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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서 제일 웃겼던 사진.

[사진 출처가....연합뉴스...던가?]

오늘 신문에서 본 사진 중에서 제일 웃겼던 사진. 다들 대충 드는 시늉만 하는데, 오른쪽의 한 명만 진짜 얼굴이 벌개졌다. 너희들 아직 많이 한가하구나. 이런거 할 시간도 있고 말이야. 너희도 전공이 벼락치기냐? (하기야 강재섭은 대선주자도 아니구나.)

내가 너희면 정말 똥줄 타들어가게 뛴다. 적어도 내가 너희들이라면 정말 미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이 다 차려진 밥상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비책을 마련하여 대권을 잡아볼 궁리를 하겠다. 머저리들이 머저리짓을 하며 수없이 자뻑한다고 같이 대충 걸어갈 필요는 없잖아?

너희가 추구한다는 그것. 정말 매력적이고 재밌는 것이 아니냐. 참 한가한 종족이로다.


Hedge™, Against All Odds..

오늘의 기사들

- 강대표 "한-민 합쳐질 수 있다면 바람직한 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당을 기대하는 듯한 발언으로 나의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당 발언이 나의 관심을 끈 이유는 당연히 소위 '동서갈등'이라고 하는 한국 정치판도를 대표하는 양대 정당이 지역적 색채를 초월하는 유형의 형태로 변화하기를 갈망하는 무언가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몇몇 언론이 주장하던 한나라당의 '서진정책'이라는 것인가?)

얼마 전의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한나라당의 회동에 참석하면서 "민주당이 한국의 공명당이 되려하는 것인가?"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강재섭 대표는 그러한 나의 예상을 초월하는 '합당'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발언을 들고 나와 전형적인 보수 색채의 정당들이 지지 기반 사이의 갈등(이 갈등의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이러한 갈등의 주체는 지배계급인 정치인 자신들의 갈드이지 일반 대중들의 갈등이 아니라고 본다.)이 봉합되어 가는 것으로 보아도 되는가에 대한 기대 섞인 의문이 든다. 극단적인 좌빨들이야 "수구꼴통들의 소연정"쯤으로 매도할 수도 있겠지만, 21C에서도 실리가 아닌 이념에 몸부림치는 가련한 전근대적인 진정한 수구꼴통들의 견해는 묵살해도 좋다.

이 글을 쓰는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과 경북권을 거쳐 대구에서 자리 잡고 살아온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나에게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내가 전라도 사람을 미워해야 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를 댈 수 있다면 그는 아마도 엄청난 이데올로지스트('철지 난 이념대립에 집착하는 무지몽매한 자'를 의미하는 내 맘대로 만든 단어다.)이거나 북한이 곧잘 얘기하는 분열주의자 혹은 궤변론자일 것이다.

새삼스레 얼마 전 김대중 센터에서 있었던 고르바초프와 김대중 간의 학술모임이 생각난다. 그 곳에 참관하려고 신청서를 내어 참관자로 선발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그 날 참석하지 못했는데 집에 광주광역시장의 명의로 내게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내용(난 가지도 않았다구. 게다가 프린팅된 편지지에 서명만 펜으로 했더구만.)의 편지가 도착하자 어머니께서 놀라셨던 적이 생각난다. 일전에 다른 일로 인해서 대구광역시장 명의로 편지가 왔을 때는 놀라지 않으셨던 분이다. 그런 걸 보면 조금의 지역 간의 감정의 골이라는 것은 있는 것일까?


- 성추행 최연희 의정활동 비난여론 확산…온라인 서명운동
나는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동아일보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결코 최연희가 소위 '범죄'로서 취급될 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첫째로 기자들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대부분이 남자인) 정치인들의 2차 술모임에 민간인으로서 합석한 것 자체가 문제이고 최연희가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성추행'이라는 것은 우리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왕왕 일어나는 술자리에서 남녀 간의 스킨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그런 것이라 확신한다. 이것은 상식의 문제이며 술자리를 1주일에 평균 3번 이상 한다는 한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떳떳하게 정황설명을 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며 사건을 일파만파로 키우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도 몇 달씩 잠적하는 이인제스러운 자질이 드러난 이상 그의 비굴한 의정활동 자체를 거부한다. 그는 국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할 자질 미달임을 이인제처럼 스스로 증명하였고 자신이 무죄라면서도 국민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여 국민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렸다.

그는 이미 아름다운 퇴진을 할 기회를 놓쳤다. 그에게 남은 것은 비난과 조롱, 마지막으로 비참한 퇴진 혹은 비굴한 잔여임기 뿐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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