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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동영상

[완다와 거상(巨像) 홍보 동영상.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2500k/sec이라고 나오는데, 실제 파일 크기는 32MB 밖에 안된다.]


TV에서 봤던 '완다와 거상(거대한 형상?)'의 공식 사이트 홍보 동영상.
음악이 상당히 마음에 들던데,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은 아직 찾지 못했다. MBC게임이었던가, 온게임넷이었던가에서 봤던 영상과 동일한 것이다.

어떻게 하든, 게임기가 없기 때문에 해볼 길은 없다. [.....]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완다와 거상 동영상

[완다와 거상(巨像) 홍보 동영상.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2500k/sec이라고 나오는데, 실제 파일 크기는 32MB 밖에 안된다.]


TV에서 봤던 '완다와 거상(거대한 형상?)'의 공식 사이트 홍보 동영상.
음악이 상당히 마음에 들던데,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은 아직 찾지 못했다. MBC게임이었던가, 온게임넷이었던가에서 봤던 영상과 동일한 것이다.

어떻게 하든, 게임기가 없기 때문에 해볼 길은 없다. [.....]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Daily News

- 日정계 ‘反고이즈미’ 불 붙었다(?)
글쎄.. 내가 보기엔 후쿠다 쪽 파벌이 이전 내각 개편에 입각하지 못한 것에 대한 화풀이쯤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불만 세력으로 등장한 사람들이 후쿠다 전 관방장관과 관련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아소 다로 외무성 장관의 상식 이하의 외교적 발언(이 양반 노무현/이해찬 듀오 내공의 갑절은 되는 듯 하다. 완전히 개념상실이다.)으로 국내적으로 고이즈미의 노선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던 세력이 기회를 잡고 발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각 개편된지 3달도 안된 상황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고이즈미와 정면으로 맞서기는 아직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치 최악의 노짱이 탄핵 정국 당시에 구국의 영웅마냥 추앙 받던 꼴이랄까..]


- 미,유물 관리소홀로 역사가 사라져간다
우리 나라 문화재 관리는 누가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도 없고, 정부에서도 정쟁에 바빠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들판에 세워진 석상들은 최근에 와서 하나 같이 목이 잘려져서 암시장으로 팔려 버렸고, 국보/보물로 지정해놓고 절간에 고이 놓아 놓고서 방치하던 책들은 내 집 드나들 듯이 도굴꾼들이 슬쩍 들고 가버린지 오래다. TV뉴스에서 개탄할 일이라고 방송을 해도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는 녀석이 없다.

왜? 돈이 안되니까.. 우상호라는 녀석은 로비 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도서정가제에 이어 저작권 삐리리하면서 또 뭔가를 저지르는데, 나라의 보물에 대해서는 로비가 안들어오니 별로 관심이 없나 보지?


- 39세 캐머론 英보수당수 선출
캐머론이 말하는 '온정적 보수주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이 앤써니 기든스의 제3의 길을 통해 사실상 보수당화된 현실에서 더 이상 이념적 특수성이 사라진 마당에 이 출처불명의 요상한 구호는 어디에 기인하는 것인가..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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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소 다로 외무성 장관의 상식 이하의 외교적 발언(이 양반 노무현/이해찬 듀오 내공의 갑절은 되는 듯 하다. 완전히 개념상실이다.)으로 국내적으로 고이즈미의 노선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던 세력이 기회를 잡고 발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각 개편된지 3달도 안된 상황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고이즈미와 정면으로 맞서기는 아직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치 최악의 노짱이 탄핵 정국 당시에 구국의 영웅마냥 추앙 받던 꼴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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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이 안되니까.. 우상호라는 녀석은 로비 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도서정가제에 이어 저작권 삐리리하면서 또 뭔가를 저지르는데, 나라의 보물에 대해서는 로비가 안들어오니 별로 관심이 없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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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전투기 X-45C


[미 항공사 보잉은 무인전투기 X-45C의 모형을 6일 시애틀에서 공개했다. (사진 : 중앙일보)]

인공지능따위는 아니고, 사람이 조종관을 가지고 4기까지 동시에 조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편대 비행을 한 사람이 하는 건가..) 수직꼬리 날개가 없는 것이 B2기를 닮았다.

이건 또 1대당 얼마나 하려나.. 너무 비싸서 실전배치되려면 수십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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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따위는 아니고, 사람이 조종관을 가지고 4기까지 동시에 조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편대 비행을 한 사람이 하는 건가..) 수직꼬리 날개가 없는 것이 B2기를 닮았다.

이건 또 1대당 얼마나 하려나.. 너무 비싸서 실전배치되려면 수십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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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국자/달고나(?)


