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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日자위대 육·해·공 통합운영

[일본 자위대의 새 체제 개략도. Image : 경향신문]

사실상 국군이나 다름 없는 부대였지만, 이제는 진짜 군대 같은 군대 지휘체계를 갖추는구나. 우리 나라로 다지면 한미연합사령부쯤 되려나? 고이즈미 네 놈 머리로는 이제 일본의 보통국가 지위획득과 그를 통한 '자위대 국군화 선언'만 하면 되는거냐? 쉽지 않을꺼다.


- 佛 총파업 ‘폭풍전야’…노·학연대 “CPE철회”
프랑스 대학생들의 시위 기사를 볼 때마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전부 머리에 똥만 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한국의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쪽팔린다. 우리의 비정규직 법안과 이들의 CPE가 법안 내용에서 핵심적인 부분이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다수 대학생들은 21C형 과거시험인 공무원 시험에 올인해서 세상 돌아가는 일에도 대학 공부에도 관심이 없고 내 전공 과목인 정치외교학 강의는 맨날 텅텅비는 적은 수강 인원(덕택에 더 밀착강의가 되어서 편하고 좋긴 하지만..)에 정치학은 어렵다느니 소리하면서 인터넷에는 왜그리도 정치외교를 잘아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 고이즈미 "야스쿠니 비판은 잘못" 주장
이제는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짝사랑에 국내 황색언론들도 지쳤는지 아예 단신 수준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좀 있으면 아예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주절거림따위는 아예 무시해버리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다. 고이즈미의 머릿 속은 '인간쓰레기' 노무현의 머릿 속보다 더 궁금하다. 도대체 어떤 사고 패턴으로 두뇌활동이 이루어지길래 야스쿠니를 사랑하면서 中日관계에 관심이 많고 韓日우호론자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네 머리에는 맨인블랙의 그 외계인이 들었남?


- 美-中 ‘위안화 갈등’ 심화
세계경제의 블랙홀 중국을 상대로 미국이 이번에 제대로 총대를 메고 나섰다. '슈머-그레이엄 법안'을 만들어 놓고 '협상은 없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패권국으로서 패권도전국에 대한 조기진압과 함께 자국 경제의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현 상태가 만족스러운 중국으로서는 외부 압력에 의한 위안화 절상 문제가 대외적으로 미관상 좋지 않고, 자국 상품들의 '작위적으로 왜곡된 경쟁력'이 시장의 논리에 따라 바로 잡아져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 두려운 눈치다. 더구나 후진타오는 최근 '서부대개발'이라는 '3면홍기운동으로 나라를 말아먹은 모택동'식의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자신의 역점 사업으로 들고 나온 마당에 경제 지표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경우 서부대개발에 필요하게 될 천문학적인 자금을 대지 못하고 모택동처럼 후진타오 파벌의 '정치적 실각'을 야기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미국 경제의 활황이 대체적으로 한국 경제에 호재로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한국은 뒤에서 팔짱끼고 주판알을 튕기며 손익계산서를 빨리 짜야하지 않을까 싶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가 미국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 있는 한국의 對中무역수지를 나쁘게 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 북한 신의주 개발 삼성 참여 요청
인민을 굶주리게 하는 정권은 이미 정권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John Locke의 저항권에 의거하여 인민의 힘에 의해 붕괴되어져야 한다. 그런데 그 인민들이 우민(愚民)이라면? 북한 꼴 난다.
김정일 왕조가 돈세탁을 하던 방코 델타 아시아를 비롯한 8개 해외기업이 봉쇄당하자 꽁무니에 붙은 불이 점점 조여드는가 보다. 어디 투자할 곳이 없어서 신뢰할 수 없는 북한따위에 돈을 투자하겠냐만은 그 '민족'이라는 구호가 또 이 나라 실업난 해소에 쓰여도 시원찮을 돈이 악의 축에게 빨려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Hedge™, Against All Odds..

