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박찬호가 최악의 먹튀라고?

- "박찬호, ML 투수중 역대 최고의 거품" 혹평
CBS 스포츠라인에서 박찬호를 역대 최고의 거품이라고 혹평했다고 한다. 특별히 욕먹어도 할 말이 없는 성적이긴 하지만, 역대 최고의 거품이라는 호칭은 좀 그렇군.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최고의 거품은 LA다저스의 대런 드라이포트로 박찬호와 동기생으로 1년 빨리 FA계약을 맺었는데, FA당시 박찬호의 통산 승수에 절반 밖에 안되는 성적이었고, 통산 방어율도 4점대 중반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5년간 50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았고, 부상으로 한해 통째로 날린 것을 포함해서 각종 부상으로 FA계약 5년 전체를 사실상 놀았다. 작년에는 연봉 1000만 달러짜리 풀타임 불펜투수로서 평균적인 활약을 했었고, 올시즌도 부상으로 완전히 나가떨어졌으며 사실상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대런 드라이포트를 비난하는 언론이 적은 것은 대런 드라이포트가 미국에서도 혈통 좋은 백인계 명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이기 때문인가?

거품 그러면 또 빠지지 않는 것이 앨버트 벨이다. 앨버트 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FA로 이적하여 정확한 연봉은 기억나지 않지만, 엉덩이 부상(둔부 쪽의 퇴행성 관절염이었던가?)으로 재작년까지인가 놀기만 하다가 은퇴했다. 워낙 수퍼스타였기 때문에 연봉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시세로 박찬호를 능가하면 능가했지 못하지는 않다. [그래도 앨버트 벨은 욕을 많이 먹었다.]

FA거품으로 또 한 명 케빈 브라운이 빠지지 않는다. 케빈 브라운은 9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월드시리즈로 올려 놓은 이후, LA와 7년간 총액연봉 1억달러를 MLB사상 최초로 돌파하여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케빈 브라운은 단지 3년만 정상가동되고 나머지 시즌은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더구나 양키즈 이적 후에는 2005년 시즌 초반 '잠재적 5선발'이라는 연봉 1500만 달러(박찬호와 동일)에 어울리지 않는 딱지를 붙이고서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했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주먹을 함부로 휘둘러 오른손을 부상 당하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수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이며 냄비 끓는 뉴욕 언론의 맹비난을 받았다. 같은 거품이라도 박찬호는 언제나 깔끔한 경기 매너와 나서지 않는 신사다운 플레이를 펼친다. [하지만, 적어도 LA다저스 시절의 케빈 브라운이 비난을 받는 것은 별로 본 적이 없다. 백인에 승부사로서 명성이 높았기 때문인가?]

FA거품으로 한때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천재 단장이라 불리며 LA다저스로 전격 스카웃된 케빈 말론의 또 하나의 작품(케빈 브라운도 케빈 말론의 작품이다.)이 바로 카를로스 페레즈다. 다른 말을 자질구레 할 것도 없이 연봉 800만 달러짜리 마이너리거로 결국 은퇴했다. LA다저스 시절 박찬호에게 '여자와의 섹스를 즐기지 않는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선수다'라는 발언으로 나름대로 유명하다.

또다른 FA거품으로 신시내티 레즈의 켄 그리피 주니어를 빼놓으면 매우 섭섭하다. 그의 높은 명성과 좋은 매너 탓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신시내티 팀과 지역 언론은 올시즌 초까지만 해도 켄 그리피 주니어를 트레이드 시키려고 눈이 충혈되어 있었다. 켄 그리피 주니어가 2000년 스토브 리그에서 신시네티 레즈와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이후, 2000년 시즌 이외에는 매년 부상으로 신음하다가 계속되는 비난에 자제력을 상실한 켄 그리피 주니어가 지역 언론, 팀과 크고 작은 마찰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공식/비공식 이적설이 나돌았다.
올시즌 어떻게 적정 수준으로 부활해서 비난 여론은 많이 사그라 들었지만, 그가 4년간 집어 삼킨 돈과 팀/지역언론과의 마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면 박찬호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다.

