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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 Dr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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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nt Mary - Monologue

내가 지나온 그 시간들 속에
나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
그 때로 갈 수 있다면 나를 데려가 줘

지금 넌 예전의 네가 아냐
넌 말했지 돌아갈 순 없냐고
늘 항상 같은 곳에 있는데
한번도 마주친 적 없는 너

내가 지나온 그 시간들 속에
나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
그 때로 갈 수 있다면 나를 데려가 줘

지금 난 어딜 향해 가는지
어떤 말이라도 네게 듣고 싶어
늘 항상 같은 곳에 있는데
한번도 마주친 적 없는 너

날 기억한다면 나를 믿어 줘
실망했다면 날 잊어도 좋아
하지만 포기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멀지 않다면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언제든 내게 말해줘

내가 지나온 그 시간들 속에
나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
그 때로 갈 수 있다면 나를 데려가 줘

날 기억한다면 나를 믿어 줘
실망했다면 날 잊어도 좋아
하지만 포기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앨범에서 내가 즐겨 듣는 곡 중 초중반의 3곡을 담았다.


나는 사실 한국의 Indie음악이라는 것을 썩 즐기는 편은 아니다. (겉멋 든 녀석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그래서 집에 700장 정도의 CD가 있지만, 한국음반은 몇 장 안되지 않는다. 일본음악 CD도 고딩 때 대만불법복제판(이지만, 후면 라벨의 제작사 부분을 제외하면 정품과 똑같다. 당시 유행하던 녀석이다.)을 제외하면 한 장도 없다.

최근에 2주에 걸쳐서 앨범을 구매했고, 그 중에는 일본음악CD와 한국음악CD가 있다. 내 귀가 이전보다 특별히 순해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한 것은 맞다. 이제 락/메틀 음반은 어지간히 산 것 같다. 때문에 최근 2년 동안 매장에 갈 때마다 새롭게 즐기고 있는 재즈음악과 고전음악(클래식)을 사왔었다. 이제 그것이 한국음악과 일본음악으로까지 확장되었을 뿐이다.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의 이 앨범은 첫번째 곡이었던 Monologue의 도입부를 들었을 때부터 구입하고 싶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곡의 도입부는 내게 매우 상투적이면서도 강한 어필을 했다. 난 원래 '노랫말'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워낙 노랫말 자체가 없는 연주음악을 많이 듣다 보니 노랫말이라는 존재를 거의 잊고 지냈다. 하지만 요즘은 노랫말도 조금씩 챙겨서 보고 있다.

내가 요즘 정상 궤도에 있지 못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분명 눈에 띄게 정상적인 나의 행동패턴과 사고패턴에서 많이 궤도이탈해 있는 느낌이다. 전에 하지 않던 사고와 행동을 많이 한다. 노랫말처럼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니까.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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