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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홍사덕 전 의원 재보선 공천 신청
사덕아! 이라크 언제 가노? 무적해병대 출신이라며?
나는 우리 사덕이 저서 제목처럼 '지금 잠이 안온다.' 사덕이 빨리 이라크에 보내줘야 되는데, 내가 사재를 털어서라도 우리 사덕이 비행기값을 만들고 싶어.


- '승자 없는' 獨 총선…야당 과반 실패
독일 총선 결과가 아주 난잡하게 되어 버렸다. 제1, 2야당이 연합한 상태에서 여당인 사민당에 득표 자체는 1% 정도 앞섰지만 과반수 확보에 실패함으로서 녹색당 등의 군소정당과의 연정 결과에 따라서 정국 주도권이 판가름될 전망이다. 사민당과 슈뢰더 총리를 총리직에 대단한 야심을 보이고 있지만, 녹색당 등이 사민당과 붙는다는 100% 보장은 절대 없는 상황에서 슈뢰더의 가벼운 입놀림이 사민당에 화(?)를 부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군소정당 명단에 최근 10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나치 계열의 NPD(National Democratic Party Deutschlands, 독일국가민주당)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 것은 꽤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 6자 회담, 극적 타결
북한 김정일 왕조는 결코 신뢰할 수 없는 사기꾼과 별반 다르지 않다. 북한은 당연히 지켜졌어야 할 제1차 제네바 핵협정을 부정하고 NPT를 탈퇴했으며 자연스레 CTBT에서도 이탈했고, IAEA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다. 북한의 '우리민족끼리' 운운하는 뻔지르르한 화술(외교통상부 쪽 이야기에 밝은 분의 증언에 의하면 남북 관리들의 회담에서 북한측 대표단은 방송 카메라가 벗어나면 바로 욕부터 치고 나오면서 정상적인 외교회담이라 보기 힘든 장면을 곧잘 연출한다고 한다.)따위에 좋다고 믿고 신뢰를 보낼 나라는 이 지구상에 단 한 나라도 남아있지 않다.
모든 합의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한이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존재인가를 증명하는 것에서 판가름되어질 것이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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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사덕이 저서 제목처럼 '지금 잠이 안온다.' 사덕이 빨리 이라크에 보내줘야 되는데, 내가 사재를 털어서라도 우리 사덕이 비행기값을 만들고 싶어.


- '승자 없는' 獨 총선…야당 과반 실패
독일 총선 결과가 아주 난잡하게 되어 버렸다. 제1, 2야당이 연합한 상태에서 여당인 사민당에 득표 자체는 1% 정도 앞섰지만 과반수 확보에 실패함으로서 녹색당 등의 군소정당과의 연정 결과에 따라서 정국 주도권이 판가름될 전망이다. 사민당과 슈뢰더 총리를 총리직에 대단한 야심을 보이고 있지만, 녹색당 등이 사민당과 붙는다는 100% 보장은 절대 없는 상황에서 슈뢰더의 가벼운 입놀림이 사민당에 화(?)를 부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군소정당 명단에 최근 10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나치 계열의 NPD(National Democratic Party Deutschlands, 독일국가민주당)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 것은 꽤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 6자 회담, 극적 타결
북한 김정일 왕조는 결코 신뢰할 수 없는 사기꾼과 별반 다르지 않다. 북한은 당연히 지켜졌어야 할 제1차 제네바 핵협정을 부정하고 NPT를 탈퇴했으며 자연스레 CTBT에서도 이탈했고, IAEA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다. 북한의 '우리민족끼리' 운운하는 뻔지르르한 화술(외교통상부 쪽 이야기에 밝은 분의 증언에 의하면 남북 관리들의 회담에서 북한측 대표단은 방송 카메라가 벗어나면 바로 욕부터 치고 나오면서 정상적인 외교회담이라 보기 힘든 장면을 곧잘 연출한다고 한다.)따위에 좋다고 믿고 신뢰를 보낼 나라는 이 지구상에 단 한 나라도 남아있지 않다.
모든 합의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한이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존재인가를 증명하는 것에서 판가름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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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교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여자대학교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이화여대가 학교 재산이 제일 많다는 기사를 보니, 내 안에 스며든 이화여대와 출신들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배제하고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바로 이것이다. [이런 나의 반감은 굳이 '이화 5적'이라는 요상한 신조어 등에 연결하지 않아도 여러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


옛날에는 우리 나라가 원래 유교를 사상적 뿌리 중 하나로 두고 있는 탓에 '남녀유별'이라는 것 때문에 생긴 것인가 했었다. 하지만, 여자는 중국/일본에도 있고, 서구 사회에도 여대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여권신장을 넘어 여성상위사회인 미국에서도 여대가 있다고 한다.] 이런 점들을 살펴볼 때, 분명 여대는 한국만의 어떠한 특징도, 남녀 차별의 어떤 특별한 목적성을 띄고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다.


나름대로 추리를 해본 결과 이런 생각들이 도출되었다.
첫째는 중세봉건사회의 '수녀원'에서 시작된 것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변천을 통해서 여성만을 수용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자리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오늘날의 서양은 한국인인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종교적인 면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여전히 그들의 삶 속에서 종교적인 요소가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전혀 근거 없는 추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서구 사회가 중동 지역의 종교 사회를 미개하고 야만적이라고 할 때, 약간 웃기기도 하다. 정도의 차이와 교리의 차이로 일어난 차이점일 뿐인 것을..]

