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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툴바 3.0의 놀라운 기능

[내 블로그에서 우연히 마우스를 클릭하려다가 알게된 기능]

기본적으로 jwBrowser를 메인으로 쓰고 있지만, 익스플로러에서는 툴바를 쓴다. 원래 쓰던 툴바는 네이버 툴바를 쓰고 있었지만, 일전에 jwBrowser에서 Google Toobar를 지원한다고 해서 윈도우즈를 포맷하고 새로 설치할 때는 Google 툴바를 썼었다.

하지만 구글 툴바는 내게 아주 무의미한 기능들만을 제공하고 있었다. 구글의 뉴스 기능은 매우 정돈되지 않은 난잡한 모습이고, 추가할 수 있는 버튼도 Gmail을 제외하면 그다지 의미 있는 기능을 찾기 힘들었다. (그나마 Gmail도 Live메일을 얻게 되면서 어딘지 모르게 그 '표준'이란 것을 제외하면 불편하기 만한 Gmail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구글 툴바가 가진 기능이란 것도 다른 툴바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기능 뿐이다. 설치하면서 함께 쓰던 구글의 데스크탑 검색도 기존에 쓰던 네이버 데스크탑 검색/엠파스 데스크탑 검색에 비해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더 컸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내가 활동하는 길드의 카페에 접속하려고 네이버에 들어갔다가 네이버 툴바가 버전업된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구글의 툴을 우르르 지워버리고 이미 오랫동안 내가 쓰면서 기능을 검증(?)하고 만족한 네이버 툴바와 데스크탑을 설치했다. 새로울 것이 뭐 있겠어..하고 툴바를 설치하고 쓸데없는 네이버 블로그 접속 버튼이나 실시간검색어 같은 버튼을 없애버리고 Home버튼을 누르고 내 블로그를 띄웠는데....갑자기 위의 이미지와 같은 새로운 내부 팝업이 떴다. 네이버 툴바3의 새 기능이란 것은 바로 이런 것이었나 보다. 어찌 보면 진짜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저 팝업이 하나 뜨는 것으로 해서 음악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영문 웹페이지에서 전자사전을 펼치거나 네이버 사전 팝업을 띄우고 검색해볼 일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 매우 실용적이고 파괴력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Hedge™, Against All Odds..

조금씩 네이버에 종속되어 가는 느낌

네이버는 참 거대한 웹포털 업체가 되었다. 과거에도 이렇게 큰 업체였는지는 의문스럽지만, 어쨌거나 현재의 모습은 동종업계 2위 기업의 총액을 2배로 뻥튀기해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3배로 해도 안되던가?)로 거대한 기업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돈은 많은 가능성을 낳는다. 국제사회의 룰과 마찬가지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많은 국가가 자신들의 이익에 협조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많은 돈을 가진 네이버는 하나의 거대한 나무로서 많은 나뭇가지를 가지고 있다. 검색/블로그/포털언론권력/카페/위젯 등의 각종 프로그램들까지. 그리고 그것들은 초기의 저항세력(?)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짧게 끄적이고 싶은 것은 네이버의 무료 프로그램들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쓰고 있는 네이버 파일검색/툴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파일검색의 경우는 비교적 초기에 쓰다가 치명적인 오류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맹비난을 퍼부으며 엠파스 파일검색으로 프로그램을 옮겼었다. 당시에는 정말 쓰지도 못할 정도의 치명적인 오류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네이버 파일검색 제작자 중 한 사람이 내 블로그에 검색으로 들어왔었고 그가 이제 많은 오류들이 고쳐졌으니 다시 한 번 써봤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었다. 그 후로 나는 지금도 네이버 파일검색을 무리없이 잘 쓰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파일검색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툴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많은 툴바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네이버의 툴바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영문검색은 Google을 쓰지만, 한글검색은 거의 네이버를 쓴다. 그리고 이것은 거의 대부분의 보통 유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네이버는 한글검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엔진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운 한글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검색엔진이다. 사전 기능의 미니 팝업도 다른 툴바의 사전 기능보다 가볍고 안정적이다고 생각한다.(가장 최근에 설치해 봤던 다른 업체의 툴바 중 하나였던 다음툴바는 사전 때문인지 몰라도 오류가 빈번히 발생했고 무한 리부팅에 걸려서 포맷을 해야 했다.)

