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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 지구용사 벡터맨, '가게'에 목숨걸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던 지구용사 벡터맨 '이글' 김성수.
가게('가오', '개폼'쯤으로 쓰이는 비속어. 아마 일본어일꺼다.)에 목숨을 걸었다. 아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치의 오버도 없다. 일정한 톤으로, 일정한 표정으로 가게를 흩날리고 다닌다. 뿜어라 가오-!!

사실 나는 양동근이니 벡터맨이니 하는 남자 배우에는 추호의 관심도 없다. 왜냐구? 난 남자니까.. 남자가 남자에 관심이 있으면 영화 모노폴리 초반부에 나오는 그 호모가 될 수 밖에 없다구. - -;; 난 이성애자야. 여자만 관심있고 여자만 사랑해. [....;;] 고로 이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



사실 대충 아무거나 보자는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간 탓에 배우가 누군지도 몰랐다. 김성수가 벡터맨이라는 것과 양동근이 나온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여자는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나서야 이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나 같은 사람이 혹시 있다면 네이버에서 '모노폴리'만 쳐보세요. CF]

[내가 제일 보기 좋았던 씬. 이성교제 상대가 있(었)다면 이 씬이 왜 좋은지 공감하리라 믿는다. 제일 좋아.]

약간 문제가 있다면, 이 여배우 태생이 79년이라는거-
요즘 연상연하가 유행이라는데, 누님 성질 까칠하고 나대는 제비 한 마리 키워 보시지 않으렵니까? 넘치는 서비스와 천부적 정력관리로 누님의 !@#$%&*)(*&^%$#@#$%^&*(*&^%$# (청소년보호법에 규정한 어쩌고저쩌고..)
- 현대 화장 기술과 조명 기술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그녀를 보면 절실히 느낀다.


'벡터맨'의 대사 가운데 참 마음에 들었던 것은 '희망'에 대한 그의 해석. 그것은 평소 내가 '희망'을 '마약'이라 규정하고 '희망이야말로 착취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평가했던 이야기와 거의 유사한 형태의 희망에 대한 냉소를 펼쳐 보였다. 난 희망이라는 단어가 주는 최면 상태가 싫다. 현실만을 바로 보길 원한다. 그렇게 살아도 살기 힘든 세상일테니.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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