둘째는 역시 서구의 귀족 사회에서 귀족부인들이 모여서 노닥거리던 사교모임이나 그와 비슷한 교육의 목적을 가진 조직이 여자대학으로 변화했다는 추리다. 서구에서는 대학이 이미 12세기에 창설되어 활동한 역사가 있고, 이것이 여권신장운동과 결합하면서 남성들의 차별을 피하기 위해서 소위 '있는 집 귀부인들의 교양을 위해서' 여자들만의 대학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추리다. 물론 전적으로 추리여서 별로 설득력은 없지만, 아주 헛소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은 그냥 여성운동권 재력가들의 오바(?)에서 비롯되었다는 추리다. 당시의 여성운동권 중 재정이 풍부한 단체를 중심으로 여자대학이 설립되었다가 오늘날까지 이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리다. 하지만 이것은 서양의 오래된 여자대학의 역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별로 역사적인 면과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여튼, 때는 바야흐로 꿈과 희망의 세기라던 21C인데 아직도 하늘을 날아 다니는 자동차가 보이지 않고 수중 도시/우주 식민지가 개척되지 않고 있는 것처럼 (적어도 나에게는) 구시대의 유산처럼 여겨지는 여자대학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버젓이 간판을 걸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 제일 돈이 많다고 자랑하고 있다고 하니, 21C도 별로 꿈과 희망의 남녀차별이 없는 세기(?)는 못되는 듯 하다.
특수한 목적성을 띄는 까닭에 오랫동안 사실상의 '남자대학'으로 명백을 이어오던 사관학교가 그 '전투임무수행'이라는 특수한 목적성에도 불구하고 여성계의 요구에 의해서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한지 벌써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우리 나라의 여자대학은 아직도 간판을 내릴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그 피해의식에 가득한 여성단체들이 여자대학이 가지는 미묘한 역차별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랄까.. 요구할 줄만 알고, 책임을 더 찾는 일에는 인색한 지극히 그들다운 모습이다(라고 말하면 그들이 화낼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citensay BlogIcon 술이 2005.09.19 20:53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성교육이 금기시되던 전근대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교육을 담당하겠다고 나선 여자학교의 출현은 어느정도 진보성이 분명히 있었죠. 여성 교육권이 폭넓게 확보된 현재 그런 의미는 사라졌다고 봐도 좋겠지만, 어쨌든 그랬던 과거의 유산이 아닐까요. 근데, 외국에도 여대가 있나요? 처음 알았다는;;

    • Genesis™ 2005.09.19 21:00 수정/삭제

      포르투갈, 그리스 등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늦은 시기에 여성참정권이 부여되었습니다. (1970년인가 그 쯤입니다.) 민주주의가 가장 빨랐던 영국/미국도 20세기 와서 참정권이 부여되었으니까요. (미국에 여대가 있다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docean.egloos.com BlogIcon 수시아 2005.09.19 21:19 ADDR 수정/삭제 답글

    예전에는야 여대가 여성의 몇 안되는 고등교육기회였겠지만,
    지금은 왜인지 여성우월주의자(NOT 페미니스트!)들의 요새로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09.20 11:35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자 대학은 확실히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수시아님 말씀 처럼 여성운동의 탈을 뒤집어쓴 '여성우월론자'들의 총본산이지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패미니즘에 대한 우리나라 특유의 왜곡된 인식은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한국은 여성의 사회적 평등이 서구에 비해 크게 낙후되어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마치 성차별의 구악처럼 인식되어지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수 없답니다.

    서구의 문명사회에서도 남편의 성을 따르는 전형적인 성차별의 관습을 문제삼고 있지 않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의 성을 같이 써야 남녀평등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패미니즘을 진두지휘 하고 있으니 여성운동의 미래는 더욱 어둡기만 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ohaioho BlogIcon 조커 2005.10.31 23:04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차별이 평등으로 둔갑하는 모습이 참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교사직의 몇%를 남자에게 할당하는 제도 또한 그런것..

여자대학교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여자대학교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이화여대가 학교 재산이 제일 많다는 기사를 보니, 내 안에 스며든 이화여대와 출신들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배제하고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바로 이것이다. [이런 나의 반감은 굳이 '이화 5적'이라는 요상한 신조어 등에 연결하지 않아도 여러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


옛날에는 우리 나라가 원래 유교를 사상적 뿌리 중 하나로 두고 있는 탓에 '남녀유별'이라는 것 때문에 생긴 것인가 했었다. 하지만, 여자는 중국/일본에도 있고, 서구 사회에도 여대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여권신장을 넘어 여성상위사회인 미국에서도 여대가 있다고 한다.] 이런 점들을 살펴볼 때, 분명 여대는 한국만의 어떠한 특징도, 남녀 차별의 어떤 특별한 목적성을 띄고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다.


나름대로 추리를 해본 결과 이런 생각들이 도출되었다.
첫째는 중세봉건사회의 '수녀원'에서 시작된 것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변천을 통해서 여성만을 수용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자리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오늘날의 서양은 한국인인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종교적인 면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여전히 그들의 삶 속에서 종교적인 요소가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전혀 근거 없는 추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서구 사회가 중동 지역의 종교 사회를 미개하고 야만적이라고 할 때, 약간 웃기기도 하다. 정도의 차이와 교리의 차이로 일어난 차이점일 뿐인 것을..]

