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불면의 밤.

지난 한국-스위스전 축구 경기가 할 때부터였다. 나의 불면의 밤이 시작된 것은..
내가 그딴 3류 동네축구보다도 못한 경기가 되어버린 무려 월드컵이란 딱지를 단 엉터리 경기를 보기 위해서 밤을 꼴딱 새면서 눈 벌겋게 해서 열받아 있었던 탓에 계속 이렇게 수면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분하다.

오늘은 어떻게 제때 잘 줄 알았는데, 오늘도 여지없이 불면의 밤이다. 일부러 오늘 애들 만나서 먹고 마시고 펌프잇업도 후다닥 뛰면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었는데도 이 모양이네. 잔다고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사실 매일 새벽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람이 있어서 그것에 빠져서 잠이 깨버렸지만.. [아, 그렇다고 그 문자 메시지가 중단되는 건 싫다. 내 삶의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큰 행복이자 활력소니까..]

새벽 2시반까지는 미사일 위기와 관련해서 글을 끄적끄적하다가 대충 던져놓고 침대에 누웠는데 여전히 이 모양 이 꼴. 아무리 만고땡에 팔자 편한 인생이 되었다지만 너무 심하게 농땡이를 친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 시작했다. 아직 '주일미군 재배치와 한반도 안보상황변화'에 대한 논문 목차도 제대로 안짜놓고 논문만 이것저것 모아놓고 덩그러니 있다. 어제까지는 예비군 훈련 다녀온 후유증(이거 정말 피곤하다. 예비군들만 아는 고통이다.) 때문에 몸져 누워 있었다지만(시내에 음반도 사러 나가고 할 짓은 다했다.), 오늘은 뭐냔 말이야. = _ = ; ;

[한국일보 만평]

미사일 탄착 지점은 통일부 이종석 장관 책상이다. -_)..
외교계에서 이종석의 과거행적에 대해서 무척 악평이 많다고 하던데, 이 '대사건'으로 정동영 시절에 말도 안되게 부풀려 놓은 통일부가 원대복귀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결론은 1주일 넘게 내 잠을 뺏고 있는 스위스가 나쁜 놈들이라는 거다. 스위스 나쁜놈-!


Hedge™, Against All Odd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