연탄을 연상하면 보통 사람들은 옛날의 가난했던 시절이나, 불우이웃(?)이라 통칭되는 사람들 내지는 일산화탄소 등... 여튼 암울하고 왠지 우울한 것들을 연상시킨다.

나는 연탄불을 보면 '소다' 내지는 '국자'라고 불렀던 것이 생각난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국자에 설탕을 적당량 올려 놓고서 연탄불처럼 연한 불(?)에 설탕을 녹여서 소다를 붓고 저어 주면 연한 주황색의 묘하게 맛있는 '무언가'가 된다.

'그것'의 영양분이나 유해성은 알 수 없지만, 어릴 적의 나는 이 불 위에서 그걸 정말 많이 해먹었다. 초등학교 때 학교 가는 길에 있는 아주 허름한 'XX상회'에서 한 번 먹을 때마다 20원인가 30원을 줬었다.

어릴 적에는 우리 집안이 좀 많이 빈곤했던 편이어서 학교 가는 길도 요즘 말로 하면 슬럼가 쯤으로 불릴 만한 외진 동네였다. '수퍼'라고 간판을 올린 곳은 좀 좋은 곳(?)으로 여겼고, '상회'라고 붙은 곳은 대체로 그렇게 허름한 곳들이 많았다. 학교 가는 길거리의 시멘트가 덧발라진 회색빛 담벼락에는 여지없이 컬러 스프레이로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비속어'들과 'XX ♡ XX' 식의 유치찬란한 낙서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 한때 당시 중학생이던 여동생이랑 집에서 가스레인지 불에 이걸 해먹었다가 하루종일 집안에서 단내가 빠지지 않아서 머리가 띵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에 학교에서 1학년 여후배들과 함께 운동장 옆 벤치에서 여행용 부탄가스렌지에 이걸 해서 나눠먹은 적이 있다. 가장 어린 애는 19살인 애와 함께 이걸 먹으면서 맛있다고 히히덕거리며 좋아했었지만, 이 잊을 만하면 생각나는 '가난했던 시절의 그늘'은 때때로 사람을 악에 받치게 만들어 천민 자본주의의 열렬한 광신도로 만든다.
「90년대 초중반에 한창 유행했던 당시 돈으로 30만원이 넘었던 노티카(NAUTICA)라는 브랜드의 잠바가 생각나네. 정말 입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절대 그걸 입을 수 있는 형편이 못되었다. 요즘은 그 정도 옷은 부모님께 허락만 받으면 그냥 내가 가서 '손쉽게' 사올 수도 있는데, 그 때는 그 옷을 입은 애들이 너무 부러웠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을 부러워했었고, 지금은 그런 것을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지만,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


뭐.. 결국은 나도 연탄을 '가난'이라는 코드와 연결시키는군.

요즘도 그 때 내가 그 때 살았던 그 동네를 내 지프(그 시절의 가난에서 벗어났다는 상징적 존재처럼 여겨져서 강조해 봤다.)를 타고 한바퀴 돌아 본다. 산 아래의 경사진 동네에서 소형 승용차로 다니려면 오르막길에서 좀 힘이 버거울 만큼 주거지로서는 급경사인 곳이여서 지프를 타고 돌아다니면 돌쇠처럼[.....]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의 내 주거지에서 차로 30분쯤 시내 도로를 달리면 도착하는 동네이다. 그 동네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는 대로변을 자주 다녀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들어가 보게 된다. (자동차의 정비소가 그 동네를 지나가야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개발이 다 이루어져서 [오히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굳이 따지자면 더 시외로 나와야 된다.] 과거의 그런 엉성한 모습은 거의 없지만, 그 동네에서 15년(현재의 터전으로 이사온지 5년이 되었으니, 사실상 삶의 대부분이다.) 가까이 자라온 내게 그 길을 차 속에서 지나가는 것조차도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다.


하여튼 '가난'은 싫다. 가난을 아름답다/안빈낙도를 칭송하는 것은 지금은 가난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여유일 뿐이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아마 그 가난을 즐기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모두들 가난했던 그 시절을 추억으로 아름답게(?) 되새김질하면서도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번다. 자본주의 사회니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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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탄불을 보면 '소다' 내지는 '국자'라고 불렀던 것이 생각난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국자에 설탕을 적당량 올려 놓고서 연탄불처럼 연한 불(?)에 설탕을 녹여서 소다를 붓고 저어 주면 연한 주황색의 묘하게 맛있는 '무언가'가 된다.

'그것'의 영양분이나 유해성은 알 수 없지만, 어릴 적의 나는 이 불 위에서 그걸 정말 많이 해먹었다. 초등학교 때 학교 가는 길에 있는 아주 허름한 'XX상회'에서 한 번 먹을 때마다 20원인가 30원을 줬었다.

