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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Out Boy - Infinity on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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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었던 From Under the Cork Tree의 엄청난 포스는 나로 하여금 Fall Out Boy라고 하는 젊은 밴드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만큼 From Under the Cork Tree의 포스는 막강했고 히트곡 또한 강렬했다. 하지만 Infinity on High 앨범은 한마디로 실망이다. 대실망이다. MP3로 이미 앨범을 다운로드 받았었지만, 미리 들어보지 않고 순수하게 Fall Out Boy의 밴드네임을 믿고 바로 구매했건만 뒷통수가 뜨끈할 정도로 강하게 내 머리를 후려치고 말았다.

사실 음악 자체적으로는 그렇게 실망스러운 수준인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Fall Out Boy라는 밴드의 음반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음악 스타일은 아마도 이런 스타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 또한 그러하다. 전체적으로 Pop Punk라는 기존의 장르적 특성(?)조차도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고 생각된다.

너희에게 바란 것은 이게 아니야.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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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mustory.com/clothoRadio BlogIcon clotho 2007.02.16 23:26 ADDR 수정/삭제 답글

    후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저도 최근에 아이팟에 넣어두고 꽤 자주 듣고 있는 앨범이긴 한데... 앨범 크레딧 보면 아시겠지만 쟁쟁한 인물들이 꽤 있잖아요. 그걸 보고선 드는 생각이 "아니 벌써 4집이나 내고 있는 넘들이 되도 않게 타협질이냐!!" 라는 것.
    말랑말랑하니 좋지 않느냐라고 한다면, 그것도 그런대로 좋아요. 그러나 저 역시

    "너희에게 바란 것은 이게 아니야."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7.02.17 02:31 신고 수정/삭제

      사실.. 뭐라고 하나..
      '변화하지 않음'을 '정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도 Yngwie Malmsteen의 음악을 매너리즘이고 자기발전거부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음악적 색깔을 지켜 나간다는 것은 일종의 장인정신과도 연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all Out Boy의 신보가 나쁘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이런 식의 변화는 음악적인 측면에서 별로 전작보다 발전되었다고는 여겨지지 않는 어떤 가슴 속의 담 같은 거부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