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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31 Chick Corea - Spain
- 2006/08/31 되찾은 사소함 속의 행복과 꼴불견(?)
- 2006/08/30 2년간 펴보지 않은 일기장
- 2006/08/29 JW Browser(3)
- 2006/08/29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 Off(2)
- 2006/08/29 음악듣기(5)
- 2006/08/28 유사 동전의 범죄(3)
- 2006/08/28 랙걸려요.(2)
- 2006/08/28 지껄임.(2)
- 2006/08/28 천년동안도
- 2006/08/28 Art Blakey - Moanin'
- 2006/08/27 Miaou - Boom 0 / Future Pavillion
- 2006/08/27 V For Vendetta DVD 부록(3)
- 2006/08/27 마이너리그
- 2006/08/26 파이어폭스에서 글이 깨지네.(1)
- 2006/08/26 Misty Blue - 초콜릿 /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
- 2006/08/26 온라인 : 놈들을 까발려 보자.
- 2006/08/26 Psy - 노크 (Feat. Ivy)
- 2006/08/24 Bonnie Pink - A Perfect Sky(4)
- 2006/08/24 온라인 : 무한대회 두번째 우승
- 2006/08/24 온라인 : 롤백 & 무한대회 우승
- 2006/08/23 MLB : 박찬호가 많이 아픈가 보다.
- 2006/08/23 이상과 현실의 괴리
- 2006/08/22 처음 와본 성형외과(8)
- 2006/08/22 온라인 : E.O.(Executive Outcomes)길드원들과 함께.(2)
- 2006/08/21 Herbie Hancock - Dolphin Dance
- 2006/08/21 Tortoise - Gamera
- 2006/08/20 대박이다.(2)
- 2006/08/20 MLB : 전설이 되어 가는 선수들.
- 2006/08/19 살만한 하루(4)
Chick Corea - Spain
Paco De Lucia, John McLaughlin - Spain
[Light as A Feather, 1972]
Paco De Lucia, John McLaughlin - Spain
[Light as A Feather, 1972]
일전에 내가 한 번 말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너무 유명한 밴드가 때로는 너무 멀게 느껴지고, 그 때문에 가장 유명하면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Chick Corea가 바로 그런 케이스일 것이다.
Chick Corea는 사실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아래의 라인업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음악을 단 하나도 모른다. 음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커녕 MP3로도 들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제 하나씩 시작하려고 하고 이 앨범은 바로 그 처음이다.
Spain은 스페인의 맹인('디프테리아'로 인한 후천적 시각장애) 작곡가인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의 작품인 'Concierto De Arnajuez'를 라틴 스타일로 편곡한 것이다. 더불어 또다른 스트리밍곡은 같은 곡을 플라멩고 기타음악의 대가인 Paco De Lucia와 이상한 종교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John McLaughlin이 함께한 다른 버전이다.
'Chick Corea' Lineup
Airto Moreira - Percussion, Drums, Vocals
Stanley Clarke - Bass
Chick Corea - Keyboards, Piano (Electric), Engineer
Joe Farrell - Flute, Sax (Soprano), Sax (Tenor)
Flora Purim - Percussion, Vocals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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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오랫동안 침전되어 있던 소박함이 조금씩 재발견되고 있는 요즘이 상당히 즐겁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과 행복함 때로는 희열을 느끼는 나를 보며 다시 과거의 열정적인 나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다소 오버스러운 이야기일까?
2년만에 전화기를 붙들고서 배터리가 떨어져 강제로 꺼질 때까지 깊은 밤의 통화를 하며 내내 웃었다. 피곤하고 졸리던 목소리와 나의 의식세계도 점점 또렷해지고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통화를 할 때마다 조금씩 예전의 그 기묘함을 되찾아 가는 '사이'가 커다란 활력이다. 시간의 간극 만큼이나 우려했던 어색함은 어느새 느껴지지 않는다.
배터리가 떨어져서 전화기가 꺼지고 나서(사실 전화기가 너무 뜨거워졌기도 하고.)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컴퓨터를 켰다. 요즘 블로그가 좀 팽개쳐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글의 갯수는 예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내가 포스트에 쏟는 공은 천지차이다. 당장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정치관련글 중 제대로된 글이 최근 한 달간 하나도 없다.) 해서 블로그에 로그인을 한다. 글을 쓸까 싶어서..