어릴 적에는 우리 집안이 좀 많이 빈곤했던 편이어서 학교 가는 길도 요즘 말로 하면 슬럼가 쯤으로 불릴 만한 외진 동네였다. '수퍼'라고 간판을 올린 곳은 좀 좋은 곳(?)으로 여겼고, '상회'라고 붙은 곳은 대체로 그렇게 허름한 곳들이 많았다. 학교 가는 길거리의 시멘트가 덧발라진 회색빛 담벼락에는 여지없이 컬러 스프레이로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비속어'들과 'XX ♡ XX' 식의 유치찬란한 낙서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 한때 당시 중학생이던 여동생이랑 집에서 가스레인지 불에 이걸 해먹었다가 하루종일 집안에서 단내가 빠지지 않아서 머리가 띵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에 학교에서 1학년 여후배들과 함께 운동장 옆 벤치에서 여행용 부탄가스렌지에 이걸 해서 나눠먹은 적이 있다. 가장 어린 애는 19살인 애와 함께 이걸 먹으면서 맛있다고 히히덕거리며 좋아했었지만, 이 잊을 만하면 생각나는 '가난했던 시절의 그늘'은 때때로 사람을 악에 받치게 만들어 천민 자본주의의 열렬한 광신도로 만든다.
「90년대 초중반에 한창 유행했던 당시 돈으로 30만원이 넘었던 노티카(NAUTICA)라는 브랜드의 잠바가 생각나네. 정말 입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절대 그걸 입을 수 있는 형편이 못되었다. 요즘은 그 정도 옷은 부모님께 허락만 받으면 그냥 내가 가서 '손쉽게' 사올 수도 있는데, 그 때는 그 옷을 입은 애들이 너무 부러웠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을 부러워했었고, 지금은 그런 것을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지만,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


뭐.. 결국은 나도 연탄을 '가난'이라는 코드와 연결시키는군.

요즘도 그 때 내가 그 때 살았던 그 동네를 내 지프(그 시절의 가난에서 벗어났다는 상징적 존재처럼 여겨져서 강조해 봤다.)를 타고 한바퀴 돌아 본다. 산 아래의 경사진 동네에서 소형 승용차로 다니려면 오르막길에서 좀 힘이 버거울 만큼 주거지로서는 급경사인 곳이여서 지프를 타고 돌아다니면 돌쇠처럼[.....]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의 내 주거지에서 차로 30분쯤 시내 도로를 달리면 도착하는 동네이다. 그 동네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는 대로변을 자주 다녀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들어가 보게 된다. (자동차의 정비소가 그 동네를 지나가야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개발이 다 이루어져서 [오히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굳이 따지자면 더 시외로 나와야 된다.] 과거의 그런 엉성한 모습은 거의 없지만, 그 동네에서 15년(현재의 터전으로 이사온지 5년이 되었으니, 사실상 삶의 대부분이다.) 가까이 자라온 내게 그 길을 차 속에서 지나가는 것조차도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다.


하여튼 '가난'은 싫다. 가난을 아름답다/안빈낙도를 칭송하는 것은 지금은 가난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여유일 뿐이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아마 그 가난을 즐기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모두들 가난했던 그 시절을 추억으로 아름답게(?) 되새김질하면서도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번다. 자본주의 사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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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sa - The Destroyer

Band : Himsa
Album : Hail Horror
Date : 2006

Tracks
01 Anathema
02 Sleezevil
03 The Destroyer [B.G.M.]
04 Pestilence
05 Wither
06 Wolfchild
07 Seminal
08 They Speak In Swarms
09 Calling In Silent
10 Send Down Your Reign

['2006년 앨범이 왜 벌써 공개 되었느냐'는 초보적인 질문은 철지난 개그이다. 어차피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때려 죽여도 안산다고 수 차례 언급했었다.]

기분이 많이 안좋다. 안좋은 건지 우울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하룻동안 참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일에 여러 가지로 약간의 좌절감과 약간 서글픈 감정을 겪게 한다. 그냥 막연히 세상을 허공에 대고 'Fxxk you very much'를 연발한다. 요즘 왜 내가 심적으로 정체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무료하다. 활력이 필요해. 재충전이 필요해.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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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앨범이 왜 벌써 공개 되었느냐'는 초보적인 질문은 철지난 개그이다. 어차피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때려 죽여도 안산다고 수 차례 언급했었다.]

기분이 많이 안좋다. 안좋은 건지 우울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하룻동안 참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일에 여러 가지로 약간의 좌절감과 약간 서글픈 감정을 겪게 한다. 그냥 막연히 세상을 허공에 대고 'Fxxk you very much'를 연발한다. 요즘 왜 내가 심적으로 정체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무료하다. 활력이 필요해. 재충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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