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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보내기.

이번 주말의 절반은 잠으로 보낸 것 같다. MT 여독이 빨리 풀리지 않아서 멍하게 보낸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유쾌한 경험이 좀 많았다고 생각한다.

어제 동생을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는데, 비가 찌질하게 와서 여간 몸이 무거운게 아니었다. 비가 제법 많이 와서 운전하는데도 차가 물 위에 떠서 밀리는게 살짝 느껴질 정도로 도로가 흥건했던 것 같다. 동생도 옆에서 별로 말이 없더니 픽 쓰러져서 잠들었다. 동생 학교의 기숙사 직원은 꽤나 자상하고 친절해 보이는 어르신이었다. 우리 학교 기숙사 직원들의 언제든지 신경질 낼 준비가 되어 있는 분위기와는 표정부터가 다르다.

차를 타고 동생 학교로 가는 길에 갑자기 중국집 배달 뽈뽈이를 보니 자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근처 손자장면 집에 갈까 했지만, 우리가 달리고 있는 도로가 그런 가게가 있어도 갈 수 없는 도로였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 갔는데, 보통 대학가에 있는 중국집치고는 맛이 괜찮았다. 우리 학교 근처 중국집의 그 '대충 처먹어라'식의 음식이 아니었다. 꽤나 신선한 자장면.

요즘 동생이 집에 오는 걸 귀찮아한다. 자취 처음 시작한 애들이 처음에는 집에 뻔질나게(?) 들락거리다가 점점 집에 오길 귀찮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까? 덕분에 한 번씩 집에 오면 내가 짐도 날라줘야 되고 짐도 많다. 내가 귀찮아진다. 흠..

오늘도 몸이 찌뿌둥..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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