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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 World's End Girlfriend - Palmless Prayer / Mass Murder Ref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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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선호하는 Post Rock 밴드 중 하나인 Mono(동명의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밴드가 여럿 있는데, 이 앨범의 Mono는 일본의 Post Rock밴드.)와 어제 끄적였던 World's End Girlfriend의 일종의 Split앨범. 명확히 말하면 Split앨범이 아니라 Mono와 World's End Girlfriend(원맨 밴드이기 때문에 밴드명은 큰 의미가 없다.)가 한 밴드처럼 잠시 섞여서 하나의 음반을 함께 발매한 것이다. Mono의 음악적인 스타일은 이 앨범에서도 명확히 드러나는 반면에 World's End Girlfriend의 음악 스타일은 상당 부분 거세되어 Mono의 음악을 더욱 서정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Featuring한 셈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Post Rock/Experimental Rock음악의 '진짜 맛과 멋'은 정적인 면에 있다. 지금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 특정 인종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언급하는 것이 매우 우매한 논쟁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도 동양(특히 동북아시아)의 정적인 정신적 가치(선비의 정신 혹은 수행하는 사무라이)가 동양인들의 심연을 지배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증거로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타나 반향을 일으키는 '수구적이고 전통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 속의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현대 동양인들의 여린 감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때문에 Post Rock/Experimental Rock은 가장 동양적인 락음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P.S. : 한 곡만 걸었다. 이거 한 곡만 해도 17분이 넘는다. 12분 이하의 곡이 없이 5곡만으로 앨범을 채웠기에 원없이 정적인 여백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서양인의 감성으로는 이와 같은 소리의 배열을 짤 수 없다. 그것을 음악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새 CD들.


오늘 도착한 CD들. 어제 택배 배송추적을 통해서 오늘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의를 마치고 집에 일찍 돌아와서 물건을 먼저 챙겼다. 음반 구매자들의 기본자세랄까.

사진을 찍었는데 구름 낀 낮에 찍어서 그런지 제대로된 사진이 없었다. 원래 잘 찍지도 못하고. 위쪽의 두 장은 Mono라고 하는 일본 Post Rock 밴드. 아래 쪽의 왼쪽은 Kinski라고 아마 내가 가장 처음 들어본 Post Rock 밴드일 것이다. 사실 예전 음반들이 좀 더 휠릴리~한 느낌이지만, 그냥 편의상 가장 최근 음반을 먼저 구입했다. 아래 오른쪽의 앨범은 내가 구매한 쇼핑몰의 샘플러 CD. 음반사들의 샘플러는 봤어도 쇼핑몰의 샘플러는 처음 본다. 그런대로 들을 만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P.S. : 글을 다 쓰고 올렸는데, 글이 통째로 알아가고 사진만 남아서 글을 다시 썼다. - -..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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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 Halo

Band : Mono
Album : One Step More and You Die
Date : 2003

Tracks
1. Where Am I
2. Com(?)
3. Sabbath
4. Mopish Morning, Halation Wiper
5. A Speeding Car
6. Loco Tracks
7. Halo [Click]
8. Giant Me On The Other Side

Utero님 블로그를 떠돌다가 알게 된 녀석들. 사실 Mono의 이름을 알게된지는 제법 오래되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이 말하는 Mono가 모 영화 OST에서 'Life 어쩌고 Mono'를 부르는 그 Mono를 잘못 알고 내게 말하는 줄 알았었다. [그래서 철저히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내심 내게 Mono를 추천하던 그 사람의 내공을 얕봤나 보다.]

여튼 그 Mono가 아닌 이 Mono를 들어 보고자 즉각 루트(?)를 가동시켰고 내가 좋아하는 Pelican과 함께한 Split 앨범과 협력음반인 MONO / world's end girlfriend " Palmless Prayer / Mass Murder Refrain"를 뺀 나머지 5장의 앨범을 모두 구했다.
느낌은 그들이 Split앨범의 파트너로 선택한(또는 선택당한) Pelican의 음악과 꽤나 괘를 같이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원래 끼리끼리 노는 법이니까.. 자세한 느낌은 직접 들어보고 저마다 판단해 보길. [그게 이 블로그 방침(?)이니까..]

P.S. : 이 글 마치는대로 앨범 구매 들어간다. 타이틀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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