글을 쓰다가 갑자기 뭔가에 홀렸는지 마우스를 잡고 이것저것 클릭을 하다가 거의 가지 않던 어느 메타 블로그 링크를 건드렸고 그 곳의 페이지가 떴다. 늘 진실을 인정하길 거부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이상세계만을 추구하는 그 곳에서 '음악'과 관련된 글이 하나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딱보기에도 남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는 찌질이스러운 녀석이 육두문자로 도배되어 어느 아마추어와 음악 애호가들을 가열차게 비난하고 있었다. 음악 애호가들의 계급의식을 비난하면서도 그 스스로가 자신을 한단계 더 높은 음악세계에 접근한 '제3의 계급'으로 직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꼬락서니가 딱 그와 그 메타 사이트의 수준을 웅변하는 듯 했다.
덕분에 20분쯤 전까지 내 안에 충만했던 행복감이 상당 부분 감소되었다.
뭔가.. 이건 아니야. 그 곳의 존재를 잊고 싶다. 그래서 그 곳의 흔적을 없앤다. 원래 거의 가지 않던 곳이었기에 내 안의 변경사항은 없다. 나는 나의 이 감정을 지키고 싶다.
Hedge™, Against All Odds..
2년만에 전화기를 붙들고서 배터리가 떨어져 강제로 꺼질 때까지 깊은 밤의 통화를 하며 내내 웃었다. 피곤하고 졸리던 목소리와 나의 의식세계도 점점 또렷해지고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통화를 할 때마다 조금씩 예전의 그 기묘함을 되찾아 가는 '사이'가 커다란 활력이다. 시간의 간극 만큼이나 우려했던 어색함은 어느새 느껴지지 않는다.
배터리가 떨어져서 전화기가 꺼지고 나서(사실 전화기가 너무 뜨거워졌기도 하고.)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컴퓨터를 켰다. 요즘 블로그가 좀 팽개쳐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글의 갯수는 예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내가 포스트에 쏟는 공은 천지차이다. 당장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정치관련글 중 제대로된 글이 최근 한 달간 하나도 없다.) 해서 블로그에 로그인을 한다. 글을 쓸까 싶어서..
글을 쓰다가 갑자기 뭔가에 홀렸는지 마우스를 잡고 이것저것 클릭을 하다가 거의 가지 않던 어느 메타 블로그 링크를 건드렸고 그 곳의 페이지가 떴다. 늘 진실을 인정하길 거부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이상세계만을 추구하는 그 곳에서 '음악'과 관련된 글이 하나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딱보기에도 남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는 찌질이스러운 녀석이 육두문자로 도배되어 어느 아마추어와 음악 애호가들을 가열차게 비난하고 있었다. 음악 애호가들의 계급의식을 비난하면서도 그 스스로가 자신을 한단계 더 높은 음악세계에 접근한 '제3의 계급'으로 직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꼬락서니가 딱 그와 그 메타 사이트의 수준을 웅변하는 듯 했다.
덕분에 20분쯤 전까지 내 안에 충만했던 행복감이 상당 부분 감소되었다.
뭔가.. 이건 아니야. 그 곳의 존재를 잊고 싶다. 그래서 그 곳의 흔적을 없앤다. 원래 거의 가지 않던 곳이었기에 내 안의 변경사항은 없다. 나는 나의 이 감정을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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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그 사람이라는 존재는 마치 2년간 펴보지 않은 채 마음으로만 암독한 일기장과 같은 존재다. 2년 동안 한 번도 펴보지 않았지만, 너무 많이 암독해서 이미 그 내용을 외워버릴 지경에 이른 일기장과 같은 존재라고 할까.
이제 그 2년간 펴보지 않은 일기장을 다시 펴보려고 책을 꺼내려 한다. 하지만 오래된 마음의 책장 속에서 꺼낸 그 일기장은 너무 많은 먼지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일기장에 소복히 쌓인 먼지를 털어 내어야 한다. 그 일기장이 내가 다시 펴보기를 2년간 기다렸던 것만큼 나 또한 그 일기장을 펴보기 위해서는 2년만큼의 먼지를 털어내어야 할 것이다.
그녀의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단다. 갑자기 수술을 하셔서 곁에 자신이 곁에 있어야 한다고 하는 걸 보니 꽤나 큰 수술을 하신 모양이다. 내 부모님보다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으시니 조금씩 몸이 편찮아질 연배가 되시기도 하셨을 법하다. 세상은 너무나 공평해서 인간이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유산자든지 무산자든지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다 같이 안아프면 좋으련만 다 같이 아픈 것으로 공평하다. 마치 정일이 나라의 모두가 가난한 평등을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한 입맛을 감출 수 없다.
