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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운은 실력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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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운'은 실력을 앞선다. 훈장(스페셜 포인트)확률을 인위적으로 높여주는 아이템인 소령용 두건을 착용한 이후 훈장이 매우 자주 뜨고 있다. 원래 헤드샷 100개에서 5번 정도 뜨도록 되어 있으나, 이 경기에서 한 판에 3개가 떴다. 오늘 2시간쯤 스포를 해서 6개 정도 받았다.]

역시 세상은 물질만능주의의 천국이란 말인가. 현금 4천원을 찍어바른 소령용 두건이 절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건을 쓰고서 게임을 하면서 하루에 1번 나올까 말까하는 '훈장(스페셜 포인트)'이 맹렬한 기세로 등장하고 있다. 솔직히 1달짜리 4천원이나 하는 아이템을 쓰는데 이 정도도 안나오면 뭣하러 아이템을 사겠냐만은 솔직히 자주 나오니까 아이템을 산 보람(?)을 느낄 정도로 신난다. 두건이 이동 속도를 0.5 향상시켜주기는 하지만 일반 헬맷이 주는 헤드샷 예방 효과가 감소해서 조금 더 잘 죽기는 한다. 확실히 체감이 될 정도로 내가 헤드샷을 당하는게 느껴진다.

이 판에 놀랍게도 한 경기에 훈장이 3개나 떠서 고작 11킬/11데쓰를 하고도 1400점대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상대팀이 너무 잘해서 초반에 0킬 3데쓰까지 몰렸었는데, 뒷심을 발휘해서 5할까지 올라갔지만 역시 원천 실력(?)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나마 5할이라도 했으니 다행(?)이다. 3:8 스코어가 실력차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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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친구랑 신야구 대결을 했는데, 내가 10:0 2회 콜드승, 17:0 콜드승을 기록했다. 친구가 나보다 승수가 훨씬 많아서 잘하는 줄 알았는데 완전초보였다. = =..]

친구 녀석과 같이한 신야구. 녀석이 나보다 승수가 훨씬 많았는데, 아주 왕허접이었다. 왕허접이었다기보다는 일반적인 '야구를 모르는 보통 게이머' 같았다. 야구를 모르는 보통 게이머를 강조하는 이유는 유치한 그래픽과는 달리, 의외로 구질을 다루는 실제 야구의 수싸움이 이 신야구에서 상당히 잘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친구 녀석의 공은 한마디로 스트라익과 볼의 티가 너무 확연히 났다. 반면 내 공은 구질이 가진 공의 궤적을 예상하고 던지는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는 공이다. 당연히(?) 공이 오면 무조건 배트를 맞춰서 휘두르는 친구 녀석을 상대로 탈삼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어제 심야에 공개방에서 신야구를 하다가 고수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기억(?) 때문에 꿈자리가 뒤숭숭했는데, 이 글을 쓰기 전에 잠깐 들어가서 롯데 자이언츠를 하는 게이머를 2:0(3이닝)으로 이겨서 깔끔하게 그만하고 나왔다. [....]

P.S.1 : 신야구를 보면서 느끼는데, 롯데 자이언츠를 하는 게이머는 거의 대부분 부산 게이머다. 그만큼 부산은 '꼴'수 롯데 애호가들이 많다. 나는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다. 현실에서는 '돈'성이지만, 신야구에서는 가장 가난하고 백업 맴버도 빈약한 구단이다. [현실왜곡이야!!]

P.S.2 : 태터툴즈1.0.2에서는 외부링크 이미지는 어떤 식으로 해도 클릭확대 태그가 안먹히는 건가? 클래식 때만 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 Hedge™, Against All Odds..

신야구 : 첫번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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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A의 후배에게 1무 1패하고, 버그 쓰는 것으로 의심되는 녀석(1판 이기고 2001점 획득을 하는 어이 없는 상황이..)에게 1패를 하고 나서 다른 녀석을 상대로 3이닝만에 7:1의 대승을 거두었다. 그 이후로 4연승을 더해서 5승 1패다. 아직 루키리그여서 상대가 유인구를 쓰면 대응을 못한다. 1.0.2에서 클릭하면 새 창으로 이미지 띄우기 태그가 안먹히네. 아예 태그 부분이 삭제되어 버리는구나. 저장해서 봐야할 듯.. = =..]

