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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Peter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Together OST, 2003]

[<ins>자잘한 잡언은 일단 가리고 보기</ins>]



첸카이거 감독의 투게더(Together)는 진짜 소년 바이올리니스트(당운, Tang Yun)가 배우로 출연한 영화다. 2003년초에 봤음이 분명한데 그쯤이면 내가 함께 영화를 볼 정도의 사람이라면 2명으로 압축되는데 누군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튼 전형적인 신파였으나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었던 탓에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구입했던 OST에서는 대단히 아쉽게도 영화 속에서 당운이 연주하던 곡이 삽입되어 있지 않다. 당운이 아닌 다른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Violin Concerto in D가 수록되어 있다.

그 때 당운의 연주를 보면서 느낀 감정 중의 하나가 '이 녀석은 바이올린계의 Yngwie Malmsteen인가' 싶었다. 아주 그냥 속주에 미쳐서 저글링이 아드레날린 글랜즈(Adrenalin Glands)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인구 200채워서 적진으로 '웨이브' 러시를 감행하여 주둥이로 주구장창 건물 때려 깨부수는 속도로 시위를 부벼댔다. 원래 혈기왕성할 때는 파워와 속도에 미쳐날뛰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니 내가 엄청 늙은 녀석 같지만 나는 불과 99학번 26세-만 25세-에 불과하다.)

이 꼬맹이가 이웃집 여자의 발톱을 깎는 몸종 노릇을 하던 장면이 기억나네. 한중합작영화라고 당시에 중국붐을 타고 그런대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걸로 기억되는데, 솔직히 한국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단지 스텝에 한국인이 좀 있고 '김혜리'라는 배우가 한 2분쯤 나왔나?

[상당히 심각하게 패션감각이 뛰어난(?) 빨간 머플러를 하고 다니는 당운. 마아- 중국에서는 빨간색이 불운을 쫓아 준다고 해서 62만 장병들의 영양간식 쪼꼬파이도 빨간껍데기로 바꿨다지 않은가.]

스트리밍되는 곡은 '빼째르 차이코프스키'의 Violin Concerto in D Major이고 중국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 Li Xin Chao), 바이올린 Li Chuanyun(이촨운?)이다. 영화 속에서는 지금 듣는 수준보다 더 파워풀한 연주곡이었다.

P.S. : 오늘 잠이 안온다.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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