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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도자는 어디에..

[노무현 당신이 우리의 지도자가 맞습니까? 그럼 지금 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北미사일 위기와 FTA에 대해서 해명하고 설명하여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주시오. 입다물고 잠자코 여야/언론/국민들에게서 쏟아지는 비난을 음미하는 것이 당신의 역할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하야하시오. 국민들은 허접한 이념다툼과 정치꾼으로서의 강한 모습이 아닌, 국난(國難) 앞에서 강인한 지도자를 원하오. 당신이 직접 나서서 무지몽매한 우리들에게 이 위기를 설명하고 우리를 안심시켜줄 수 있는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주오. 그게 당신의 역할이 아닌가.]


나라를 통치하는 정권이 허접한건지 며칠이 지나도록 이런 비상시국임에도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입도 뻥끗 안한다. 그렇게 말많고 사사건건 다 '챙기겠다'고 중얼중얼하던 양반이 왜 이런 비상시국에 전 세계가 호들갑을 떠는데, 정작 최고 당사자인 우리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은 아무 느낌도 없이 살고 있나. 나와 같은 대학생이라는 인간들 중에 어떤 녀석들은 현시국의 중대성과 난해함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기는 커녕 북한이 미사일을 몇 발 쏜지조차도 모르고 있고, 그런 인간들이 나와 같은 학벌의 대학생이라고 취업원서를 여기저기 찔러넣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그리고 그런 치들과 내가 기성세대들에게 동급으로 취급 받게 될 것을 생각하니) 정말 역겹기까지 하다. 그나마 내가 취업 문제가 없어서 그런 자들과 얼굴 맞댈 기회가 없는 것이 위안인가? 나라가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온통 술판이로구나. 아주 국민과 나라 전체가 술에 쩔어서 비틀거리는구나.

일개 학생이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하도 깝깝해서 사우나에 가서 머리 비우고 왔다고 말하면 너희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녀석들이 졸라 아니꼬우려나. 나는 내가 오히려 더 아니꼽다.


Hedge™, Against All O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