Daily News

- 부패·빈곤 속 좌파 구호만 요란한 베네수엘라
인구 3천만명도 안되는 작은 나라가 석유파동으로 인한 수입폭증만을 믿고 대중선동과 편향된 이데올로기 주입으로 무지몽매한 대중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베네주엘라에 대한 삐딱한 시선들이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하나 보다.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말이 많아지는 정치인은 그 만큼 무엇인가라도 어필을 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민 독재자 차베스의 아이콘은 부시 하나 뿐이다. 마치 2004년 美대선에서 캐리 후보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오로지 反부시 여론 하나에만 의지하여 인기몰이를 했던 것처럼 차베스는 김정일 왕조와 같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세우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실패한 사회주의와 차베스식 사회주의의 차이점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굳이 임의로 내가 정의내려 주자면, 베네주엘라의 '모방 사회주의'는 대중선동과 '부시'라는 공적(公敵)설정을 통한 파퓰리즘, 석유파동이 가져다준 일시적 부(富)에 도취되어 남발하는 각종 사회정책에 기인한 야당이 전혀없는 1당 독재의 하루살이 정권에 불과하다. 뒷북치는 종속이론적 국제사회인식은 차베스 개인의 권력욕 속에서 자국의 역사적 후퇴로 귀착될 것이다. 많은 중남미 독재정권들이 그러했듯이.


- 내달 방미 앞두고 후진타오 '미소 작전'
내가 만약 중국 신민(臣民)이라면 저 갑갑한 1당 독재국가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싶다. 법보다 지도자의 의지가 더 앞서는 나라. 지도자가 정하면 국법이 지도자의 의지대로 마구 바뀌는 나라.
나는 중국이 지금 천안문 사태와 같은 민주항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2가지로 꼽는데, 하나는 그들의 민주적 역량 부족 즉, 함량미달이고 또 하나는 천안문 사태의 실패 이후 중국 민주화에 좌절한 지식인층이 대거 서방세계로 떠났다는 추측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날 미국과 서방세계에서 중국 인권을 직접 공격하는 배후 세력으로서 존재하고 있지 않을까 판단한다.
후진타오의 이런 가식적인 행위에 대한 미국쪽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엄연히 사회주의 국가이고 사회주의가 자신들 권력 독점의 원천이니 그렇다지만, 너무 뻔뻔스러운 이런 손짓은 좀 배제할 수 없나? 맨날 大國이 어쩌고 하면서 하는 짓은 왜 이 모양인지.


-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 대구 방문
김대중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를 친위방문한다. 영남대에서 민주화와 남북간 평화적 교류, 화해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하는데 어쩌면 상당히 분위기가 험악해질지도 모르겠다. 현정권에 대한 대구/경북의 민심이 얼마나 이반되어 있는지 몸으로 느낄 만한 계기가 될지도. [아니면 학교 쪽에서 알아서 기어서 통제가 이루어지거나..]

Hedge™, Against All Odds..

Daily News

- 이계진 “WBC 논평 무조건 잘못했다” 공식 사과
'한나라당'이라는 당적이 원죄가 되어 농담 한마디 던진 것 가지고도 수십년은 우려먹을 열린당 광빠돌들의 삿대질에 '무조건 내 죄다'라고 백기를 들어야 하는 이 나라는 과연 그 치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심히 의심스럽다. 다수 중우(衆愚)들이 세상의 이치를 판가름하는 것을 보니 민주주의가 맞기는 맞나 본데, 그 꼬락서니가 참 어이가 없구나.
허구헌날 조중동 물고 늘어지는데, 어디서 말 그대로 개인적인 글인 사설의 문단 하나, 단어 하나씩 떼어와서 인간 하나 미친 개쓰레기 만드는데 재미 붙인 열린/민노당 빠돌들의 작태가 '민주주의의 천성'에 충실한 것 같아 참 씁쓸하구나. 너희들의 눈에는 조중동이 하는 바른 소리와 한겨례/몇몇 언론도 아닌 엉터리 인터넷게릴라들의 찌질거림, 이 정권의 정신나간 작태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아니면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것인가? 이런 글 썼다고 그 치들은 나를 한나라당 비스므리한 부류로 엮어 보려고 발광을 하려나?

