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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후유증이 가시질 않네.

9월 8일에 후배와 함께 운영하는 Time&Tales의 우리 길드 Executive Outcomes의 1회 정기 모임을 가졌다. 게임에서 길드를 운영한 경력이 많은 후배가 의외로 길드의 오프라인 모임은 처음이라고 해서 살짝 놀랐었다.

나는 넷상에서 조직을 만듦에 있어서 오프라인 모임과 연계되지 않는 모임은 사실상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그래서 이전 길드에 있을 때 대구에 살고 있던 당시 길드장이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만남을 가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항상 불만이었다. 때문에 미련없이 그 길드를 떠나기도 했었고.

당일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던 사람들 중에서 3명이 참석하지 않고 참석이 예정되어 있지 않던 사람 1명이 참석해서 6명의 조촐한 모임이 되었지만, 첫 모임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인 것 같다. 유저가 많지 않은 온라인 게임의 모임으로는 시작이 좋다고 평가한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2명 더 있고 8일에 못나온 사람도 3명 있으니 다 합치면 10명쯤 된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10여명이면 살짝 많다고 까지 느껴질 정도의 인원이라는 것을 여러 모임을 통해서 경험적으로 체득했다. 이 정도 인원에서 2~3명쯤 더 추가해서 불참자가 생기더라도 이 정도 숫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모임에서 다음 날 아침해가 뜨는 것까지 봐버려서 어제 하루 종일 자다가 볼 일을 다 봤다. 오늘도 지금 1시반에 깨서 어영부영 이 시간까지 눈을 뜨고 있는 것이 오늘 하루도 심상치가 않다. 2학점짜리 학기라는 것이 나를 살렸달까?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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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ucidpoverty.innori.com BlogIcon 맑은 가난 2006.09.11 10:15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모 잘 하셨나보네요?

    그리고 제발 일찍 좀 주무시죠?

    그런 폐인생활로는 알 찬 마지막 학기를 보내시기 힘들텐데.. ㅡ.ㅡ;

    • Favicon of http://genesis.innori.com BlogIcon Hedge™ 2006.09.11 10:22 수정/삭제

      잠은 대체로 일찍 자고 있어.
      문제는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나서 몸이 고생하고 있다는거지.
      내 수면 시간 자체는 폐인생활이 아니야. 내 기상시간이 폐인생활에 가깝지.
      오늘도 밤 9시 반에 잠들어서 새벽 1시 반에 깨서 지금까지 있다.
      보통 자다가 눈 뜨면 새벽 3시야.

  •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6.09.11 15:14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오프라인 모임.. -_-
    해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

    음악일 때려치고 보통 직장 찾아야하나..!
    흑흑흑. ㅜ_-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09.11 21:37 신고 수정/삭제

      모임은 만들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만들려고 일부러 게임머니 쏟아서 만든거니까요. ^^..

  • Favicon of http://present.tistory.com/ BlogIcon 딜란 2006.09.20 09:53 ADDR 수정/삭제 답글

    - 게임상에서 알던 사람들을 만나보면..의외로 평범한 사람들이 많아서 좋아요.
    게임상의 말투와는 달리 묵직한 사람들도 있고, 비판적인 사람들, 혹은 역시 귀여운 사람들도 있고요.
    - 온라인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모임을 가져보는 것도 나중을 위해서 결코 낭비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단지.. 잠은 좀 챙겨서 주무시라고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genesis.innori.com BlogIcon 얼음구름 2006.09.20 17:03 신고 수정/삭제

      잠은 일찍 잡니다.
      다만 문제는.. 너무 일찍 일어난다는 사실. - -;;
      새벽에 일어나면 필드의 사냥터가 제 전용 사냥터가 되는 것에 점점 매력을 느낍니다. = =..

  • Favicon of http://present.tistory.com/ BlogIcon 딜란 2006.09.21 13:46 ADDR 수정/삭제 답글

    잘 알죠-_-;
    한때 '라그나로크'에서 놀때 그랬죠. 새벽의 사냥터, 그 호젓한 기쁨.

    혹은 '군주'에서 새벽에 혼자 놀면 활이나 총캐릭에게 사냥감을 뺐기지 않고 독식하는 즐거움.

    -_-; 하지만, 중독..성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