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OK Go - Here It Goes Again


OK Go - Here It Goes Again


'OK Go' 라고 하는 밴드의 뮤직비디오.
이 허접한 영상으로 Youtube에서 500만Hit를 기록하며 MTV VMA에서 초청되어 퍼포먼스를 펼친 곡.

우리 나라처럼 광적으로 계집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빠순이들이 시장의 핵심으로 자라잡고 게이 같은 녀석들이 넘처나는 시장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마스크를 가진 맴버들이지만, 바다 건너 세상에서는 당당히 메인스트림에 포함될 수 있는 모양이다. 그저 저런 마스크에 이런 후줄근한 영상으로도 뜰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부럽다. Youtube 같은 것이 국내에 있다면 포털과 연계해서 조직적으로 몇몇 애들을 띄우겠지. 떨녀니 시청녀니 나발이고 다 그런 식 아니었던가. ['시청녀'라는 것의 화보집은 정신을 멍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시청녀 학교 동창이라는 애가 막 울분(?)을 토하는 것도 압권이었다.]

뮤직비디오라면 드라마를 찍어야 하는 줄 아는(조직폭력배/여주인공의 죽음/전과자 남자 주인공/블랙마켓 등은 한국 뮤직비디오의 단골메뉴다.) 한국의 매니지먼트에서는 결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문화다. '물 튀었다'느니 검둥이, 백마 등의 요상스런 비속어로 저들을 무시하지만, 우리가 무시하는 저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오픈마인드다. 우리의 저들을 향한 무시와 조소는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인가?


Hedge™, Against All Odds..
  •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temote77 BlogIcon geisha 2009.03.25 13:19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느 나라든 어느 국가든 미를 추구하고 그걸 선봉하거나 그걸 이용해서 이익을 남기려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겠지요.
    (그렇다고 빠순이를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ㅋ)

    사람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독특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튀는 것'을 꽤나 순수하게 즐거워해주는게 인구많은 국가의 한 특징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만큼 국가가 작은규모이기 때문에 몇몇 툴을 연계하여 이용해먹을 수 있는 가능성도 증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T_T 사실 세상이 각자 개성이 있지만서도 똑같이 사람 사는데라서 동일한 것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툴을 이용해먹는 간사함두요. ㅋ)

    하지만 오픈마인드- 는 정말 부러울 수밖에 없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