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그녀의 50돌

아파트 근처에 새로 생긴 횟집을 갔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집이었다. 2층짜리 식당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일식집 분위기를 내는 곳이었다. 1층은 일본의 포장마차 스타일의 선술집처럼 요리사가 초밥을 만들면서 손님들이 술을 마시는 형식이었고, 2층은 다다미방 스타일(다다미를 깐 것은 아니고)로 개별적으로 손님을 받는 식이었다.

단가가 좀 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사진의 한 접시가 4만원이다.) 스끼다시도 충분하게(다 먹지도 못할 만큼) 나왔고 서비스로 홍어회가 두 덩이 나왔다. 홍어 특유의 그 썩는 맛(?) 때문에 나는 한 조각을 먹고 사이다를 몇 모금이나 마셔야 했지만, 전라도에서는 이 홍어가 그렇게 인기가 좋단다. 나중에 친구들끼리 와도 크게 무리 없이 먹고 마실 수 있을 정도다.

오늘 낮에 KB국민은행에서 배XX차장이라는 분이 우리 집으로 떡케익을 배달시켰다. 왜 떡케익을 배달하는지 몰랐는데, 오늘은 내 어머니의 50회 생신이었다. 음력생일은 알 수가 없다. '며느리'를 보고 싶어 하는 부모님의 성화가 점점 커지는 소리가 들린다. (며느리 다음은 '손주'일까? 자식 계획은 없는데.)

날이 밝으면 백부님 칠순잔치에 끌려가야 한다. 흠..


Hedge™, Against All Odds..

'그의 사고 방식 > 일상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통과 식은땀  (1) 2006.11.20
이런저런 오늘의 이야기들  (0) 2006.11.11
불합리한 그녀들  (5) 2006.11.08
노장의 지혜  (0) 2006.10.31
집 근처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  (3) 2006.10.29
그녀의 50돌  (3) 2006.10.22
고슴도치  (0) 2006.10.22
젊어지기 프로젝트. 이번엔 성공인 듯..  (4) 2006.10.14
음반을 사면서 받은 커피잔  (2) 2006.10.04
여인은 아름다워라.  (9) 2006.10.04
가끔씩 내 몸이 실망스러울 때.  (0) 2006.10.03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