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역겨워 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똘레랑스(tolerance, 관용)라고 하는 단어다. 특히 이 단어를 인터넷에서 보면 엄청난 헛구역질이 솟구친다. 왜냐하면 똘레랑스를 이야기하는 인터넷 족속들 중에서 나는 이 날까지 단 한 명도 그들이 말하는 그 '관용의 美'를 눈꼽만큼이라도 품은 녀석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똘레랑스를 언급하는 녀석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편협함과 구역질하는 흑백논리의 흉칙함이 드러나지 않게 겉에 푸른 하늘처럼 맑고 영롱한 빛깔의 페인트칠을 하기에 바쁘다. 정치적 관용을 가진 자들은 관용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과 글, 행동 속에서 관용이 묻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일시적 극단에도 장기적으로 그들의 관용은 숨겨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세계 제일의 담론문화를 가진 국가라고 한다. 한 마디로 Fuck you very much. 엿이나 많이 처먹십시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똘레랑스의 실체를 우리는 프랑스 땅을 검은 유색인종들의 불길에 휩싸이게 한 지난 폭동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목도하였다. 똘레랑스? 담론? 그것은 대화를 할 줄 아는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내가 아는 몇 안되는 프랑스 출신의 학자들의 정치적인 출판물에서도 그런 말을 자신 있게 꺼낼 만한 인물은 없었다.)
'관용'이란 말은 함부로 자신(들)을 대표하는 말이 될 수 없다. 그것은 한없이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관용이 되는 것이, 나에게는 관용이 되지 않을 수 있고, 나에게는 관용이 되는 것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관용이 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어느 꼴통 대통령처럼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우긴다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그렇게 봐주길 바라는 것은 한 마디로 미친 짓이다. 평가는 오랜 시간 속에서 타인들이 내리는 것이지, 스스로 자신들을 평가하여 그것을 외부에 설파함은 종교 교리(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처럼.)들에게서나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나약함을 후벼파는 종교가 비난 받아 마땅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르코지'에게는 관용이 없다. 그는 철저한 흑백론자다. 더 짧막하게 말하면 '인간쓰레기'다. 그에게는 1등 국민인 본토에서 태어난 백인종들만이 필요할 뿐이다. 사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요구다. 나와 혈통적 유사성을 먼저 찾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이 원래 같은 땅에서 존재하지 않았듯이 유럽계를 존중하고 싶은 유럽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명백히 말해서 중국인들과 너덜한 홍대 걸레 같은 백인종들이 싫다.) 그럼에도 굳이 '사르코지'가 비난 받아야 함은? 사르코지를 지지하는 프랑스인들의 교만함이 쓰레기 취급해야 함은? 그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들을 향한 찬사인 똘레랑스를 내려 놓지 않기 때문이다. 내게 득이 되는 것은 묵인하고 내게 해가 되는 것만 수정하는 탐욕스런(?) 똘레랑스의 수사적 찬사를 받지 못하는 다른 국민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오히려 더 잔혹한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너와 너희들은 결국 위선에 가득찬 쓰레기일 뿐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프랑스는 세계 제일의 담론문화를 가진 국가라고 한다. 한 마디로 Fuck you very much. 엿이나 많이 처먹십시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똘레랑스의 실체를 우리는 프랑스 땅을 검은 유색인종들의 불길에 휩싸이게 한 지난 폭동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목도하였다. 똘레랑스? 담론? 그것은 대화를 할 줄 아는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내가 아는 몇 안되는 프랑스 출신의 학자들의 정치적인 출판물에서도 그런 말을 자신 있게 꺼낼 만한 인물은 없었다.)
'관용'이란 말은 함부로 자신(들)을 대표하는 말이 될 수 없다. 그것은 한없이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관용이 되는 것이, 나에게는 관용이 되지 않을 수 있고, 나에게는 관용이 되는 것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관용이 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어느 꼴통 대통령처럼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우긴다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그렇게 봐주길 바라는 것은 한 마디로 미친 짓이다. 평가는 오랜 시간 속에서 타인들이 내리는 것이지, 스스로 자신들을 평가하여 그것을 외부에 설파함은 종교 교리(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처럼.)들에게서나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나약함을 후벼파는 종교가 비난 받아 마땅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르코지'에게는 관용이 없다. 그는 철저한 흑백론자다. 더 짧막하게 말하면 '인간쓰레기'다. 그에게는 1등 국민인 본토에서 태어난 백인종들만이 필요할 뿐이다. 사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요구다. 나와 혈통적 유사성을 먼저 찾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이 원래 같은 땅에서 존재하지 않았듯이 유럽계를 존중하고 싶은 유럽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명백히 말해서 중국인들과 너덜한 홍대 걸레 같은 백인종들이 싫다.) 그럼에도 굳이 '사르코지'가 비난 받아야 함은? 사르코지를 지지하는 프랑스인들의 교만함이 쓰레기 취급해야 함은? 그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들을 향한 찬사인 똘레랑스를 내려 놓지 않기 때문이다. 내게 득이 되는 것은 묵인하고 내게 해가 되는 것만 수정하는 탐욕스런(?) 똘레랑스의 수사적 찬사를 받지 못하는 다른 국민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오히려 더 잔혹한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너와 너희들은 결국 위선에 가득찬 쓰레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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