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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유엔총장 나서려면 北인권 침묵말라” 潘외교에 촉구
美인권운동가 호로비츠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주장은 그 동안 '북한을 자극해선 안된다'라는 '미친정책'에 얽메여 있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대북햇볕정책이 이제 종식되어야 할 때가 왔음을 최후통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의 대북정책 중 최악의 실패작이자 '북한 핵무기 보유'라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낸 1등 공신인 햇볕정책과 '북한 눈치보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자가당착을 일으켰는가를 제3자의 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대북정책에 대해서 정말 정신 좀 차렸으면 한다. 아무런 댓가를 요구하지 않는 햇볕정책과 대북무상원조는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여 국민의 고혈을 빨아내어 우리의 목줄을 옳아매는 한마디로 미친 짓이며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 전여옥 파문
한 2년쯤 전인가? 이글루스에 있을 때 '전여옥이야말로 무슨 일을 저지르던지 간에 덮어놓고 비난할 수 있는 인간쓰레기'라고 맹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노무현에 필적하는 인간쓰레기 전여옥의 망발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미쳐가나 보다.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발언의 진위여부가 화두가 되면서 정말 파문의 발언을 했는가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전여옥의 화려한 경력을 감안할 때 더한 말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한국 정치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빈잡종들 중 단연 으뜸에 위치한 군림지존이다.


- 필리핀 아로요 사태
나는 개인적으로 아로요가 언젠가 민중의 이름으로 박살나는 때가 오리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중우(衆愚)를 선동하여 그들의 어리석은 칼날로 정권을 획득한 자는, 바람 부는대로 갈대처럼 변덕 부리는 중우(衆愚)의 어리석은 칼날에 망하기 마련이다. 대안도/책임질 능력도 없는 이상론의 설파로 손쉽게 대중을 선동하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그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들이 타파한 그 낡은(?) 이데올로기의 방식을 가져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아로요가 하다못해 6, 70년대 중남미 구조주의 신드롬이 몰고 온 파퓰리즘이 어떠한 결과를 남겼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다면, 대중적 인기에 치중한 그런 무책임한 공약(空約) 남발과 무원칙 정치/외교로 일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제가 무너지자 결국 (제3세계 후진국 정치의 중요한 행위자 중 하나인)군부의 지지도 받지 못하여 쿠데타가 빈발하고 자신의 존재 이유이자, 권력 획득의 동력이었던 국민의 지지마저 등을 돌리는 사면초가에 직면해 버린 것이다. 현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그녀는, 언제 어떻게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치안유지를 위한 공권력마저 그녀에게서 등을 돌릴지 모르는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떠오른다. 어리석고 비이성적인 '대중'의 힘만을 믿은 어리석은 정치지도자에게 어울리는 말로다.

Hedge™, Against All O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