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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동안도

[말로 대구 공연 때. 솔직히 너무 美化됐다. Photo : MaloJazz]

사진 속의 공연이 있었을 때 말로(Malo)를 보러 갔었다. 그 때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서 클럽에서 KGB마시다가 같이 찍은데다가 플래시가 무식하게 터져서 말로씨가 정말 괴물(?)처럼 나와서 공개할 수 없다. 하하.. [사실 그 옆에 내 모습도 괴물처럼 나왔기 때문이지. - -..] 그 날 CD에 싸인도 싸인펜으로 덕지덕지 적어서 왔는데, 집에서 딱 한 번 CD를 돌려 봤다. (닳을까봐? 전혀 그런 건 아니야.)

이번에 목요일에 서울에 왕림하게 될 것 같다. 짧은 일정동안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게 될 사람을 바라보는 시간도 아깝지만, 서울까지 갔는데 공연 하나 안보고 오면 왠지 서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재즈를 좋아하는 그녀와 함께 대학로 '천년동안도'에 가려고 공연일정표(다른 유명 재즈클럽들은 왜 공식사이트가 없지?)를 보는데, 내가 상경하는 날 밤에 류복성씨와 말로가 공연을 한다고 나왔다. 그래서 막 "이거 봐야지"하면서 맴버를 살피는데, 보컬리스트가 '말로'가 아닌 '심윤지'라고 하는 다소 낯선 사람이 나온다. 대충 공연일정표를 보니까 좀 규모가 있는 공연에서만 말로와 류복성씨가 함께 공연을 하는 것 같은데 여간 아쉬운 것이 아니다.

[볼 때마다 가난뱅이 집시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적응이 안되네. 그래도 난 이 쪽 모습이 좋네. Photo : MaloJazz]


그녀가 없어도 지금 내가 마땅히 공연일정표를 확보한 재즈클럽이 '천년동안도' 밖에 없어서 여길 가자고 해야할 것 같다. 요즘 재즈클럽에 너무 오랫동안 못가서 음악에 굶주렸다. 류복성씨도 소위 미군부대에서부터 짬밥을 키운 원로(?)이기 때문에 나름의 존경심을 가지고 공연에 임해야 할 것 같다.

이번 달 초반에 아무 생각없이(?) 카드값을 흥청망청 써댄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서울가서 1박 2일동안 쓸 예산기획서(?)를 짜야겠다. ㅠ_ㅠ.. 망할..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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