둘째는 역시 서구의 귀족 사회에서 귀족부인들이 모여서 노닥거리던 사교모임이나 그와 비슷한 교육의 목적을 가진 조직이 여자대학으로 변화했다는 추리다. 서구에서는 대학이 이미 12세기에 창설되어 활동한 역사가 있고, 이것이 여권신장운동과 결합하면서 남성들의 차별을 피하기 위해서 소위 '있는 집 귀부인들의 교양을 위해서' 여자들만의 대학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추리다. 물론 전적으로 추리여서 별로 설득력은 없지만, 아주 헛소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은 그냥 여성운동권 재력가들의 오바(?)에서 비롯되었다는 추리다. 당시의 여성운동권 중 재정이 풍부한 단체를 중심으로 여자대학이 설립되었다가 오늘날까지 이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리다. 하지만 이것은 서양의 오래된 여자대학의 역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별로 역사적인 면과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여튼, 때는 바야흐로 꿈과 희망의 세기라던 21C인데 아직도 하늘을 날아 다니는 자동차가 보이지 않고 수중 도시/우주 식민지가 개척되지 않고 있는 것처럼 (적어도 나에게는) 구시대의 유산처럼 여겨지는 여자대학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버젓이 간판을 걸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 제일 돈이 많다고 자랑하고 있다고 하니, 21C도 별로 꿈과 희망의 남녀차별이 없는 세기(?)는 못되는 듯 하다.
특수한 목적성을 띄는 까닭에 오랫동안 사실상의 '남자대학'으로 명백을 이어오던 사관학교가 그 '전투임무수행'이라는 특수한 목적성에도 불구하고 여성계의 요구에 의해서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한지 벌써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우리 나라의 여자대학은 아직도 간판을 내릴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그 피해의식에 가득한 여성단체들이 여자대학이 가지는 미묘한 역차별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랄까.. 요구할 줄만 알고, 책임을 더 찾는 일에는 인색한 지극히 그들다운 모습이다(라고 말하면 그들이 화낼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citensay BlogIcon 술이 2005.09.19 20:53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성교육이 금기시되던 전근대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교육을 담당하겠다고 나선 여자학교의 출현은 어느정도 진보성이 분명히 있었죠. 여성 교육권이 폭넓게 확보된 현재 그런 의미는 사라졌다고 봐도 좋겠지만, 어쨌든 그랬던 과거의 유산이 아닐까요. 근데, 외국에도 여대가 있나요? 처음 알았다는;;

    • Genesis™ 2005.09.19 21:00 수정/삭제

      포르투갈, 그리스 등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늦은 시기에 여성참정권이 부여되었습니다. (1970년인가 그 쯤입니다.) 민주주의가 가장 빨랐던 영국/미국도 20세기 와서 참정권이 부여되었으니까요. (미국에 여대가 있다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docean.egloos.com BlogIcon 수시아 2005.09.19 21:19 ADDR 수정/삭제 답글

    예전에는야 여대가 여성의 몇 안되는 고등교육기회였겠지만,
    지금은 왜인지 여성우월주의자(NOT 페미니스트!)들의 요새로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09.20 11:35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자 대학은 확실히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수시아님 말씀 처럼 여성운동의 탈을 뒤집어쓴 '여성우월론자'들의 총본산이지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패미니즘에 대한 우리나라 특유의 왜곡된 인식은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한국은 여성의 사회적 평등이 서구에 비해 크게 낙후되어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마치 성차별의 구악처럼 인식되어지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수 없답니다.

    서구의 문명사회에서도 남편의 성을 따르는 전형적인 성차별의 관습을 문제삼고 있지 않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의 성을 같이 써야 남녀평등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패미니즘을 진두지휘 하고 있으니 여성운동의 미래는 더욱 어둡기만 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ohaioho BlogIcon 조커 2005.10.31 23:04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차별이 평등으로 둔갑하는 모습이 참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교사직의 몇%를 남자에게 할당하는 제도 또한 그런것..

Rufus Wainwright - Oh What A World

Band : Rufus Wainwright
Album : Want One
Date : 2003

Tracks
01 Oh What A World [B.G.M.]
02 I Don't Know What It Is
03 Vicious World
04 Movies Of Myself
05 Pretty Things
06 Go Or Go Ahead
07 Vibrate
08 14th Street
09 Natasha
10 Harvester Of Hearts
11 Beautiful Child
12 Want
13 11:11
14 Dinner At Eight


'미남(美男) 팝'계의 잘나가는 별, Rufus Wainwright의 2003년반. 이거 다음 앨범은 'Want Two'다. 차기작은 'Want Three'가 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미남 팝' 음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듣는 음악이 아닐까 한다. [원래 '미남 팝'계는 인류의 적이며 '열성인자배제정책'에 의해서 이 지구에서 멸종되어야 할 反남성적/反미래지향적 존재(!)들이다.]
나도 미쳐 몰랐는데, Rufus Wainwright가 I Am Sam의 OST에서 한 곡(Across The Universe)을 남긴 모양이다. 정규앨범에는 담기지 않은 것 같다. 역시 바다 건너 저 쪽 땅도 이웃의 섬나라 왜국처럼 미남 팝은 OST에 곡을 많이 찔러 넣어야 인기를 얻는 건가.. [.....]

