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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동전의 범죄


나는 특별히 동남아 근로자들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그렇다고 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시내에서 그들을 마주칠 때마다 그들에게서 다소 '악취'가 난다는 것에 대한 반감은 분명 있다. (좀 씻고 다니기 바란다.)

더불어 그들이 이 땅의 3D업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마치 조지 W. 부시가 지지기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민법 개정을 막으려 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그들의 일자리들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일하기를 꺼려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들의 일자리 잠식이 한국인들의 일자리 잠식과는 거의 무관하다. (한국 구직자들은 아직도 배에 기름기가 빠지지 않아서 염색공단이나 손에 기름을 묻히는 일터 같은 곳에서는 일하려 하지 않는다. '영국 같은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 우리의 사회보장제가 영국 수준도 안되니 별 수 없다. 세금은 독일 수준으로 내면서.)

하지만 이런 '야비한 짓'을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 정직하지 않은 짓에 대해서는 어떠한 동정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내가 전제군주가 된다면 덮어놓고 '사형'을 시키고 싶은 범죄 유형이 살인/탈세/사기/폭주족 4가지다. 살인은 당연히 생명을 죽였기에 죽음으로서만 죄를 조금이나마 공권력으로 사죄시키는 것이고, 탈세는 일신의 편안을 위해 국가와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죄, 사기는 이 땅의 신뢰를 무너뜨린 죄, 폭주족은 이기적 인간말종들로 인한 선량한 다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대한 공권력의 성스런 심판으로서의 의미다. 이 행위는 일종의 사기에 해당할 것이다. 정직하지 못한 짓은 용서하고 싶지 않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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