커리어 전체를 그저그런 3루수로 지내다가 2004년 시즌 한 해 반짝해서 연봉 대박을 터뜨리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애드리언 벨트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벨트레는 앞으로도 계속 올해와 같은 '평소 성적'을 올려줄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극히 드물 듯 하다. 벨트레 커리어를 보면 안다. 벨트레의 올해 연봉은 1150만 달러이며 총액 연봉은 6천만 달러 수준이다.

콜로라도 락키스가 2000년 스토브 리그에서 정말 제대로 머리에 총맞고 영입했던 마이크 햄튼(총액 연봉 1억 달러 수준)과 대니 니글(총액 연봉 4천만 달러 수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들 두 명은 수퍼 울트라 FA먹튀로서 마이크 햄튼이 그나마 투수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애틀랜타 터너 필드로 이적하고 나서 그저 그런 3~4선발급 수준의 플레이를 잠시 펼쳐준 바 있으나 역시 올해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대니 니글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 초에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섹스 한 것이 발각되어 팀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적이 있다는 소식을 언뜻 들은 적이 있다. [대니 니글은 정말 연봉 전체를 고스란히 날렸고, 마이크 햄튼은 정말 어떻게든지 버리려고 콜로라도가 눈물겨운 노력을 해서 3개팀이 햄튼의 연봉을 분담하는 트라이앵글 트레이드를 통해서 겨우 쫓아낼 수 있었다.]


자아.. 좀 더 필요한가? 굳이 최근 선수가 아니더라도 10년쯤 전에 뉴욕 양키즈가 고액 연봉을 안겨주고 제대로 삽질을 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은퇴한 대니 타타불, 하비에르 바스케즈(양키즈-애리조나 공동작품 1100만 달러), 러스 오티즈(애리조나, 735만 7500달러), 연평균 1700만 달러의 션 그린(받쳐주는 타자가 없다고 변명할 수도 있으나, 성적 자체는 분명 FA먹튀다.),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를 후안 곤잘레스 등등.

굳이 과거로 지나가지 않아도 최근 10년간 기록적인 먹튀만 따져도 박찬호 뺨을 왕복 싸대기치며 예수님의 인덕을 요구하는 수준의 FA로 부진한 선수들은 많고 널렸다. 박찬호가 미국 출신의 프로테스턴트 앵글로색슨 혈통이었다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고 아마도 띄워줬을 것이다. 샌디에이고 지역언론도 아니고 CBS에서 저딴 소리를 하니, 참기가 힘드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박찬호가 최악의 먹튀라고?

- "박찬호, ML 투수중 역대 최고의 거품" 혹평
CBS 스포츠라인에서 박찬호를 역대 최고의 거품이라고 혹평했다고 한다. 특별히 욕먹어도 할 말이 없는 성적이긴 하지만, 역대 최고의 거품이라는 호칭은 좀 그렇군.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최고의 거품은 LA다저스의 대런 드라이포트로 박찬호와 동기생으로 1년 빨리 FA계약을 맺었는데, FA당시 박찬호의 통산 승수에 절반 밖에 안되는 성적이었고, 통산 방어율도 4점대 중반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5년간 50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았고, 부상으로 한해 통째로 날린 것을 포함해서 각종 부상으로 FA계약 5년 전체를 사실상 놀았다. 작년에는 연봉 1000만 달러짜리 풀타임 불펜투수로서 평균적인 활약을 했었고, 올시즌도 부상으로 완전히 나가떨어졌으며 사실상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대런 드라이포트를 비난하는 언론이 적은 것은 대런 드라이포트가 미국에서도 혈통 좋은 백인계 명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이기 때문인가?