이 앨범에서는 다른 앨범들에서처럼 '나른한 낭창함'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이 앨범 구매를 마지막으로 Rufus의 앨범을 다 모은 줄 알았는데, 아직 셀프타이틀이 없다. (게다가, 내가 구입한 CD가 프링팅이 삐뚤어진 채 커팅되어서 사진이 약간 옆으로 누웠다. 헐..)
Want Two는 라이브 공연이 포함된 DVD가 동봉된 한정반을 샀었는데, 이 앨범은 그냥 Enhanced CD여서 좀 아쉽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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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fus Wainwright - Oh What 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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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Want One
Date : 2003

Tracks
01 Oh What A World [B.G.M.]
02 I Don't Know What It Is
03 Vicious World
04 Movies Of Myself
05 Pretty Things
06 Go Or Go Ahead
07 Vibrate
08 14th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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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arvester Of Hearts
11 Beautiful Child
12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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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美男) 팝'계의 잘나가는 별, Rufus Wainwright의 2003년반. 이거 다음 앨범은 'Want Two'다. 차기작은 'Want Three'가 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미남 팝' 음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듣는 음악이 아닐까 한다. [원래 '미남 팝'계는 인류의 적이며 '열성인자배제정책'에 의해서 이 지구에서 멸종되어야 할 反남성적/反미래지향적 존재(!)들이다.]
나도 미쳐 몰랐는데, Rufus Wainwright가 I Am Sam의 OST에서 한 곡(Across The Universe)을 남긴 모양이다. 정규앨범에는 담기지 않은 것 같다. 역시 바다 건너 저 쪽 땅도 이웃의 섬나라 왜국처럼 미남 팝은 OST에 곡을 많이 찔러 넣어야 인기를 얻는 건가.. [.....]

이 앨범에서는 다른 앨범들에서처럼 '나른한 낭창함'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이 앨범 구매를 마지막으로 Rufus의 앨범을 다 모은 줄 알았는데, 아직 셀프타이틀이 없다. (게다가, 내가 구입한 CD가 프링팅이 삐뚤어진 채 커팅되어서 사진이 약간 옆으로 누웠다. 헐..)
Want Two는 라이브 공연이 포함된 DVD가 동봉된 한정반을 샀었는데, 이 앨범은 그냥 Enhanced CD여서 좀 아쉽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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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못할 때가 차라리 좋은거다.

기사 보기 : 육아전쟁 : 돌쟁이와의 대화


아기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한때는 '초딩 교사야말로 나의 천직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나중에 한 10년쯤 후에 어린이집을 사업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다. [이건 상당히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 1~2년쯤 전만 해도 나 스스로를 '모든 아기/아이들의 우상(?)'이라고 불렀었다. 원래 애들을 좋아하다 보니, 애들과 금방 친해졌고 아이들이라는 것이 원래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쉽게 친근감을 느끼는 법이다. 정말 1~2년 전만 해도 내가 다가가서 거부 당한 아이는 정말 1명도 없었다. 길바닥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노닥거리는 애들도 언제든지 내가 원하면 금새 친해지고 애들이 이것저것 물어 보는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었다.


변화는 작년쯤부터다. 나의 아동용 페로몬 기능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아이들과 친근해지는 것이 쉽지 않아졌고, 아이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요즘 내가 고민이 많아서 그래.'하고 나름대로 자위했었다. 실제로도 그랬었고, 내가 계속 표정이 밝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했었다.

하지만, 나의 가장 어린 조카가 나를 심하게 거부하기 시작했다. 말을 못해서 울음으로 나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을 때는 '얘가 낯가림을 하는구나'했었다. 지난 달 벌초 때 그 조카를 만났을 때는 그 애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언제나처럼 아기와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 마세요!"

두둥.. 거부 당했다. 적잖은 충격이었다. 그 애 앞에 생긴 조카들은 거의 나의 팬클럽(?) 수준이어서 초등/중학생이 된 지금도 다른 삼촌들보다 나를 가장 좋아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끝에서 바로 앞 조카가 아기 때 조금 거부 반응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지낸다.
이제 돌이 지난 2살짜리 조카지만, 막상 싫다고 거부 반응을 보이니 나름대로 '아이들의 우상'이라 자부했던 프라이드가 바닥을 치는 순간이다. [미모 관리(?)가 안된 탓인가.. = =..]


나는 내 또래에서 심심찮게 보는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마치 자신은 아이 시절이 없었다는 듯이 아이들이 대소변을 아무렇게나 보고/시끄럽고/산만하고/방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 것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데..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말을 못할 때가 차라리 좋은거다.

기사 보기 : 육아전쟁 : 돌쟁이와의 대화


아기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한때는 '초딩 교사야말로 나의 천직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나중에 한 10년쯤 후에 어린이집을 사업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다. [이건 상당히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 1~2년쯤 전만 해도 나 스스로를 '모든 아기/아이들의 우상(?)'이라고 불렀었다. 원래 애들을 좋아하다 보니, 애들과 금방 친해졌고 아이들이라는 것이 원래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쉽게 친근감을 느끼는 법이다. 정말 1~2년 전만 해도 내가 다가가서 거부 당한 아이는 정말 1명도 없었다. 길바닥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노닥거리는 애들도 언제든지 내가 원하면 금새 친해지고 애들이 이것저것 물어 보는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었다.


변화는 작년쯤부터다. 나의 아동용 페로몬 기능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아이들과 친근해지는 것이 쉽지 않아졌고, 아이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요즘 내가 고민이 많아서 그래.'하고 나름대로 자위했었다. 실제로도 그랬었고, 내가 계속 표정이 밝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했었다.