너무나 다시 읽고 싶던 일기장이었지만 읽을 수 없었기에 2년이라는 시간을 마음으로만 암독해 왔다. 그리고 그 일기장을 다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만, 그 일기장에 쌓인 먼지로 인해서 조금 더 기다림이 연장되었다. 단지 그 뿐이다. 2년의 시간에 며칠이 더해진 것뿐이다. 지금 당장은 속쓰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곧 나는 그것을 언젠가는 읽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꺼이 약간의 시일을 더 기다릴 것이다.
나는 당신이 너무 보고 싶다. 그것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그것이 아니리라. 묻은 일기장 안의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고 있어도 다시 펴보지 않고는 베길 수 없는 인간의 호기심만큼이나 재회의 순간을 고대한다. 그 순간이 단지 며칠 길어진 것 뿐이다. 단지 그 뿐이다. 더불어 그 기다림의 시간이 당신 부모님의 건강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알차게 쓰여지길 기원한다.
Hedge™, Against All Odds..
이제 그 2년간 펴보지 않은 일기장을 다시 펴보려고 책을 꺼내려 한다. 하지만 오래된 마음의 책장 속에서 꺼낸 그 일기장은 너무 많은 먼지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일기장에 소복히 쌓인 먼지를 털어 내어야 한다. 그 일기장이 내가 다시 펴보기를 2년간 기다렸던 것만큼 나 또한 그 일기장을 펴보기 위해서는 2년만큼의 먼지를 털어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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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시 읽고 싶던 일기장이었지만 읽을 수 없었기에 2년이라는 시간을 마음으로만 암독해 왔다. 그리고 그 일기장을 다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만, 그 일기장에 쌓인 먼지로 인해서 조금 더 기다림이 연장되었다. 단지 그 뿐이다. 2년의 시간에 며칠이 더해진 것뿐이다. 지금 당장은 속쓰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곧 나는 그것을 언젠가는 읽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꺼이 약간의 시일을 더 기다릴 것이다.
나는 당신이 너무 보고 싶다. 그것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그것이 아니리라. 묻은 일기장 안의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고 있어도 다시 펴보지 않고는 베길 수 없는 인간의 호기심만큼이나 재회의 순간을 고대한다. 그 순간이 단지 며칠 길어진 것 뿐이다. 단지 그 뿐이다. 더불어 그 기다림의 시간이 당신 부모님의 건강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알차게 쓰여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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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게된 멀티탭 브라우저인 JW Browser인데, 이거 의외로 상당히 물건인 듯하다. 멀티탭 브라우저를 상당히 오랫동안 써왔는데, 내가 처음 쓰기 시작한 MDI(Muiltiple Documents Interface)은 NetCaptor였는데 당시만 해도 문제가 많았다. 그 다음에 쓴 것은 DonutP였는데, 도넛은 기능이 좋아서 꽤 오래 썼었다. DonutP에서 JW Browser와 각종 멀티 브라우저를 거쳤다가 WebMa를 좀 더 오래 썼고, Maxthon을 반년 조금 넘게 쓰고 어제부터 새로 쓰기 시작한 것이 예전에 쓰던 JW Browser다.
JW Browser가 예전에도 기능이 안좋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WebMa에 비해서 많이 기능이나 호환성이 떨어졌다.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범주 안에서는 그랬다. WebMa에서 Maxthon으로 바꾼 이유는 페이지 로딩속도 때문이었다. 내 컴퓨터의 설정상의 문제였는지 몰라도 WebMa보다 Maxthon이 더 빨랐다. 그러다가 요즘 Maxthon이 예전처럼 빠르지 않고 자꾸 랙이 걸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브라우저를 찾던 도중 다시 JW Browser로 돌아왔다. 그리고 변화한 JW 브라우저의 모습에 내심 몰랐다.
로그인 정보 저장 기능을 제외하면 거의 Maxthon과 별반 다른 걸 모르겠다. 로딩 속도도 그냥 체감상 빨라서 좋네. Macthon에서는 플러그인을 써야 쓸 수 있는 기능들이 기본내장되어 있는 것도 전반적으로 유용하다. 생각해 보면 Maxthon이 느려진 것은 플러그인을 하나둘 설치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 기능을 추가하지 않았을 때와 추가했을 때 성능의 차이가 난다면 추가된 것을 쓰는게 더 효율적이겠지.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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