- 스탠퍼드 "가난한 학생엔 수업료 안 받겠다"
참으로 그럴 듯한 대외 홍보다. 언뜻 보기에는 마치 하버드/스탠퍼드 대학이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고자 맹렬히 노력하는 듯 하다. [하버드 대학이 작년에 기부금이 너무 많아서 돈이 썩어나서 돈 쓸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기준을 보면 이들의 가련한 허위의식에 동정심마저 사라질 지경이다. 미국 유학을 꿈꾸던 학생들이 꿈을 접는 가장 큰 이유는 학비다. 그 천문학적인(?) 학비는 한국의 어지간한 집안의 학생들은 꿈도 꾸기 힘들 정도다. 언론에서는 하버드 대학의 1년 학비를 4만 7천 달러(약 4700만원) 수준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학교 다니고 책만 보며 살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우리 자신이 더 잘알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들이 내건 '빈곤가정학생' 수준의 학생들이라면 애초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할 엄두조차 내기 힘든 수준의 그런 학생들이다. 자국 학생들의 경우 여러가지 소득활동을 통해서 비교적 고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유색인종 유학생들의 경우는 말그대로 밑바닥을 기어야 한다. 얼마 전 모 재벌 출신의 여배우의 학위를 라틴계 유학생이 대신 학위를 따주고 가정부 역할까지 하며 많은 비용을 받은 것이 탄로나면서 그녀가 학위를 반납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그 유학생은 학비가 부족해서 학교를 끝내 졸업하지 못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1100명이나 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는데 사실이라면 경이롭게까지 느껴진다. 수혜 학생의 통계가 나와있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아마 흥미로울(?) 것 같다. 더구나 요즘은 소수인종/소수민족 장학금도 위헌 판결이 나면서 없애는 추세가 아닌가.

- 공동부유론 강조하는 후진타오
푹푹 썩어들어 가는 '폭탄' 국영기업들과 공산당 1당독재체제의 중국에서 밝은 미래를 찾지 않는 나는 중농정책을 쓰는 후진타오를 보며 수백만명을 굶겨 죽인 모택동의 '3면홍기운동'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듯 하다. 그 때도 이념(애국)과 인민(민족)을 강조했고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식의 궤변을 펼쳐댔다. [결국 자기가 그렇게 사랑한다던 인민들만 死地로 내몰았다. 김일성/김정일 왕조처럼..] 오늘날의 중국에게는 '모택동 어록'과 같은 경전이 존재하지 않을 뿐, 그 때 그것에서 이름만 바뀐 극좌사회주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듯하다. 서방선진국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와 진출에 소극적이거나 철수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한국만은 아직도 열렬한 중화제국에 대한 짝사랑으로 눈과 귀를 막고 있는 듯하여 답답하다.

- 촘스키에게 지구 위기 해법을 물으니…
지금은 완전히 물건너 갔지만, Howard Zinn과 Noam Chomsky는 한때 나의 사상적 중심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정의로운(?) 말만을 하며 듣는 이를 무비판적으로 따르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이야기를 한다. 즉, '모두가 좋아할 만한 정의'를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뛰어 넘을 수 없는 한계임을 깨닫는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두리뭉실한 유토피아를 그릴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리는 유토피아는 강대국/선진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며 기존의 사회체계를 국제적 레벨의 혁명을 요구한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혁명을 언급하지 않지만, 그들이 그리는 유토피아 자체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존재하지 않았던 인간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인류적 혁명'이다. 즉, 그들의 말은 모두 '공자님 말씀'일고 구구절절 옳은 말들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해야 하는 인간은 '철인(哲人)'이 아니라는 원초적 문제를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지녔다. [심지어 Noam Chomsky 그 자신도 포리송 사건 등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말이 바뀌고 변명을 늘어놓는 등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촘스키학회라는 요상한 단체의 학회장과 촘스키와의 인터뷰도 결국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본질적인 문제는 非정치전문가(영어학 교수)인 학회장이 非정치전문가(촘스키는 현재도 언어학 석좌교수이며 그의 학문적 출발 또한 언어학이었다. 그나마도 그의 언어학적 발견은 후학들에게 난도질 당해 그 힘을 많이 상실했다.)에게 정치적 고견을 물었다는 것이다. 非전문가라고 전문가보다 못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현실을 외면할 소지가 있다. Noam Chomsky 그 자신도 인터뷰 초반에 "현실을 알면 알수록 암울해진다"라며 자신의 한계를 밝히고 있다.

인터뷰 내용은 역시나 기대에 걸맞게 아무런 내용이 없다. 그저 공자님의 높은 말씀(?)만 주고 받은 듯 하다. 非한국 전문가(촘스키의 저서 어디에서도 한반도 문제를 깊이 있게 언급하는 부분은 찾기가 힘들다. 그는 사실상 중동에 올인했다.)에게 한반도 통일문제를 묻는 부분이 이 인터뷰의 백미(?)였다. 차라리 인터뷰 대상을 한반도 근현대사를 한국인보다 더 잘안다고 평가 받는(뭐.. 저 쪽 사람들은 색안경 끼고 보더라만..) Bruce Cumings가 더 적절할 뻔 했다.

