이 그걸 집에 가져왔다.
지금은 그걸 집에 가져와도 아무도 다시 쓰지 않는다. 이제 그런 걸 굳이 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잘산다. 단칸방에서 살지도 않을 뿐더러, 아파트 3채와 자동차 3대에 대지도 가진 그런대로 중산층이라 불릴 만한 집안이 되었다. 이제 더이상 때수건 값 500원이 아까워서 다시 집안 식구 중 누군가가 써야 하는 상황도 그럴 필요도 없다.

무의식 중에 아버지가 그러듯이 때수건을 헹궈내서 손에 쥐고 나오다가, 때수건을 들고 나오는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몇몇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서 내가 왜 이걸 가지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이르렀다. 내가 신경써서 씻고 헹궈온 때수건은 별로 쓸모가 없다. 하지만 목욕탕에 갈 때마다 꼭 챙겨서 집에 가지고 온다.

뭐.. 세면대의 물때를 그 녹색 때수건에 비누칠해서 비벼대니까 깨끗하게 닦이긴 하더라. 욕실 청소용으로 나름대로 쓸모는 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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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Kings - Vox Humana

Band : The Flower Kings
Album : The Unflod Future
Date : 2004

Tracks
DISC 1
01 The Truth Will Set You Free
02 Monkey Business
03 Black And White
04 Christianople
05 Silent Inferno
06 The Navigator
07 Vox Humana [B.G.M.]

DISC 2
01 Genie In A Bottle
02 Fast Lane
03 Grand Old World
04 Soul Vortex
05 Rollin' The Dice
06 The Devil's Danceschool
07 Man Overboard
08 Solitary Shell
09 Devil's Playground

간밤에 hisha님과 얘기를 하다가, Flower Kings의 Solitary Shell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심 조금 기분이 좋았었다. The Flower Kings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별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이런 음악 듣는다는 것 자체가 절반은 유행에 뒤쳐지는 사람이란 뜻이다. 요즘처럼 헤비 사운드가 유행하는 락씬에서 이런 음악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나는 쌍팔년도 이전 취향입니다'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다를 바 없다. [웃긴 것은 이 쪽에서 노는 사람들도 요즘 주류 음악을 낮게 본다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깔본다. 다들 서로 잘난 맛에 산다.]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기억을 기록해 둔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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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Kings - Vox Humana

Band : The Flower Kings
Album : The Unflod Future
Date : 2004

Tracks
DISC 1
01 The Truth Will Set You Free
02 Monkey Business
03 Black And White
04 Christianople
05 Silent Inferno
06 The Navigator
07 Vox Humana [B.G.M.]

DISC 2
01 Genie In A Bottle
02 Fast Lane
03 Grand Old World
04 Soul Vortex
05 Rollin' The Dice
06 The Devil's Danceschool
07 Man Overboard
08 Solitary Shell
09 Devil's Playground

간밤에 hisha님과 얘기를 하다가, Flower Kings의 Solitary Shell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심 조금 기분이 좋았었다. The Flower Kings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별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이런 음악 듣는다는 것 자체가 절반은 유행에 뒤쳐지는 사람이란 뜻이다. 요즘처럼 헤비 사운드가 유행하는 락씬에서 이런 음악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나는 쌍팔년도 이전 취향입니다'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다를 바 없다. [웃긴 것은 이 쪽에서 노는 사람들도 요즘 주류 음악을 낮게 본다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깔본다. 다들 서로 잘난 맛에 산다.]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기억을 기록해 둔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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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할 줄 모르는 인간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화이난시(淮南市) 외곽의 화이허 지류. 사진 : 조선일보]

인간은 학습을 하는 생명체다. 물론 다른 모든 포유류, 조류들도 학습을 하긴 한다. 하지만 인간은 그 학습한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후대에 남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가장 중요한 3대 발명 중 하나에 '종이'가 포함되어 있고 가장 기념비적인 발명 중 하나에 '금속활자'가 있는 것이다. 이들을 통해서 인간은 당대의 기록을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가속도가 붙은 산업혁명을 통해서 인간은 환경재난이라는 것을 겪기 시작하였다. 영국은 템즈강을 죽였다. 프랑스는 세느강을 죽였다. 서구문명은 이들 모두를 기록으로 남겼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 많은 고통이 수반되었음을 기록으로 남겼다. 하지만, 한국은 한강을 죽였다. 그리고 이제 그 다음 순서가 중국으로 이어지고 있나 보다. 인간이 학습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부분적으로 거짓일지도 모르겠다.