하지만, 나의 가장 어린 조카가 나를 심하게 거부하기 시작했다. 말을 못해서 울음으로 나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을 때는 '얘가 낯가림을 하는구나'했었다. 지난 달 벌초 때 그 조카를 만났을 때는 그 애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언제나처럼 아기와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 마세요!"

두둥.. 거부 당했다. 적잖은 충격이었다. 그 애 앞에 생긴 조카들은 거의 나의 팬클럽(?) 수준이어서 초등/중학생이 된 지금도 다른 삼촌들보다 나를 가장 좋아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끝에서 바로 앞 조카가 아기 때 조금 거부 반응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지낸다.
이제 돌이 지난 2살짜리 조카지만, 막상 싫다고 거부 반응을 보이니 나름대로 '아이들의 우상'이라 자부했던 프라이드가 바닥을 치는 순간이다. [미모 관리(?)가 안된 탓인가.. = =..]


나는 내 또래에서 심심찮게 보는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마치 자신은 아이 시절이 없었다는 듯이 아이들이 대소변을 아무렇게나 보고/시끄럽고/산만하고/방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런 것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데..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위기의 한국 메이저리거's'


[예전처럼 즐겁지만은 않은 내셔널리그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찬호]


올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MLB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약 6~7년쯤 전에 박찬호만이 유일하게 로스터에서 활약하던 때와 사뭇 비교가 되는 풍성한 요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작금의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지위는 박찬호 혼자서 활약하던 시기보다 결코 낫다고 보여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우선 한국 메이저리거의 원조이자, MLB에서도 최그 스타급 플레이어'였던' 박찬호의 현재 모습은 불과 4~5년전의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처참함 그 자체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던 박찬호는 짐 트레이시의 악의적인 불펜 투구 4~5차례를 제외하면 MLB 커리어 전체를 선발투수로서 피칭해 왔다. 하지만 지난 주,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그는 MLB 커리어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고, 불펜에서의 투구 모습도 보지 못하고 있다. 팀내에서 박찬호의 위치와 용도 변경/2006 스토브 리그에서의 트레이드 가능성 등을 짐작할 수는 없지만, 현재 박찬호의 위치는 사실상 바닥권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스토브 리그를 안정적으로 보낸 후, 2006년 시즌 팀내 중하위 선발로 출발하여 호성적을 기록하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트레이드 되어서 FA를 준비하는 것이 최고 시나리오인 듯 하다.
[가난한 구단인 샌디에이고가 값비싼 박찬호를 잡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김병현도 그리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올시즌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최약체 팀이자 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도에서 빌빌거리며 헤매다가 정말 우연찮은 기회에서 선발 자리를 받고 난 이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상 쿠어스 필드의 플레이는 분명 특A급 투수라고 할만큼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대대적인 팀 리빌딩(사실상 리빌딩이라기보다 완전히 팀 해체 수준에서 다시 선수를 모으는 기분이라고 할까..)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 그리 나이가 많은 선수가 아닌 토드 헬튼이 팀내 최고 커리어 소유자인 동시에 토드 헬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이 사실상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김병현의 500만 달러 연봉도 부담스럽다는 점, 더구나 쿠어스 필드에서도 상당히 수준급 선발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의 냉혹함을 경험한 김병현이 팀사정을 봐주면서 FA계약을 맺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올시즌 이후 다시 이적될지도 모른다. [쿠어스 필드를 벗어나는 것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김병현의 어린애 반찬투정 같은 선발 고집이 그를 망가뜨리고 있다.]


김선우/서재응은 팀에서 비교적 잘 적응해 가는 것 같지만, 내막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 김선우는 흑인이면서도 인종차별적인 (그래서 팀 선수단의 불신임 사태까지 겪었던) 프랭크 로빈슨의 워싱턴에서 벗어났다는 점과 콜로라도에서 그런데로 5선발급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 정도 플레이로 팀내 선발 한 자리를 낙점 받기는 쉽지 않다. 김선우도 결국 쿠어스 필드라는 특수한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그가 메이저리거로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을 결정지을 것이다.
서재응은 이미 팀내 릭 피터슨 투수코치와의 악연으로 유명한데다가 뉴욕 메츠 자체가 유망주보다 FA베터랑을 선호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내년에도 과연 메츠에 있을 것인가 짐작할 수 없다. 이미 수차례 서재응은 메츠의 트레이드 블럭에 올랐었고, 심지어 오늘 서재응 그 자신이 트레이드 희망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는 점 등이 그의 신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다. [다행히(?) 서재응의 그 인터뷰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였기 때문에 뉴욕 언론에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서재응 자체가 이제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한 29살이라는 점(더구나 커리어 또한 일천하다는 점)이 큰 악재다.


최희섭도 나름대로 불행한 케이스다. 더스티 베이커/잭 맥키언/짐 트레이시 등을 거치면서 철저히 반쪽짜리로 커버린 최희섭은 폴 다포데스타 단장이 올시즌을 마친 후, 짐 트레이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 다소 기회의 문이 열릴 수도 있다는 기대를 걸어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최희섭은 더이상 플로리다에서 전반기 호성적을 올리던 타자도, 시카고 컵스에서의 미래의 중심타선 이야기를 듣기에는 그의 제한된 기량이 너무나 많이 노출되었고, 그 자신 또한 자신의 약점을 거의 메우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자신의 팀내 경쟁자 올메도 사엔스에게도 어느새 나이를 제외하면 앞서는 스탯치가 거의 없을 만큼 외면 받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1루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한, 계속 이런 신세를 면치 못할지도 모른다.