- 노회찬 "'전략적 유연성' 헌재에서 심판받자"
민노당의 순진함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이번에 또 한 번 제대로 사고를 쳐서 흔적을 남겨본다. 그냥 주한미군 주둔 문제도 헌재에 심판받도록 소송 걸어보지 그래? 혹시 알아? 우리가 하면 주독미군/주일미군 등도 자기 나라 헌재에 주둔 허락 받으라고 소송 걸지. 핫.
우리 헌법대로 군사플랜을 맞춰주면 주한미군은 사실상 한국군이 되는 건가? 졸지에 우리나라 군사력이 따따불은 되겠네. 국방비 전체를 쏟아 부어도 못돌리는 U2, 조기경보기, 美핵항공모함들도 다 날로 먹겠구나. 이 기회에 ICBM도 몇 발 헌재를 통해서 받아내는거다!! 잘한다- 절세애국자 노회찬-!! [근데 그거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드는 돈에 필요한 세금은 네가 내라-!]

Hedge™, Against All Odds..

Daily News

- 이계진 “WBC 논평 무조건 잘못했다” 공식 사과
'한나라당'이라는 당적이 원죄가 되어 농담 한마디 던진 것 가지고도 수십년은 우려먹을 열린당 광빠돌들의 삿대질에 '무조건 내 죄다'라고 백기를 들어야 하는 이 나라는 과연 그 치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심히 의심스럽다. 다수 중우(衆愚)들이 세상의 이치를 판가름하는 것을 보니 민주주의가 맞기는 맞나 본데, 그 꼬락서니가 참 어이가 없구나.
허구헌날 조중동 물고 늘어지는데, 어디서 말 그대로 개인적인 글인 사설의 문단 하나, 단어 하나씩 떼어와서 인간 하나 미친 개쓰레기 만드는데 재미 붙인 열린/민노당 빠돌들의 작태가 '민주주의의 천성'에 충실한 것 같아 참 씁쓸하구나. 너희들의 눈에는 조중동이 하는 바른 소리와 한겨례/몇몇 언론도 아닌 엉터리 인터넷게릴라들의 찌질거림, 이 정권의 정신나간 작태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아니면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것인가? 이런 글 썼다고 그 치들은 나를 한나라당 비스므리한 부류로 엮어 보려고 발광을 하려나?

- 스탠퍼드 "가난한 학생엔 수업료 안 받겠다"
참으로 그럴 듯한 대외 홍보다. 언뜻 보기에는 마치 하버드/스탠퍼드 대학이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고자 맹렬히 노력하는 듯 하다. [하버드 대학이 작년에 기부금이 너무 많아서 돈이 썩어나서 돈 쓸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기준을 보면 이들의 가련한 허위의식에 동정심마저 사라질 지경이다. 미국 유학을 꿈꾸던 학생들이 꿈을 접는 가장 큰 이유는 학비다. 그 천문학적인(?) 학비는 한국의 어지간한 집안의 학생들은 꿈도 꾸기 힘들 정도다. 언론에서는 하버드 대학의 1년 학비를 4만 7천 달러(약 4700만원) 수준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학교 다니고 책만 보며 살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우리 자신이 더 잘알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들이 내건 '빈곤가정학생' 수준의 학생들이라면 애초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할 엄두조차 내기 힘든 수준의 그런 학생들이다. 자국 학생들의 경우 여러가지 소득활동을 통해서 비교적 고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유색인종 유학생들의 경우는 말그대로 밑바닥을 기어야 한다. 얼마 전 모 재벌 출신의 여배우의 학위를 라틴계 유학생이 대신 학위를 따주고 가정부 역할까지 하며 많은 비용을 받은 것이 탄로나면서 그녀가 학위를 반납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그 유학생은 학비가 부족해서 학교를 끝내 졸업하지 못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1100명이나 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는데 사실이라면 경이롭게까지 느껴진다. 수혜 학생의 통계가 나와있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아마 흥미로울(?) 것 같다. 더구나 요즘은 소수인종/소수민족 장학금도 위헌 판결이 나면서 없애는 추세가 아닌가.

