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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 설명서는 폼으로 주는게 아닌거다-!

나 Hedge™는 삶을 좀 야메(?)로 사는 경향이 있다. 매뉴얼을 찾기보다 몸으로 부딪히는 것을 선호한다. 생긴 것과 달리, 좀 막가파/대충 끼워 맞춰봐식의 행동패턴을 가졌다. 덕택에 이래저래 충돌도 많고 몸이 피곤할 때도 많다.

오늘에야 휴대폰을 구입했다. 구입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는데, 이래저래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휴대폰 구입하러 가는 것도 꽤나 큰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었다. 휴대폰을 4년만에 바꾸다 보니 북한괴뢰정부의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인 김정일 위원장이 상하이에 구경갔다가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변화'라고 놀랄 정도로 변화한 휴대폰의 세계에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단연 나를 놀라게(?)한 것은 MP3P 기능이다. 내가 새 폰을 구입한 것은 폰의 두께(N7을 샀다.) 때문이도 하지만, 나도 이제 휴대폰으로 MP3라는 것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가지고 있는 MP3P도 잘 쓰지 않으면서 갑자기 휴대폰으로 MP3를 듣고 싶다는 생각을 왜 하게 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휴대폰을 구입한 이상 이 기능을 꼭 쓰고 싶었다.

[난생 처음 MP3가 재생되는 휴대폰을 구입했다. 4년전에 샀던 휴대폰과는 모든게 달라서 낯설다. 배경으로 깔아 놓은 책은 노동의 분화(Division of Labor)와 세계체제론의 주인공인 임마뉴엘 왈러스타인의 최근 저서(속칭 좌빨 서적?).]

하지만 무식이 넘치는 탓에 아무 생각없이 USB를 휴대폰에 꽂고 나서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드라이버를 설치하라고 하길래 드라이버도 설치했고, 무슨 커뮤니케이터와 KTF미디어 플레이어도 설치했다. 하지만 어느 곳에도 MP3를 휴대폰에 담을 수 있는 기능은 나타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휴대폰에 MP3를 담는 법을 검색했지만, 내가 찾는 딱 그런 주제의 글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약 30분 이상 헤맸다.

그러다가 불현듯 머리에 떠오른 휴대폰 설명서. 설명서 속에서 내 휴대폰은 '도시락 플레이어'를 통해서 MP3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 휴대폰으로 MP3를 들었더니 감회가 새롭구나. (촌놈의 난리부르스)


장점 : 얇다. (너무 단순한가?)
단점 : 문자 메시지 넣기가 굉장히 힘들다. - -;;

Hedge™, Against All Odds..

새로운 휴대폰


나도 드디어 휴대폰이란 것을 사게 되었다.

거의 4년만에 새 휴대폰으로 바꾸는데, 4년전에 샀던 휴대폰은 폰카가 한창 유행할 때 폰카도 없는 요상한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사는 휴대폰은 꽤나 유행(?)에 민감한 녀석이다. 매장에서 봤을 때는 뭔지도 몰랐는데, 'KTF Ever'라는 말에 이게 그 유명한 '혜교폰'인가 했다. 워낙 얇은 두께 탓에 다른 모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 유명한 초컬릿폰도 이 모델 옆에 가져다 놓으니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다. 내가 폰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 관계로 성능에서 딸릴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 폰이 언제 나온 모델인지도 몰랐는데, 오늘 애들과 방황하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오니 TV에서 이 휴대폰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나름대로 새삥한 모델인가 보다. 아직 구입한 것은 아니고 내일 구입하거나 다음 주쯤에 구입할 것 같다. 이번에 가족끼리 휴대폰을 모두 바꾸게 되어서 여동생과 나는 이 녀석을 쓰게 될 예정이다.

나도 드디어 폰카가 되는 휴대폰을 쓴다.
원래는 폰에 대해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촌스럽게시리 살짝 기분이 좋은데?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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