오늘 우연히 눈에 띄어서 설치한 포토매니저도 마찬가지다. 무슨 프로그램을 베꼈다느니 하는 논란은 이미 물건이 나온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시장선점자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감안할 때, 후발제품이 선발제품을 꺾기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경제/경영 분야를 공부한 사람은 알 것이다. 피카사가 아무리 선발업체이고 좀 안다는 사람들이 오늘도 찬송가를 부를 Google에 통합된 프로그램이라도 기능에서 분명히 '다음 멀티킷'이나 네이버 포토매니저보다 구식이다. 디지틀의 세계에서 발생하는 원조 논란은 어떤 면에서 '해장국 식당들의 원조경쟁'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하나, 둘 내 컴퓨터에 네이버에서 만든 것들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등록되는 것을 보면서 점점 네이버에 종속되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포털언론권력을 냉소하는 나이기에 연예인들 결혼하고/드라마 스토리/벗은 얘기에나 광분하는 네이버에서 뉴스를 보는 일따위는 거의 없지만, 네이버라고 하는 사이트에 방문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 이와 같은 AD광고 하나 없는 무료 제공 프로그램들도 결국 홈페이지의 페이지뷰 증가에 적잖게 기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결코 나만의 문제나 경향이 아니다.

무엇이든지 독점적 과점적 지위를 쉽게 허락하는 것은 시장 전체를 봤을 때 긍정적이지 않다. 시장의 독과점은 반드시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피해로 연결된다. 그러나 편의성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의식적으로 그 편의성을 거부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능률적이고 비합리적인 선택과 귀결된다. 소비자는 합리성과 능률성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업체들의 분발이 촉구되는 상황이지만,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한 번 매겨진 서열이 쉽게 바뀔지는 의문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웹 : 네이버 내PC검색이 업데이트 되었네.


[네이버가 많은 수많은 변종(? 쫄딱 말아먹은 것으로 알고 있는 '네이버 검색메신저'가 생각난다. 그거 테스터로 상품도 받았었는데..)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인 '내PC검색' 메인 페이지가 오늘자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고 하는데 뭐가 변했는지 모르겠다. 워낙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쓰다 보니.]

일전에 BETA시절에 아주 지대로 발광(?)을 해서 치를 떨며 'EMPAS 내PC검색'으로 프로그램을 바꿨었다. 그 때는 EMPAS의 프로그램이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기는 해도 꽤 괜찮았다. (지금도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 때 내가 부르르 떨며(?) 네이버 PC검색을 비난했더니 내 블로그에 네이버 PC검색 제작자 중에 한 분이 오셔서 이제 많이 개선되었다면서 다시 한 번 써보라며 권했었다. - 지금도 그 글 있으려나. 워낙 이사를 많이 다녀서 어디서 그 글을 썼는지도 기억 안나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다. 사실 EMPAS 내 PC검색은 네이버검색과 달리, 팝업창 필이 나는 프로그램 창이 떠서 검색이 되는데 너무 디자인이 투박하고 시스템트레이 아이콘의 디자인도 마치 2000년도쯤에나 쓰던 아이콘 같다. (Windows98쓰던 시절의 시스템트레이 아이콘들은 너무 투박했다.) 내가 다시 네이버PC검색으로 돌아온 것은 내가 네이버 툴바를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고, 내가 한글 검색을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네이버 웹페이지/네이버 툴바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며 제작자 분의 자신감 피력(?)도 있었기 때문이다. - 터놓고 말해서 나는 네이버 욕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구글에서 정말 한글 검색으로 네이버 만큼의 적실성 있는 검색결과를 얻었단 말인가? 네이버 정도의 이용 약관을 가지지 않은(?) 인터넷 기업이 우리 나라에 몇 개나 있나. 단지 네이버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라면 당신은 아마도 '찌질이' 부류일 것이다.


### 2006년 7월 20일

네이버 내PC검색 1.5 버전 릴리즈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개선되었습니다.

- 내부구조 개선으로 인한 안정성과 확장성 향상
- 초기 색인 구축 속도 30% 향상
- 검색 결과 OpenAPI 제공
- 추가되거나 삭제된 파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색인 갱신
- Outlook Express 메일 색인
- 각종 외장하드 및 USB 저장장치 색인(자동 인식)
- m3u, pls, wpl 등 재생목록 파일을 음악 파일 범주로 추가
- 웹페이지(mypc.naver.com) 리뉴얼

중간에 진하게 해놓은 OpenAPI.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인데, 웹이나 IT에 무관심한 나로서는 감도 안잡힌다. 이것 때문에 싸우는 사람들도 봤는데, 마치 'Web2.0'인가? 그걸로 싸우는(진짜 마치 때려 죽일 기세였다.) 사람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뭔진 몰라도 좋아졌겠지. 색인 구축속도가 빨라졌다는게 마음에 든다. 내 하드디스크에 워낙 이미지 파일과 음악파일이 많아서 색인을 완성하는데 2~3일씩 걸렸는데, 30% 향상이면 색인 속도가 하루쯤 짧아지는건가?