- 공동부유론 강조하는 후진타오
푹푹 썩어들어 가는 '폭탄' 국영기업들과 공산당 1당독재체제의 중국에서 밝은 미래를 찾지 않는 나는 중농정책을 쓰는 후진타오를 보며 수백만명을 굶겨 죽인 모택동의 '3면홍기운동'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듯 하다. 그 때도 이념(애국)과 인민(민족)을 강조했고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식의 궤변을 펼쳐댔다. [결국 자기가 그렇게 사랑한다던 인민들만 死地로 내몰았다. 김일성/김정일 왕조처럼..] 오늘날의 중국에게는 '모택동 어록'과 같은 경전이 존재하지 않을 뿐, 그 때 그것에서 이름만 바뀐 극좌사회주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듯하다. 서방선진국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와 진출에 소극적이거나 철수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한국만은 아직도 열렬한 중화제국에 대한 짝사랑으로 눈과 귀를 막고 있는 듯하여 답답하다.

- 촘스키에게 지구 위기 해법을 물으니…
지금은 완전히 물건너 갔지만, Howard Zinn과 Noam Chomsky는 한때 나의 사상적 중심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정의로운(?) 말만을 하며 듣는 이를 무비판적으로 따르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이야기를 한다. 즉, '모두가 좋아할 만한 정의'를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뛰어 넘을 수 없는 한계임을 깨닫는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두리뭉실한 유토피아를 그릴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리는 유토피아는 강대국/선진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며 기존의 사회체계를 국제적 레벨의 혁명을 요구한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혁명을 언급하지 않지만, 그들이 그리는 유토피아 자체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존재하지 않았던 인간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인류적 혁명'이다. 즉, 그들의 말은 모두 '공자님 말씀'일고 구구절절 옳은 말들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해야 하는 인간은 '철인(哲人)'이 아니라는 원초적 문제를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지녔다. [심지어 Noam Chomsky 그 자신도 포리송 사건 등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말이 바뀌고 변명을 늘어놓는 등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촘스키학회라는 요상한 단체의 학회장과 촘스키와의 인터뷰도 결국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본질적인 문제는 非정치전문가(영어학 교수)인 학회장이 非정치전문가(촘스키는 현재도 언어학 석좌교수이며 그의 학문적 출발 또한 언어학이었다. 그나마도 그의 언어학적 발견은 후학들에게 난도질 당해 그 힘을 많이 상실했다.)에게 정치적 고견을 물었다는 것이다. 非전문가라고 전문가보다 못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현실을 외면할 소지가 있다. Noam Chomsky 그 자신도 인터뷰 초반에 "현실을 알면 알수록 암울해진다"라며 자신의 한계를 밝히고 있다.

인터뷰 내용은 역시나 기대에 걸맞게 아무런 내용이 없다. 그저 공자님의 높은 말씀(?)만 주고 받은 듯 하다. 非한국 전문가(촘스키의 저서 어디에서도 한반도 문제를 깊이 있게 언급하는 부분은 찾기가 힘들다. 그는 사실상 중동에 올인했다.)에게 한반도 통일문제를 묻는 부분이 이 인터뷰의 백미(?)였다. 차라리 인터뷰 대상을 한반도 근현대사를 한국인보다 더 잘안다고 평가 받는(뭐.. 저 쪽 사람들은 색안경 끼고 보더라만..) Bruce Cumings가 더 적절할 뻔 했다.

- 노회찬 "'전략적 유연성' 헌재에서 심판받자"
민노당의 순진함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이번에 또 한 번 제대로 사고를 쳐서 흔적을 남겨본다. 그냥 주한미군 주둔 문제도 헌재에 심판받도록 소송 걸어보지 그래? 혹시 알아? 우리가 하면 주독미군/주일미군 등도 자기 나라 헌재에 주둔 허락 받으라고 소송 걸지. 핫.
우리 헌법대로 군사플랜을 맞춰주면 주한미군은 사실상 한국군이 되는 건가? 졸지에 우리나라 군사력이 따따불은 되겠네. 국방비 전체를 쏟아 부어도 못돌리는 U2, 조기경보기, 美핵항공모함들도 다 날로 먹겠구나. 이 기회에 ICBM도 몇 발 헌재를 통해서 받아내는거다!! 잘한다- 절세애국자 노회찬-!! [근데 그거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드는 돈에 필요한 세금은 네가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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