거품 그러면 또 빠지지 않는 것이 앨버트 벨이다. 앨버트 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FA로 이적하여 정확한 연봉은 기억나지 않지만, 엉덩이 부상(둔부 쪽의 퇴행성 관절염이었던가?)으로 재작년까지인가 놀기만 하다가 은퇴했다. 워낙 수퍼스타였기 때문에 연봉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시세로 박찬호를 능가하면 능가했지 못하지는 않다. [그래도 앨버트 벨은 욕을 많이 먹었다.]

FA거품으로 또 한 명 케빈 브라운이 빠지지 않는다. 케빈 브라운은 9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월드시리즈로 올려 놓은 이후, LA와 7년간 총액연봉 1억달러를 MLB사상 최초로 돌파하여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케빈 브라운은 단지 3년만 정상가동되고 나머지 시즌은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더구나 양키즈 이적 후에는 2005년 시즌 초반 '잠재적 5선발'이라는 연봉 1500만 달러(박찬호와 동일)에 어울리지 않는 딱지를 붙이고서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했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주먹을 함부로 휘둘러 오른손을 부상 당하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수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이며 냄비 끓는 뉴욕 언론의 맹비난을 받았다. 같은 거품이라도 박찬호는 언제나 깔끔한 경기 매너와 나서지 않는 신사다운 플레이를 펼친다. [하지만, 적어도 LA다저스 시절의 케빈 브라운이 비난을 받는 것은 별로 본 적이 없다. 백인에 승부사로서 명성이 높았기 때문인가?]

FA거품으로 한때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천재 단장이라 불리며 LA다저스로 전격 스카웃된 케빈 말론의 또 하나의 작품(케빈 브라운도 케빈 말론의 작품이다.)이 바로 카를로스 페레즈다. 다른 말을 자질구레 할 것도 없이 연봉 800만 달러짜리 마이너리거로 결국 은퇴했다. LA다저스 시절 박찬호에게 '여자와의 섹스를 즐기지 않는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선수다'라는 발언으로 나름대로 유명하다.

또다른 FA거품으로 신시내티 레즈의 켄 그리피 주니어를 빼놓으면 매우 섭섭하다. 그의 높은 명성과 좋은 매너 탓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신시내티 팀과 지역 언론은 올시즌 초까지만 해도 켄 그리피 주니어를 트레이드 시키려고 눈이 충혈되어 있었다. 켄 그리피 주니어가 2000년 스토브 리그에서 신시네티 레즈와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이후, 2000년 시즌 이외에는 매년 부상으로 신음하다가 계속되는 비난에 자제력을 상실한 켄 그리피 주니어가 지역 언론, 팀과 크고 작은 마찰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공식/비공식 이적설이 나돌았다.
올시즌 어떻게 적정 수준으로 부활해서 비난 여론은 많이 사그라 들었지만, 그가 4년간 집어 삼킨 돈과 팀/지역언론과의 마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면 박찬호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다.

커리어 전체를 그저그런 3루수로 지내다가 2004년 시즌 한 해 반짝해서 연봉 대박을 터뜨리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애드리언 벨트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벨트레는 앞으로도 계속 올해와 같은 '평소 성적'을 올려줄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극히 드물 듯 하다. 벨트레 커리어를 보면 안다. 벨트레의 올해 연봉은 1150만 달러이며 총액 연봉은 6천만 달러 수준이다.

콜로라도 락키스가 2000년 스토브 리그에서 정말 제대로 머리에 총맞고 영입했던 마이크 햄튼(총액 연봉 1억 달러 수준)과 대니 니글(총액 연봉 4천만 달러 수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들 두 명은 수퍼 울트라 FA먹튀로서 마이크 햄튼이 그나마 투수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애틀랜타 터너 필드로 이적하고 나서 그저 그런 3~4선발급 수준의 플레이를 잠시 펼쳐준 바 있으나 역시 올해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대니 니글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 초에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섹스 한 것이 발각되어 팀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적이 있다는 소식을 언뜻 들은 적이 있다. [대니 니글은 정말 연봉 전체를 고스란히 날렸고, 마이크 햄튼은 정말 어떻게든지 버리려고 콜로라도가 눈물겨운 노력을 해서 3개팀이 햄튼의 연봉을 분담하는 트라이앵글 트레이드를 통해서 겨우 쫓아낼 수 있었다.]