구대성은 그의 나이와 구위를 감안할 때,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희망하는 팀이 있을까 의문스럽다. 메츠보다 약한 팀에 가서 원포인트 릴리버나 계투진의 한 명으로서 기용될 수는 있겠지만, 안정적으로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팀과 계약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불행한 소식들 속에서도 추신수가 새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는 뉴스가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2005년의 한국 메이저리거들은 유난히 고생을 많이 했지만, 시즌 중반기 이후 최희섭을 제외하면 모두 제대로된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다만, 최희섭/구대성은 불규칙한 기용으로 페이스를 잃었기에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고, 박찬호는 여전히 텍사스 후유증에 시달리며 생전 처음으로 불펜강등을 당했고, 김병현/김선우/서재응은 이제서야 제대로된 기회를 잡았다. (김병현은 그것보다는 자기 밥상을 자기가 걷어 찼었다는 표현이 옳겠다.)

지금 최선의 대답은 '올시즌은 접고, 내년을 기약하자' 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내년은 결코 어둡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09.19 16:48 ADDR 수정/삭제 답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시련기로군요. 구대성은 이제 더이상 선수생활을 계속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방출이라는 충격을 이겨낸다고해도 더이상 마운드에서 막강한 ML 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구위를 뿜어낼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Genesis™ 2005.09.19 20:22 수정/삭제

      이런 비관적인 전망이 저만의 시각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 현재의 가장 심각한 문제랄까요.
      2006스토브리그를 잘 보내고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박찬호도 이제 내셔널리그 선수로서 다시 완전히 복귀하는 시즌을 맞이할 수 있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어느 팀을 상대로 하던지 간에 잘해왔기 때문에 내심 기대가 큽니다.

위기의 한국 메이저리거's'


[예전처럼 즐겁지만은 않은 내셔널리그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찬호]


올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MLB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약 6~7년쯤 전에 박찬호만이 유일하게 로스터에서 활약하던 때와 사뭇 비교가 되는 풍성한 요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작금의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지위는 박찬호 혼자서 활약하던 시기보다 결코 낫다고 보여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우선 한국 메이저리거의 원조이자, MLB에서도 최그 스타급 플레이어'였던' 박찬호의 현재 모습은 불과 4~5년전의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처참함 그 자체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던 박찬호는 짐 트레이시의 악의적인 불펜 투구 4~5차례를 제외하면 MLB 커리어 전체를 선발투수로서 피칭해 왔다. 하지만 지난 주,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그는 MLB 커리어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고, 불펜에서의 투구 모습도 보지 못하고 있다. 팀내에서 박찬호의 위치와 용도 변경/2006 스토브 리그에서의 트레이드 가능성 등을 짐작할 수는 없지만, 현재 박찬호의 위치는 사실상 바닥권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스토브 리그를 안정적으로 보낸 후, 2006년 시즌 팀내 중하위 선발로 출발하여 호성적을 기록하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트레이드 되어서 FA를 준비하는 것이 최고 시나리오인 듯 하다.
[가난한 구단인 샌디에이고가 값비싼 박찬호를 잡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김병현도 그리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올시즌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최약체 팀이자 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도에서 빌빌거리며 헤매다가 정말 우연찮은 기회에서 선발 자리를 받고 난 이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상 쿠어스 필드의 플레이는 분명 특A급 투수라고 할만큼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대대적인 팀 리빌딩(사실상 리빌딩이라기보다 완전히 팀 해체 수준에서 다시 선수를 모으는 기분이라고 할까..)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 그리 나이가 많은 선수가 아닌 토드 헬튼이 팀내 최고 커리어 소유자인 동시에 토드 헬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이 사실상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김병현의 500만 달러 연봉도 부담스럽다는 점, 더구나 쿠어스 필드에서도 상당히 수준급 선발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의 냉혹함을 경험한 김병현이 팀사정을 봐주면서 FA계약을 맺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올시즌 이후 다시 이적될지도 모른다. [쿠어스 필드를 벗어나는 것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김병현의 어린애 반찬투정 같은 선발 고집이 그를 망가뜨리고 있다.]


김선우/서재응은 팀에서 비교적 잘 적응해 가는 것 같지만, 내막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 김선우는 흑인이면서도 인종차별적인 (그래서 팀 선수단의 불신임 사태까지 겪었던) 프랭크 로빈슨의 워싱턴에서 벗어났다는 점과 콜로라도에서 그런데로 5선발급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 정도 플레이로 팀내 선발 한 자리를 낙점 받기는 쉽지 않다. 김선우도 결국 쿠어스 필드라는 특수한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그가 메이저리거로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을 결정지을 것이다.
서재응은 이미 팀내 릭 피터슨 투수코치와의 악연으로 유명한데다가 뉴욕 메츠 자체가 유망주보다 FA베터랑을 선호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내년에도 과연 메츠에 있을 것인가 짐작할 수 없다. 이미 수차례 서재응은 메츠의 트레이드 블럭에 올랐었고, 심지어 오늘 서재응 그 자신이 트레이드 희망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는 점 등이 그의 신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다. [다행히(?) 서재응의 그 인터뷰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였기 때문에 뉴욕 언론에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서재응 자체가 이제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한 29살이라는 점(더구나 커리어 또한 일천하다는 점)이 큰 악재다.