빽도의 글을 보고 대충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자기가 지니까 바로 'ㅆ'발음이 연발을 하더구만. 점수핵 쓰는 것 같은 녀석도 있고.. 한 판에 2001점이면 그 녀석 선수는 전부 메이저리거급 캐릭터가 된건가? 나는 승리하고 나니 포인트를 12점 밖에 받지 못했다.

이 녀석은 나와 상대하기 전에 방어율이 1점대에 타율도 상당히 높은 녀석이었는데, 몇 경기 안했던 모양이다. 내게 3이닝 7실점 밖에 안했는데 방어율이 형편없이 올라갔다. 애들 전반적으로 방망이에 공을 맞히는 재주는 다들 좋은 것 같다. 지능적인 투구를 하지 않고 어영부영 스트라익 존에 걸린다 싶으면 다 때려냈다. [아예 공이 자동으로 배트에 맞는 설정도 있는 듯 했다. 수비도 그렇게 되나? 나는 수비가 수동이던데..] 이 경기는 모든 것을 수동으로 한 경기여서 깔끔했다.

명색이 '삼성 라이온즈'인데, 돈이 제일 없고 선수들도 여럿 없고(오승환도 없다.) 이상하다.

Hedge™, Against All Odds..

'新야구'를 해보다.


[한때 '악의축'이라 불리던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신야구']

한때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워크래프트를 배급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가격 정책으로 인해서 갖은 비난을 받은 바 있는 한빛소프트에서 공급하는 '신야구'라는 온라인 게임을 하게 되었다. 사실 온라인 게임에 지독하리만큼 관심이 없는 편인데,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후배 녀석의 권유로 슬쩍해봤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BETA서비스 시기부터 코나미 실황야구를 베꼈다는 구설수로 홍역을 치뤄야 하기도 했다. 이런 쪽으로 비교적 관대한 내가 보기에도 캐릭터 디자인 쪽은 거의 그대로 차용해 왔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캐릭터 디자인 정도는 2등신 캐릭터의 한계를 감안할 때 이런 식의 표현 이외에 특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특히 이런 식으로 하나둘 베꼈다고 매도하기 시작하면 후발주자들 대부분은 표절시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게임의 표절시비에 대해서 별로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 넥슨의 War Rock과는 표절의 수준이 본질적으로 다르다. War Rock은 거의 제작자의 마인드가 쓰레기라는 말 이외에 표현할 말이 없다. 아예 파일까지 똑같을 정도니까..

게임 자체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구종에 대한 묘사가 잘되어 있었다. 오늘 처음 하는 나조차도 싱글A 레벨인 후배 녀석과 하면서 양준혁이 솔로 홈런도 치고, 다양한 구종으로 눈을 속여 탈삼진도 2개 잡아냈다. [3이닝 경기에서 1-1 동점으로 연장 3이닝을 더해서 6이닝까지 해서 무승부르 끝났다.] 타석에서의 묘사는 썩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지만, 제법 괜찮았다. 스트라익 존이 좀 애매한 감이 있었고 스윙 궤적을 바꿀 수 없는 점 등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그 정도까지 해버리면 게임이 너무 어려워져서 나 같은 초심자들이 적응하기 힘들꺼다.] 수비는 내가 너무 못해서 어리버리 했지만, 익숙해지면 손쉽게 수비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이 아쉬웠던 점은 선수들이 유료였고 가격도 상당히 비쌌다는 것 정도. 너무 비싸지 않나 싶다. [거의 돈에 미친 스페셜포스의 피망 수준이다.] 하다가 돈을 지르지 않으면 안될 정도가 되면 그냥 때려칠 생각으로 마음껏(?) 즐겨봐야겠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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