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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 케냐가 너무 부럽다.

- 케냐서 항공기 추락, 국회의원 등 14명 사망 [관련기사 보기]
케냐에 신의 은총이 내렸다. 케냐에게 은총을 내린 신께서는 가련한 대한민국에도 똑같은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아멘.

- 미국 중상층도 이젠 자녀 대학학비 못내
사실 이 이야기는 이미 남 얘기가 아니다. 미국보다 형편없이 낮은(?) 소득으로 소득격차비율만큼 저렴하지 않은 물가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미 실질 실업률 30%를 넘나드는 고실업과 저소득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고 이들 학생들은 자신들의 취업을 확신하지도 못하면서 막연히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큰 돈을 대출 받는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졸업장 없이는 그나마의 취업 기회조차도 박탈되는 현대 사회에서 불확실성보다 더 낮은 기대에 희망을 걸고서 빚을 진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엄청나게 비싼 학자금(나는 그 등록금과 생활비의 액수에 첫번째 꿈이 무너졌다.)을 충당하기 위해 각종 캐피탈 서비스에서 돈을 빌린다. 그리고 그 돈을 취업 이후 1~30년씩 장기저리로 갚아 나간다. 그 동안은 선진국의 청년들이 하는 삶이라 여겼던 이 모습이 이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등록금으로 빌린 1~3천만원 수준의 빚은 은행 금리에 따라 마음껏 춤을 추며 높은 실업과 낮은 소득의 일자리에서 가족을 부양하고 원금과 이자를 매달 조금씩 갚으며 삶의 무게를 삼겹살에 청하 한 잔 기울이면 주머니에는 동전 몇 개쯤 남는 초라한 신세가 된다. 그나마도 원금을 갚아 나가는 사람들은 꽤나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이자 갚기에도 바쁜 대학생 4명 중 3명이 실업자 또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우리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안정된 길이 이미 오래 전에 확정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은 우습지만 그래도 현실은 이것에 상당히 근접해 있다.]

- 미 칼럼니스트 "이라크도 한국처럼 될 수 있다"
이라크의 국민성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GDP로는 따라올 수 있겠지만, 국민들의 의식수준이나 민주화 정도, 인간발전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등의 측면에서 종교가 정치를 하는 극도의 정치사회적 후진국이 개도국 신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되지 않는다.

- 페루, 투표 안하면 벌금 40弗
투표율은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지닌 각 정당들의 정치적 영향력(의석/정권) 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얘를 들면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젊은층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진보적 성향의 정당들은 이러한 투표율 확보를 위한 정책이 절대적으로 정책에 유리하다. 반면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높고 정치참여 의지(그것이 어떠한 의미이던지 간에..)가 높은 중장년층을 기반으로 하는 보수적 성향의 정당은 이와 같은 정책이 결코 달갑지 않을 것이다.
하루 평균 1달러 25센트로 생활한다는 페루 빈민층에게 $40는 그야말로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다. (통계 수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빈민층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이다. 주변국인 2004년 통계에서의 브라질의 경우,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국민이 전체 브라질 국민의 40%가 넘는다.) 현재 페루의 집권당이 어떠한 성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집권 세력 또는 정국 주도 세력이 진보적 성향을 지닌 파퓰리즘 지향의 정당이 아닐까 판단된다. 국민의 상당수인 빈민층의 정치 참여 유도는 프로파간다와 파퓰리즘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교육 수준이 낮은 국민들일수록 감언이설에 쉽게 이끌린다. 베네주엘라의 우고 차베스가 빈민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전격적으로 대두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딱 깨놓고 말해서, 페루에 무슨 정권이 들어서든지 간에 국제정치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지극히 미미할 것이다. 즉 아무런 의미없는 저항일 뿐이다. 중남미의 좌파 바람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그들이 국제체제에 저항하며 남긴 것은 평생 벌어도 갚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액수의 외채와 지독한 가난 뿐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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