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일반인 신분으로는 쉽게 보기 힘든 콩비지로 순두부를 직접 제조하는 모습.
콩비지를 가마솥에서 바짝 끓여서 헝겊(?) 위에 뿌리면 수분(두유?)은 아래로 빠지고 헝겊 위에서 점성이 강한 부분이 순두부가 되는 듯 했다.
아주 좋은 사진거리라고 생각되고 무척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으나, 제법 땀이 나는 날씨(나는 약 20kg가량의 사진 장비를 메고 있어서 더웠을지도 모르겠지만, 날씨 자체가 긴팔을 입고 다니기에는 분명히 좀 후텁지근 했다.)에서 가마솥을 붙잡고 일하시는 노년의 아낙 분들 옆에서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깔짝(?)거리는 것도 못할 짓이었다.
좀 더 좋은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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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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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구름 2009/04/16 10:15
저는 두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물에서 나는 두유 냄새는 살짝 역하긴 했어요 ㅎㅎ;;
순두부 파는거라고 하시던데, 사먹을까 하다가 마땅히 먹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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