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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을 우리 집에 모셨다.

[이제야 반지의 제왕 확장판 트릴로지DVD를 구입했다.]

유난히 비쌌던 반지의 제왕 확장판 DVD세트. 이것보다 비싼 DVD들도 많지만, 나는 DVD를 10만원씩 주고 사는 것이 너무 돈 아깝게 느껴졌다. 때문에 사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기다렸다. 이미 그 옛날 카우보이비밥 DVD박스세트를 그와 같이 참고 인내하다가 싸게 산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헐값에 신품으로 내 손에 쥐어졌다. 아마도 재고정리 비슷한 것으로 트릴로지 DVD가 판매되기 시작한 것 같다. 오늘 동생을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들어오는 길에 친구집에 가서 놀려다가, 친구가 경산 할머니 댁에 가는 바람에 갔던 음반매장에서 뜻밖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내일 거실에서 하나씩 볼까 하는데 러닝타임이 압도적일 것 같다.


[DJ Jinwook, Lee Morgan, Kenny Burrell의 앨범.]

나는 참새여서 방앗간에 갔다가 그냥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일전에 샀던 Eastonika라고 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던 한국인 DJ인 DJ Jinwook의 Remix앨범과 Lee Morgan, Kenny Burrell의 앨범을 들고 왔다. 사실 나는 속칭 '클러버'라는 자들을 양아치/날라리 취급한다.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는 내가 보아온 자칭 클러버들은 그러했다. 클러버 모임에서 내가 느낀 것은 이 양아치/날라리 소굴에서 탈출할 핑계를 찾는 것 뿐이었다.('2차'와 '빠구리' 외에는 골이 비어버린 듯한 그 놈들의 사고체계에 구역질이 났다고 할까?) 하지만 그들이 듣는 음악까지 양아치즘으로 매도하고 싶지는 않다. 모델 출신이라는 DJ Jinwwok의 제한된 사진들만 보면 그가 아직도 뽀대 하나로 먹고 살던 모델 시절의 '가게잡기' 물이 빠지지 않은 듯 하지만 음악 자체는 꽤 괜찮다.

완전한 외부인들이 보기에 음악을 하는 음악인과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의 행실만으로 절반 이상의 선입견을 찍어 바른다. 어쩌면 전혀 락음악과 어울리지 않은 외모의 나의 모습은 그런 선입견에 대한 저항인지도 모르겠다.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자유지만,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남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에서도 초연해져야 할 것이다. 머리를 채우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골빈놈이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고 그것이 기분 나쁘다면 스스로를 갈고 닦아라. 클러버는 사회적 신분이나 특권이 아니다.


Hedge™, Against All Odds..

반지의 제왕 : 내가 이런 사람? = =..

You are most like Galadriel. There's just something about you that people like. A sort of aura. You're very kind to people, and you like to help others succeed. You're not as candid as most people would like. You don't have to share your deepest darkest secrets, but be more honest about things! You're more mature than most people your age, so don't worry!

내가 '갈라드리엘'이라고 한다.
내가 뭔가 잘못 찍은건가. 흠..
책을 보겠다고 해서 그런가. - -;;
아니면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해서 그런가.
이 여자 나이가 많아 보였는데 無자식이었으니 아마도 그럴지도..
실제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여자들은 하나 같이 강인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여자들 뿐이다.

이 여자 빼고.. 그래서 이게 걸린건가. - -;;
(놀랍게도 본문에는 이 여자가 너무나 친절하단다. - -; 내가 영화를 잘못 본건가.)

난 드럼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 여자 드럼치나? - -..

여기를 손으로 움켜 잡아주면 당신도 함께 할 수 있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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