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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한 하루

'살만한 하루'씩이나 되는 거창한 제목을 쓰기에는 너무 사소한 것일까? 오늘 하루 7월부터 시작된 더위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 동안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던 더위(추위/더위 다 약하다.)로 인해서 에어컨/선풍기와 기싸움을 해야했던 나였는데, 오늘 하루는 선풍기도 에어컨도 켜지 않았다. 오히려 옷을 한겹 더 껴입었다.

사실 약간 기쁘기까지 했다. '나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이번 가을이 내가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가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많이 서글펐다. 내년부터는 일하느라 바쁘게 될테니,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시간도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일하러 가자고 독촉(?)하는 것을 계속 버티며 졸업 때까지는 안하고 놀려고 하는데,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있는 내가 다소 짜증난다. 더 웃긴 것은 나는 내가 너무 못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친구들은 내가 너무 자유분방해서 감당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상대적 자유다.)

뭐.. 이런저런 엇갈림들과 고민들은 이미 흐른 시간 속에 묻어버리고 현실에 충실하고 싶다.


오늘은 참 시원했어요.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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