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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번호찍기용 휴대폰(?)


어머니께서 휴대폰 대리점의 캐사기질 때문에 환불해 버린 지난 번 불의의 경험을 딛고(?) 새 휴대폰을 사왔다. 지난 번의 휴대폰은 상당히 좋은 모델이었는데, 이번에 사온 모델은 잘은 모르겠지만 일전에 TV에서 광고하던 그 비트박스폰인 것 같다. 좀 흔들어 봤는데 배터리가 닳는게 막 보인다. - -;;

동작감지센서 덕분인지 몰라도 주사위 굴리기 같은 요상한 기능들이 많다. 그 중 제일 압권(?)인 것이 바로 이 로또 번호 골라주는 프로그램이다. 겉으로는 로또를 직접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1-45까지의 숫자 중에서 6개를 뽑아 주는 기능이 기본 세팅(물론 숫자 범위와 뽑는 숫자 갯수는 바꿀 수 있다.)되어 있는 이 기능을 보고 로또를 떠올리지 못한다면 아마 한국인이 아닐 것이다. 좀 흔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숫자가 특정 지역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갑자기 로또가 해보고 싶네. 맨날 안걸리는데..
어머니 친구분의 친척이 하는 대리점에서 사면서 뭔가 여러가지 얻어 왔는데,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것이 저 폰줄이다. 루이뷔통 폰줄인데, 그거.. 내가 예전에 PRADA, 페라가모 선글래스를 샀을 때 안에 같이 들어있던 브랜드 네임이 쓰여진 카드가 같이 있었는데 이게 정품 같은 짝퉁으로 추정된다. 루이뷔통만큼 짝퉁이 많은 것도 없다보니. [진품이면 수지를 어떻게 맞추겠어.]

Hedge™, Against All Odds..

174회 로또의 추억 : 꿈은 이루어진다. (다음 주에..)


[일확천금의 꿈. 1주일간 미뤄졌다. 단지 그 뿐.. 훗..]

로또가 가져다 줄 인생 한 방에 꿈과 희망을 담고 있는 후배와 함께 나의 꿈과 미래를 이 작은 종이 한 장에 담아 봤다. 결과는 뭐.. 보다시피 이 모양. 로또 이거 참 묘하다. 1회 로또에서 그냥 장난삼아 끄적끄적 했을 때, 번호 3개를 맞춰서 쉬운 줄 알았는데, 그 뒤로는 2개를 한꺼번에 맞추기도 힘들다. 1/8130000의 확률이라잖아.

내가 곰곰히 머리를 굴려 봤는데 9급 공무원 시험 치겠다고 목메는 애들 중에 정말 시험 패쓰하는 머리 숫자나, 로또 복권이 1년에 1~2등 당첨으로 목돈 쥐어 주는 머리 숫자나 엇비슷한 것 같다. 로또 긁는 마음으로 그 많은 수험생들이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그냥 로또를 매주 긁으면서 다른거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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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차' 뭐가 좋을까

- '내 생애 첫 차' 뭐가 좋을까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처음 사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자동차 모델을 엔트리카라고 한다. 자동차 업체에서는 이러한 엔트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엔트리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승용차 내수시장의 50%가 넘는다. 또 소비자가 처음 산 자동차가 마음에 들면 이후 중형급 이상 차로 바꿀 때 엔트리카와 같은 회사의 제품을 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엔트리카는 젊은층이 주로 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기량 800~1600cc 급의 소형 또는 준중형 승용차가 주류를 이룬다.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에는 레저인구 증가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엔트리카로 꼽힌다. 최근 각 업체들은 신세대들의 기호에 맞게 외형상으로는 컴팩트한 느낌을 주면서도 내부공간은 더 넓게 하고 편의장치를 더욱 다양화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첫차 고객잡기 쟁탈전에 나서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 : 한겨례신문>

이 기사에서 '엔트리카'에 오른 자동차는 베르나/액티언/SM3/프라이드 4종류의 차량이다.
사람들 보는 눈이 다들 비슷하긴 한 모양이다. 내가 2년하고 몇 달 전에 첫 차를 고를 때 염두해 두고 있었던 것이 아반떼XD/코란도/SM3 였으니 말이다. 그 때는 워낙 뜬금없이 갑자기 아버지께서 차를 사줄테니 운전면허를 따라고 해서 별로 차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않고 길에서 유난히 덕지덕지 붙은 차를 많이 봤던 코란도가 마음에 들어서 코란도 하얀색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골랐지만, 개인적으로 이 선택은 정말 대실수였다. [그 때만 해도 내가 정말 순진했나봐. 그런게 멋있어 보이다니.]

희대의 '양(아치)차'로 낙인 찍혀있던 코란도를 고른 곳은 단지 그 가격대에서 제일 힘좋고 덩치가 컸던 탓이다. 그리고 지프 스타일의 차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운전병 출신이다.)의 영향 탓인지 나도 지프를 타고 싶다는 생각에 코란도를 골랐는데, 적은 수용 인원 때문에 솔로가 된 이후로 제대로된 여행(여자애들한테 여행 가자고 하면 둘이서 간다고 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워한다.) 한 번 단독으로 떠나기 힘들었고,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 나이기에 넘치는 힘이 별로 쓸모가 없었다. 그나마 행복한 솔로 생활을 거쳐 커플지망생 복귀 5개월 만에 조만간 커플이 될 수 있을 듯 하여 차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겠지만 그 동안 차를 등하교용으로 주로 사용한 것이 상당히 아깝다. - 게다가 내 차는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서 양차의 대명사 코란도 임에도 차가 매우 순정품틱하다.

사실 딱 깨놓고 말해서 지금 다시 그 때로 돌아가서 차를 고르라고 한다면 SM3를 고를 것 같다. 젊은 시절이 아니면 언제 지프를 몰아 보겠냐만은 그래도 역시 승용이 몰기에도 편하고 뭔짓을 해도 좀 더 범용으로 쓸 수 있어 좋은 듯하다. 게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롱런 브랜드인 코란도의 단종 소식과 경유값 폭등은 여러 가지로 내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기분이 꿉꿉하다.


어제 후배들과 곱창 구워 먹으면 로또 1등 상금으로 저마다의 플랜을 주절주절 얘기했다. 마치 이미 로또 1등이 당첨된 마냥.. 의외로 소박한 후배 녀석은 NF소나타나 몰면서 업소 2개 정도 낼 생각이란다. 13억으로도 호프집과 PC방을 동시에 개업하고 벤츠를 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어느 PC방 20만원 강도범의 모범사례(?)를 보고 내가 강력 추천한 감도 있지만..
마아.. 결론은 나도 이번 주부터 다시 로또나 긁어봐야겠다. 갑자기 이 블로그 닫히거나 내가 졸업이 1학기 밖에 안남았는데 학교 때려쳤다는 식의 글이 올라오면 로또 1등 된거다. 하하;;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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