최희섭도 나름대로 불행한 케이스다. 더스티 베이커/잭 맥키언/짐 트레이시 등을 거치면서 철저히 반쪽짜리로 커버린 최희섭은 폴 다포데스타 단장이 올시즌을 마친 후, 짐 트레이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 다소 기회의 문이 열릴 수도 있다는 기대를 걸어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최희섭은 더이상 플로리다에서 전반기 호성적을 올리던 타자도, 시카고 컵스에서의 미래의 중심타선 이야기를 듣기에는 그의 제한된 기량이 너무나 많이 노출되었고, 그 자신 또한 자신의 약점을 거의 메우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자신의 팀내 경쟁자 올메도 사엔스에게도 어느새 나이를 제외하면 앞서는 스탯치가 거의 없을 만큼 외면 받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1루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한, 계속 이런 신세를 면치 못할지도 모른다.


구대성은 그의 나이와 구위를 감안할 때,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희망하는 팀이 있을까 의문스럽다. 메츠보다 약한 팀에 가서 원포인트 릴리버나 계투진의 한 명으로서 기용될 수는 있겠지만, 안정적으로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팀과 계약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불행한 소식들 속에서도 추신수가 새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는 뉴스가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2005년의 한국 메이저리거들은 유난히 고생을 많이 했지만, 시즌 중반기 이후 최희섭을 제외하면 모두 제대로된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다만, 최희섭/구대성은 불규칙한 기용으로 페이스를 잃었기에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고, 박찬호는 여전히 텍사스 후유증에 시달리며 생전 처음으로 불펜강등을 당했고, 김병현/김선우/서재응은 이제서야 제대로된 기회를 잡았다. (김병현은 그것보다는 자기 밥상을 자기가 걷어 찼었다는 표현이 옳겠다.)

지금 최선의 대답은 '올시즌은 접고, 내년을 기약하자' 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내년은 결코 어둡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5.09.19 16:48 ADDR 수정/삭제 답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시련기로군요. 구대성은 이제 더이상 선수생활을 계속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방출이라는 충격을 이겨낸다고해도 더이상 마운드에서 막강한 ML 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구위를 뿜어낼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Genesis™ 2005.09.19 20:22 수정/삭제

      이런 비관적인 전망이 저만의 시각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 현재의 가장 심각한 문제랄까요.
      2006스토브리그를 잘 보내고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박찬호도 이제 내셔널리그 선수로서 다시 완전히 복귀하는 시즌을 맞이할 수 있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어느 팀을 상대로 하던지 간에 잘해왔기 때문에 내심 기대가 큽니다.

Domain- A New Beginning

Band : Domain
Album : Last Days of Utopia
Date : 2005

◆ Tracks ◆
01 Harbour Of Hope
02 A New Beginning [B.G.M.]
03 On Stormy Seas
04 The Shores Of Utopia
05 Ocean Paradise
06 The Beauty Of Love
07 The Great Rebellion
08 Endless Rain
09 Last Days Of Utopia
10 Underneath The Blue
11 Left Alone


앨범 이미지를 딱 보는 순간 익숙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깝깝한 멜로딕 메틀 밴드다. 멜로딕 메틀의 깝깝함이야 어디 1~2년 문제도 아니지만, 정말 주구장창 똑같은 음악 카피 밴드 같은 음악들을 참 잘도 20년씩 만들어온 그들 멜로딕 메틀의 전사들에게 적잖은 경의 아닌 경의를 표해야 할 것 같다.

앨범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바로크 시절의 고전 음악들과 Dream Theater의 어떤 곡의 기타 리프를 그대로 따다 놓은 듯한 기타 리프 등)곡들을 심어다 놓은 느낌이다. 솔직히 내가 리뷰어라면 절대 좋은 점수는 못주겠다. 멜로딕 메틀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들어볼 만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고 본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 막판에 급조로 참가한 밴드여서 한 번 실어 봤다. [그나마도 Domain 없었으면 정말 크게 펑크날 뻔 했으니, 나름대로 부산의 영웅인지도..]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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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A New Beginning

Band : Domain
Album : Last Days of Utopia
Date : 2005

◆ Tracks ◆
01 Harbour Of Hope
02 A New Beginning [B.G.M.]
03 On Stormy Seas
04 The Shores Of Utopia
05 Ocean Paradise
06 The Beauty Of Love
07 The Great Rebellion
08 Endless Rain
09 Last Days Of Utopia
10 Underneath The Blue
11 Left Alone


앨범 이미지를 딱 보는 순간 익숙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깝깝한 멜로딕 메틀 밴드다. 멜로딕 메틀의 깝깝함이야 어디 1~2년 문제도 아니지만, 정말 주구장창 똑같은 음악 카피 밴드 같은 음악들을 참 잘도 20년씩 만들어온 그들 멜로딕 메틀의 전사들에게 적잖은 경의 아닌 경의를 표해야 할 것 같다.

