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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 일시적 슬럼프 극복하기


요즘은 왠만해서는 슬럼프가 없다. Kill/Death가 5할 아래로 떨어지는 경기가 거의 없고 최악의 슬럼프에서도 5할 아래로 추락하는 경기가 3연속 경기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어제 정말 3연속 5할 이하의 저조한 경기가 이어지니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초반부터 저조했으면 몸이 덜풀렸구나 싶을텐데, 초반에 20킬을 넘나들며 감각을 조율하여 Kill/Death를 0.002포인트 상승시킨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부진에 조금 과민 반응을 했나 보다.

전체적으로 오늘도 큰 무리없이 괜찮았다. 마지막에 3경기 연속으로 아군의 대량 탈영으로 4명 : 8명으로 경기를 하는 비극(?)까지 벌여졌지만, 나의 샷감이 오늘 상당히 고감도였고 남은 3명도 제법 괜찮은 클랜 맴버 3명이어서 8:6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그 클랜에서 자기 클랜에 들어오라고 했는데, 내가 늘 그렇듯이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다. 최근에 학교 후배들이랑 같이 할 클랜을 다시(벌써 2번째인가?) 만들어 놓기도 했고.

요즘 자기 클랜에 들어오라는 말을 자주 듣는 걸 보니, 나도 슬슬 샷감이 공인(?)될 만한 수준이 되어 가는 것 같다. Kill/Death 수준에 비해서 꽤 높게 나오는 킬수가 눈길을 끄는 모양이다. 솔직히 싫은 기분은 아니다.

[안드로메다로 가는 무료 관광 태워주기. 초반에는 내가 크게 앞섰는데, 킬수를 올릴 욕심에 다소 무리하다가 녀석에게 밀렸다. 관광모드에 들어가면 오로지 개돌이다. 앞에 선 녀석은 죽이거나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킬수를 올리고 싶다면 앞에 서야 한다. 딜레마이지만, 어제처럼 샷감이 좋은 날은 앞에 서도 별로 두렵지 않다.]

늘 어느 정도의 샷감을 유지하기는 하지만, 가끔씩 어이없이 안맞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다. 요즘은 냉철한 성격을 많이 상실해서 감정 조절도 잘 안된다. 마치 중남미 축구선수들 같은 꼬락서니랄까?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성격이 정말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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