자아.. 좀 더 필요한가? 굳이 최근 선수가 아니더라도 10년쯤 전에 뉴욕 양키즈가 고액 연봉을 안겨주고 제대로 삽질을 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은퇴한 대니 타타불, 하비에르 바스케즈(양키즈-애리조나 공동작품 1100만 달러), 러스 오티즈(애리조나, 735만 7500달러), 연평균 1700만 달러의 션 그린(받쳐주는 타자가 없다고 변명할 수도 있으나, 성적 자체는 분명 FA먹튀다.),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를 후안 곤잘레스 등등.

굳이 과거로 지나가지 않아도 최근 10년간 기록적인 먹튀만 따져도 박찬호 뺨을 왕복 싸대기치며 예수님의 인덕을 요구하는 수준의 FA로 부진한 선수들은 많고 널렸다. 박찬호가 미국 출신의 프로테스턴트 앵글로색슨 혈통이었다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고 아마도 띄워줬을 것이다. 샌디에이고 지역언론도 아니고 CBS에서 저딴 소리를 하니, 참기가 힘드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Colleen - Happy Sea


Colleen - Happy Sea
The Golden Morning Breaks


멍하니 있어도, 집중하면서 음미해도 이런 Ambient류의 음악은 저마다의 맛을 가진다. 곡을 만든 그들이 의도했든ㅡ 의도하지 않았든 그들이 시나브로 흘려대는 소리의 간극 사이에서 청자는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서 음악을 이해해 버린다.

그로서 끝이다. 나머지 음악적 용어와 미사여구들은 다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그의 취미 생활 > M/V'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llflowers - One Headlight  (0) 2005.10.01
Los Planetas - Y Ademas Es Imposible  (0) 2005.09.29
Los Planetas - Y Ademas Es Imposible  (0) 2005.09.29
Chemical Brothers Feat K-Os - Get Yourself High  (0) 2005.09.25
Chemical Brothers Feat K-Os - Get Yourself High  (0) 2005.09.25
Colleen - Happy Sea  (0) 2005.09.21
Colleen - Happy Sea  (0) 2005.09.21
Bloc Party - Helicopter M/V  (0) 2005.09.10
Bloc Party - Helicopter M/V  (0) 2005.09.10
Yuki - Joy M/V  (2) 2005.09.07
Yuki - Joy M/V  (3) 2005.09.07

Colleen - Happy Sea


Colleen - Happy Sea
The Golden Morning Breaks


멍하니 있어도, 집중하면서 음미해도 이런 Ambient류의 음악은 저마다의 맛을 가진다. 곡을 만든 그들이 의도했든ㅡ 의도하지 않았든 그들이 시나브로 흘려대는 소리의 간극 사이에서 청자는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서 음악을 이해해 버린다.

그로서 끝이다. 나머지 음악적 용어와 미사여구들은 다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그의 취미 생활 > M/V'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s Planetas - Y Ademas Es Imposible  (0) 2005.09.29
Los Planetas - Y Ademas Es Imposible  (0) 2005.09.29
Chemical Brothers Feat K-Os - Get Yourself High  (0) 2005.09.25
Chemical Brothers Feat K-Os - Get Yourself High  (0) 2005.09.25
Colleen - Happy Sea  (0) 2005.09.21
Colleen - Happy Sea  (0) 2005.09.21
Bloc Party - Helicopter M/V  (0) 2005.09.10
Bloc Party - Helicopter M/V  (0) 2005.09.10
Yuki - Joy M/V  (2) 2005.09.07
Yuki - Joy M/V  (3) 2005.09.07
Atreyu - Right Side Of The Bed M/V  (0) 200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