Hedge™, Against All Odds..

네이버 검색전략팀이란 곳에서 간담회라는 걸 오라고 하는데..


[네이버에서 놀러 오라고 한다. 솔직히 가서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 싶다.]

네이버에서 내 파란메일 주소는 어떻게 알아냈는지 몰라도 파란메일로 놀러 오라고 메일이 왔다. 네이버에 가입되어 있는 내 닉네임은 '구름'이고 파란에서의 내 닉네임은 'WideOpen'인데 어떻게 내 예전 닉네임으로 메일이 왔을까. : 인터넷에 네이버의 끄나풀들이 배회하고 있어-!!
- 그리고 보니 일전에 네이버 메신저 베타테스트 때 참여해서 돗자리를 받았던 생각이 나네. = =..


네이버가 메신저 서비스가 제대로 꼴아 박은 후(나는 네이버 메신저가 '실패했다'고 확신한다.), 데스크탑 검색 서비스와 연달아서 오픈한 위젯 서비스에 꽤 공을 들일 생각인가 보다. 네이버 위젯을 설치했을 때 네이버 중심적인 인터페이스에 매우 큰 불만을 가졌었지만, 네이버 위젯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네이버 관련 서비스를 안쓰는 사람에겐 조금의 배려도 없는 그 위젯 구조에 대해서 가서 뭐라 쫑알쫑알대고 싶은데, 대구촌넘(신정환이 부산도 시골이라는데, 대구쯤이야. = =..)이 서울에 가서 길도 모르고 돈도 많이 들고 잘 곳도 없고 참 거시기하네. 무슨 프로그램 만들고 뚝딱거리는 것은 눈꼽만큼도 모르지만, 아이디어 제안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_);;


나에게 이런 메일이 왔으면 아마 수십만통(?)을 뿌렸을 테니, 다른 사람들이 참가하거들랑 본인의 네이버에 대한 갑갑함을 쏟아내어 주오. ㅠ..
네이버를 욕하는 사람들도 참 많고, 나도 네이버에 이래저래 불만을 많이 토로했었으면서도 네이버에 자꾸 얽메이는 걸 보면, 나조차도 네이버에 내심 애착을 가지긴 하는 모양이군. ;;-_)y-.o0


Hedge™, Against All Odds..

네이버 검색전략팀이란 곳에서 간담회라는 걸 오라고 하는데..


[네이버에서 놀러 오라고 한다. 솔직히 가서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 싶다.]

네이버에서 내 파란메일 주소는 어떻게 알아냈는지 몰라도 파란메일로 놀러 오라고 메일이 왔다. 네이버에 가입되어 있는 내 닉네임은 '구름'이고 파란에서의 내 닉네임은 'WideOpen'인데 어떻게 내 예전 닉네임으로 메일이 왔을까. : 인터넷에 네이버의 끄나풀들이 배회하고 있어-!!
- 그리고 보니 일전에 네이버 메신저 베타테스트 때 참여해서 돗자리를 받았던 생각이 나네. = =..


네이버가 메신저 서비스가 제대로 꼴아 박은 후(나는 네이버 메신저가 '실패했다'고 확신한다.), 데스크탑 검색 서비스와 연달아서 오픈한 위젯 서비스에 꽤 공을 들일 생각인가 보다. 네이버 위젯을 설치했을 때 네이버 중심적인 인터페이스에 매우 큰 불만을 가졌었지만, 네이버 위젯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네이버 관련 서비스를 안쓰는 사람에겐 조금의 배려도 없는 그 위젯 구조에 대해서 가서 뭐라 쫑알쫑알대고 싶은데, 대구촌넘(신정환이 부산도 시골이라는데, 대구쯤이야. = =..)이 서울에 가서 길도 모르고 돈도 많이 들고 잘 곳도 없고 참 거시기하네. 무슨 프로그램 만들고 뚝딱거리는 것은 눈꼽만큼도 모르지만, 아이디어 제안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_);;


나에게 이런 메일이 왔으면 아마 수십만통(?)을 뿌렸을 테니, 다른 사람들이 참가하거들랑 본인의 네이버에 대한 갑갑함을 쏟아내어 주오. ㅠ..
네이버를 욕하는 사람들도 참 많고, 나도 네이버에 이래저래 불만을 많이 토로했었으면서도 네이버에 자꾸 얽메이는 걸 보면, 나조차도 네이버에 내심 애착을 가지긴 하는 모양이군. ;;-_)y-.o0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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