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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민망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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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연합뉴스]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그 옛날 군사정권 시절 박정희가 방귀를 내뿜자 옆에 있던 수행원이 말했다는 밑도 끝도 없는 근거없이 떠도는 풍문 중에 하나다. 혹자는 권위주의 시대의 그림자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라고도 하고 나 또한 그 가설에 동의한다.(상식적으로도 그런 사소한 일들까지 외부에서 전국민이 알 정도로 알려진다는 것이 비정상적이다.)


"각하, 민망하시겠습니다."

오늘 노무현의 해외순방 일정 과정에서 있었던 연설 도중의 실수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이 놈의 나라는 자일리톨 껌 때문에 우리 나라가 한국인지 핀란드인지 헷갈릴 정도로 핀란드산 자작나무가 머리에 박힐 것만 같다. 내 차에도 자일리톨 껌이 5천원인가 7천원짜리 플라스틱 껌통째로 꽂혀 있고 집에서 씹는 껌도 자일리톨 밖에 없다.

근데 뉴질랜드랑 핀란드랑은 별로 안 비슷해 보이는데, 연설하기 전에 자일리톨 씹으면서 껌얘기라도 했나? 왜 '뉴질랜드'를 '핀란드'라고 했디야. 그래도 양키 원숭이(한국인 모두 그 원숭이가 누군지 안다.)처럼 끝까지 모르고 넘어가지는 않고 바로 상황파악을 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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