[사진 설명]
중국의 화이허강 상류 지역이 생활하수와 촘촘히 박힌 공장 폐수로 인해서 1100km나 되는 긴 강의 절반 이상이 5급수의 최하급 수질(2004년 11월 화이허 수질관리소 통계 기준 46.7%)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강 인근의 학교 학생들을 수업 시간에 마스크를 끼고 수업을 해야할 지경이라고 하니 대략 갈 때까지 간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화이허강 단 하나를 살리는데만 10년간 무려 7조 8천억원[무슨 국방사업도 아니고..]을 쏟아 부었고, 사회주의 국가답게 강 인근 1000여개 공장을 폐쇄시켰다. 그러나 수질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자연의 자정 능력은 신이 부여한 위대한 힘이지만, 그 힘은 한 번 부서지면 재생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P.S. : 이 기사를 보며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하'와 '화이허강'이 서로 다른 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지껏 '화이허'가 황하의 중국 발음인 줄 알았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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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의 발명으로 가속도가 붙은 산업혁명을 통해서 인간은 환경재난이라는 것을 겪기 시작하였다. 영국은 템즈강을 죽였다. 프랑스는 세느강을 죽였다. 서구문명은 이들 모두를 기록으로 남겼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 많은 고통이 수반되었음을 기록으로 남겼다. 하지만, 한국은 한강을 죽였다. 그리고 이제 그 다음 순서가 중국으로 이어지고 있나 보다. 인간이 학습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부분적으로 거짓일지도 모르겠다.


[사진 설명]
중국의 화이허강 상류 지역이 생활하수와 촘촘히 박힌 공장 폐수로 인해서 1100km나 되는 긴 강의 절반 이상이 5급수의 최하급 수질(2004년 11월 화이허 수질관리소 통계 기준 46.7%)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강 인근의 학교 학생들을 수업 시간에 마스크를 끼고 수업을 해야할 지경이라고 하니 대략 갈 때까지 간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화이허강 단 하나를 살리는데만 10년간 무려 7조 8천억원[무슨 국방사업도 아니고..]을 쏟아 부었고, 사회주의 국가답게 강 인근 1000여개 공장을 폐쇄시켰다. 그러나 수질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자연의 자정 능력은 신이 부여한 위대한 힘이지만, 그 힘은 한 번 부서지면 재생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P.S. : 이 기사를 보며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하'와 '화이허강'이 서로 다른 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지껏 '화이허'가 황하의 중국 발음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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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Tet - Smile Around The Face

Band : Four Tet
Album : Everything Ecstatic
Date : 2005

Tracks
01 A Joy
02 Smile Around The Face [B.G.M.]
03 Fuji Check
04 Sun Drums And Soil
05 Clouding
06 And Then Patterns
07 High Fives
08 Turtle Turtle Up
09 Sleep, Eat Food, Have Visions
10 You Were There With Me

Four Tet의 2005년 신보. 사실 처음 듣는 사람이 들으면 상당히 거북할 것이다. 하지만, 이게 자꾸 듣다 보면 상당히 묘한 매력이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나름의 땡기는 맛이 있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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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Clou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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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High F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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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Tet의 2005년 신보. 사실 처음 듣는 사람이 들으면 상당히 거북할 것이다. 하지만, 이게 자꾸 듣다 보면 상당히 묘한 매력이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나름의 땡기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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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오시마 주한 일본 대사 "한국·중국에 안긴 역사 고통 일본, 늘 반성하는 것은 당연"
교언영색[巧言令色]이로다. 어느 녀석의 말이 사실인지는 오직 신만이 알 것이다. 광복 이래 오늘날까지 바뀌지 않았던 韓日관계의 패턴은 앞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하다!'라고 말해 놓고 자기 나라에서는 '나몰라라'하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 IAEA-엘바라데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
노벨평화상 줄 사람이 너무 없었나 보구나. 엘바라데이가 도대체 뭘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란 핵문제, 북한 핵문제 중 어느 하나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요 안건이 없고, IAEA는 그야말로 무기력하기만 한데 어찌 당신이 노벨평화상의 수상자가 되었는가? [美부시에게 맞선 공로?]


- 北, "버시바우 미 대사 ‘북 범죄정권’ 발언은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
아~!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며 범죄정권을 범죄정권이라 부르지 못하니, 버시바우 대사는 살아서 무엇하오리까~!? 뭐.. 늘쌍 있는 김정일 왕조의 단세포적 행동 패턴인지라, 이제는 웃고 즐기는 수준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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