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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Furtwangler - Coriolan Overture Op.62

Wilhelm Furtwangler - Coriolan Overture Op.62
[Beethoven 'Eroica', 1940~1949]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베토벤 '에로이카'의 Historical Recording 앨범이다. Historical Recording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숙지하고서 구입한 음반이기에 음질에 대한 문제는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다. 컴퓨터로 들으면 분명 음이 많이 뭉개지고 둔탁하게 들린다. 반면 거실에서 홈씨어터에 넣고 재생해 보았을 때는 볼륨이 크고 거실 전체를 벽으로 삼아 소리가 감겨서 그런지 좀 새로운 느낌을 준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찌질한 음악도 소리 크게 해서 들으면 또 새롭게 들리는 것과 비슷한 착각이다.)

나치에 협조하지 않아 히틀러의 탄압을 받았고, 나치 패망 이후에는 親나치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을 이탈리아로 추방하였고 그가 1954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지휘자로서 죽는 순간까지 카라얀의 복귀를 허락치 않았다. 카라얀은 그가 죽은 후 1955년이 되어서야 독일 음악계에 화려하게(?) 입성할 수 있었다.

사실 푸르트뱅글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지휘하였다고 하여도 내가 그것을 분간해낼 수 있는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그건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연주할 때마다 다르게 연주되니까.) 하지만 일부러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히스토리컬 레코딩 앨범을 구입한 것은 그에 대한 일종의 경외심의 발현 탓이리라.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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