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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gio - In Nomine...

Band : Adagio
Album : Sanctus Ignis
Date : 2001

Tracks
01 Second Sight
02 The Inner Read
03 In Nomine... [B.G.M.]
04 The Stringless Violin
05 Seven Lands Of Sin
06 Order Of Enlil
07 Sanctus Ignis
08 Panem Et Circences
09 Immigrant Song
10 Nozama (2001 Demo/Instrumental Version -Bonus Track)
11 The Stringless Violin (2001 Demo/Instrumental Version -Bonus Track)


늘 그렇지만, 멜로딕 메틀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는 음악들의 거의 대부분은 아주 지루하고, 정체된 음악이다. 그들은 사실상 그들의 태생시기부터 오늘날까지 거의 음악적인 발전이란 것을 이루어 오지 못했다. 물론 그들 내부적으로 Epic Metal(컨셉트 잡고 오케스트레이션 사용하면 대충 Epic Metal이라고 부르던데, 기존의 곡들보다 클래시컬해진 점을 특징이라고 주장한다면 Tngwie Malmsteen은 어떻게 되는건지..), Power Metal(도대체 이 Power Metal이란 것의 범주가 뭐냐?) 등의 서브 장르를 개척해 왔으나, 본질적으로 그 본류는 하나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멜로디에 광적으로 집착했고, 파퓰러한 감성을 자극할 만한 발라드곡을 첨부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특히 90년대 이후에 등장하는 멜로딕 메틀 범주에 포함되는 밴드들은 오케스트레이션을 필수 아닌 필수로 옆에 끼고 산다. 멜로디 라인이란 것은 거의 대부분 어디선가 들어봄직한(모두 멜로딕 메틀의 선임자들의 작품들) 것들이다.


그들의 정체에 대해서 나름대로 깊게 생각해 보았지만,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그나마 해답이라고 제시할 수 있는 원인은..

- '멜로디'라는 것 자체에 너무 집착해야 했기 때문에, 고만고만한 음악들만이 반복될 수 밖에 없었다.
- Epic Metal의 일시적인 붐 이후로 오케스트레이션에 집착함으로서 음악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해 버렸다. [오케스트라 자체가 락과 뒤섞이면 한계가 명백해진다.]
- 거의 일본 시장이라는 거대한 횃불 하나만을 바라보고 뛰어드는 불나방과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극히 보수적인 성향을 띄는 일본 마이너 음악 쪽 매니아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취향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가 힘들었다.


결론은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멜로딕 메틀은 분명 지루하다. 그 중에 몇몇 꽤 괜찮은 곡들을 가진 밴드들이 있는데, Adagip의 이 곡도 꽤 괜찮은 편이다. [물론 이 앨범도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지루해지는 것은 매한가지다.]

역시, 마르지 않는 샘물은 없나 보다.

P.S. : 잠깐 음악이 Adagio 것이 아닌, Frank Zappa의 곡이 올라가 있었다. = =..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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