앨범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바로크 시절의 고전 음악들과 Dream Theater의 어떤 곡의 기타 리프를 그대로 따다 놓은 듯한 기타 리프 등)곡들을 심어다 놓은 느낌이다. 솔직히 내가 리뷰어라면 절대 좋은 점수는 못주겠다. 멜로딕 메틀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들어볼 만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고 본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 막판에 급조로 참가한 밴드여서 한 번 실어 봤다. [그나마도 Domain 없었으면 정말 크게 펑크날 뻔 했으니, 나름대로 부산의 영웅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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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upine Tree - Lazarus

Band : Porcupine Tree
Album : Deadwing
Date : 2005

Tracks
01 Deadwing
02 Shallow
03 Lazarus [B.G.M.]
04 Halo
05 Arriving Somewhere But Not Here
06 Mellotron Scratch
07 Open Car
08 Start Of Something Beautiful, The
09 Glass Arm Shattering
10 Shesmovedon - (Bonus Hidden Track)


얼마 전에 Porcupine Tree의 이 앨범을 구입한 기념(?)으로 Porcupine Tree의 나머지 앨범들 중에서 3장을 추가로 구입했다. 그냥 재고 남아 있는 걸 전부 사려다가 카.드.청.구.서. 다섯 글자가 머리에 쾅하니 찍히면서 이번 달에 벌써 내가 구입한 도서비와 유류비, 유흥비 내역이 뇌리를 카드명세서처럼 주르르르 흘러 나와서 도저히 CD에 돈을 낭비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추가로 Cave In의 앨범을 한 장 더 구매했다.]

사실 Porcupine Tree가 괜찮은 수준급 밴드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엄청난 찬양과 숭배에는 반대한다. 굳이 나의 삐뚤어진 심성(?) 탓이라기보다는 그런 신의 경지인 것처럼 존경 받는 음악이 어딨냐는 내 안의 짜증이 그들의 찬양을 조소하게 하는 것 같다.
여튼 일전에도 한 번 적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A-에서 A0 정도 수준으로 평가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지껄여대는 21C형 아트락의 모습을 적절하게 띄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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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rackradio.com BlogIcon 백일몽 2005.09.19 02:15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정말 오랜 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저도 한참 좋아했었는데

Porcupine Tree - Lazarus

Band : Porcupine Tree
Album : Deadwing
Date : 2005

Tracks
01 Deadwing
02 Shallow
03 Lazarus [B.G.M.]
04 Halo
05 Arriving Somewhere But Not Here
06 Mellotron Scratch
07 Open Car
08 Start Of Something Beautiful, The
09 Glass Arm Shattering
10 Shesmovedon - (Bonus Hidden Track)


얼마 전에 Porcupine Tree의 이 앨범을 구입한 기념(?)으로 Porcupine Tree의 나머지 앨범들 중에서 3장을 추가로 구입했다. 그냥 재고 남아 있는 걸 전부 사려다가 카.드.청.구.서. 다섯 글자가 머리에 쾅하니 찍히면서 이번 달에 벌써 내가 구입한 도서비와 유류비, 유흥비 내역이 뇌리를 카드명세서처럼 주르르르 흘러 나와서 도저히 CD에 돈을 낭비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추가로 Cave In의 앨범을 한 장 더 구매했다.]

사실 Porcupine Tree가 괜찮은 수준급 밴드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엄청난 찬양과 숭배에는 반대한다. 굳이 나의 삐뚤어진 심성(?) 탓이라기보다는 그런 신의 경지인 것처럼 존경 받는 음악이 어딨냐는 내 안의 짜증이 그들의 찬양을 조소하게 하는 것 같다.
여튼 일전에도 한 번 적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A-에서 A0 정도 수준으로 평가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지껄여대는 21C형 아트락의 모습을 적절하게 띄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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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crackradio.com BlogIcon 백일몽 2005.09.19 02:15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정말 오랜 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저도 한참 좋아했었는데

추석 보고서 + 사진 몇 장

이번 추석은 역대 최악의 추석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날씨가 유난히 습하고 더워서 침구류들은 눅눅해서 자도 자는 것 같지 않았고, 집안의 선산매매와 납골당 문제 때문에 집안 어른들끼리 좀 많이 시끄러웠고, 차례를 마치고 성묘를 가는데, 비가 질질오면서 정장을 다 망쳤고 등등..

종일 먹고자고 해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허허..




큰집 바로 앞에 있는 옆집의 개.
내가 아주 어릴 때는 누렁이 타입의 개였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하얀 개로 바뀌어져 있었다. [아마도 잡아 먹은 듯..] 간밤에 어느 누군가가 그의 영역(?) 앞에 또다른 영역 표시를 해놓았다.



시골에서 잠을 너무 많이 잤는데, 습해서 그런지 몸이 별로 안가볍다. - -;
이 곳을 다녀가는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추석을 보냈길..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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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고서 + 사진 몇 장

이번 추석은 역대 최악의 추석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날씨가 유난히 습하고 더워서 침구류들은 눅눅해서 자도 자는 것 같지 않았고, 집안의 선산매매와 납골당 문제 때문에 집안 어른들끼리 좀 많이 시끄러웠고, 차례를 마치고 성묘를 가는데, 비가 질질오면서 정장을 다 망쳤고 등등..

종일 먹고자고 해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허허..




큰집 바로 앞에 있는 옆집의 개.
내가 아주 어릴 때는 누렁이 타입의 개였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하얀 개로 바뀌어져 있었다. [아마도 잡아 먹은 듯..] 간밤에 어느 누군가가 그의 영역(?) 앞에 또다른 영역 표시를 해놓았다.



시골에서 잠을 너무 많이 잤는데, 습해서 그런지 몸이 별로 안가볍다. - -;
이 곳을 다녀가는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추석을 보냈길..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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