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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 친구따라 강남에 가다.

며칠 전에 스페셜포스에서 AK74에 적응했다고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도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약간의 외부 자극에 혹해서 총을 하나 사고 말았다. 스페셜포스를 같이 하는 사람들 중에 후배가 하나 있는데, 이 녀석이 오늘 갑자기 문화상품권을 대뜸 긁더니 피망캐쉬를 구입해서 G3A3 총을 샀다. 독일군에서 제식소총으로 쓰고 있다고 하는 G3계열의 소총은 단가가 싸면서 정확도가 좋아서 스코프를 붙이면 PSG-01에 못지 않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스나이퍼 건이 된다고 한다.

어차피 게임 속에서는 그저 무대포 돌격소총일 뿐이니, 게임 속에서의 G3A3를 써본 소감을 간략하게 기술해 보면..

1. 일단 파워가 쎄다.
어느 정도 쎄냐고 하면 대충 예전 K2 정도의 데미지가 나온다. M4A1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쎄지만, AK74보다는 약하다. 요즘은 데미지 핵이 워낙 많아서(오늘도 P90을 들고 데미지핵을 쓰던 녀석이 있었다.) 종종 방이 깨지기도 하지만, G3A3의 데미지도 제법 쎄다. 다만 AK74와 맞짱을 뜨거나 UZI와 맞딱뜨리면 비싼 총가격에도 불구하고 조금 밀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UZI가 말 그대로 캐사기 총이지.)

2. 정확도가 제법 괜찮다.
AK74의 정확도는 사실 좀 사기스러운 면이 있다. K2만큼은 아니지만 '저격 잡는 돌격소총'의 악명을 떨치는 AK74의 정확도는 다소 가공할 만하다. G3A3의 정확도도 AK74나 K2만큼은 아니지만, 조준점이 상당히 좁고 1~3점사로 쏘면 잘 안빗나갔다. 하지만 게임 상에서 AK계열로 취급되고 있는 듯한 총답게 근접전에서 M4A1을 쏘듯이 막 갈겨 버리면 총알이 제대로 박히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

3. 수리비는 고만고만하다?
사실 총마다 수리비의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AN-94처럼 수리비가 경우에 따라 200SP가 넘는 총이 분명히 있으니 수리비를 굳이 비교하자면 M4A1과 크게 차이를 못느꼈다. 8:5정도의 게임을 했는데 수리비가 120~140SP 정도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다른 경기도 많았는데 한 번도 150SP를 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새로 추가된지 얼마 안된 총이어서 그런지 정확도가 무척 좋았다. 그리고 Fa-Mas가 초창기에 보였던 체력이 닳는게 보이는 듯한 연사력과 살상력이 보는 이의 속을 후련하게 한다. 역시 제일 큰 것은 총 소리가 화끈해서 좋다고 할까? 원래 살 의도가 없었는데, 옆에서 사길래 현질해서 같이 사는 나도 생각해 보면 좀 웃겼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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