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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 병력이 면죄부였던가?

거참 이상하다. 별의별 희안한 놈들이 다 있구나. 자신의 잔인한 범죄 행위에 대한 뉘우침과 죄의 댓가에 해당하는 응분의 처벌을 받기보다,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는 변명 한 마디부터 먼저 늘어 놓으면 '좀 안다'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나서서 방어해 주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자기 새끼도 골방에 처박아 놓고 4년 가까이 방치한 골빈X이 불구속되고 나서 한 첫마디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였다. 더구나 그 인간은 '미혼모'라는 환상의 면죄부 파트너까지 달고 있다. '미혼모'라는 한 마디에 좀 튀고 싶어하는 여성 단체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미혼모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적이 있는 그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법의 심판에 육탄 돌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코패쓰[Psycho Path]라는 유전자 문제로 인한 인격장애가 있다. 천성적으로 타인의 고통에 무감하여 잔혹행위를 서슴치 않는 족속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전체 인구의 0.2%가량(헷갈리는데, 여튼 의외로 좀 많은 퍼센티지임.)이 사이코패쓰의 인자를 내재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발현되는 경우는 극소수라고 한다. 하지만 한 번 발현되면 후천적으로는 치유할 수 없으며 법의 처벌 또는 정신적 치료를 받고 사회에 복귀한 이후에는 더욱 잔인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60%이 이상에 이르는 일종의 '후천적 구제불능형 인간들'이다. 인간쓰레기 유영철 사건으로 한 때 국내에서도 상당히 이슈가 되었던 질환인데 유영철이 사형되지 않고 잠잠해지니 같이 잊혀져 버렸나 보다.

제 자식의 고통조차도 무감할 수 있다면 사이코패쓰로 의심해 볼 만하다. 자신이 아이를 가둬놓고 방치한 탓에 오물이 묻어 냄새가 나는 것을 지우고자 유독성을 지닌 화공 약품을 아기 방에 넣어둔다는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것'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서까지 면죄부를 부여 한다면 앞으로 범죄는 더욱 엽기적인 성향을 띌 것이고 그들 대부분 정신과 병력 2~3개씩을 달고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까. 급작스레 부각된 '극단적 수준의 인권옹호'가 빚어낸 빗나간 인권의 사각지대가 우리 앞에 펼쳐지려나 보다. 저들이 저지를 제2, 제3의 범죄에 절대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Hedge™, Against All O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