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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혼자놀기

설날도 지나고 최근 며칠간 애들을 못본 것 같아서 애들 얼굴도 보고 식사도 하면서 스페셜포스라도 좀 하려고 여기저기 연락을 했었다. 그러나 돌아 오는 대답은 '이제 일어나서 컨디션이 최악이다', '친구네 책방에서 만화책 본다' 등의 핑계로 내일 보자는 답변. - 난 지금 심심하다구.

하나 같이 내일 보자고 해버려서 모두 내일 볼 듯.. 내일 확 아가씨나 하나 불러서 놀러 가버릴까 하는 삐뚤어진 생각도 났지만, 그저께 설날에 머리를 '젠장맞을'처럼 깎아서 꼴이 엉망인지라 이 꼴로 만나기는 싫다. 오늘 왠종일 심심했는데, 혼자 방에 앉아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미션을 엔딩 보는 꼴이란..


우체국에 간 일 말고는 오늘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한 것이 없다. 거실에 혼자 앉아서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다시 본 것 말고는.. 이것도 혼자놀기. 결국 혼자 놀기. = =..

이 녀석들. 새뱃돈 40만원 넘게 받았다고 하던데, 내일 삥이나 엄청나게 뜯어야겠다.


Hedge™, Against All O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