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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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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마칠 준비를 하는 그들.

누군가는 살아 생전에 얼마나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는가로 삶의 가치를 매긴다.

나는 살아 생전에 얼마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양식 있게 살았는가로 삶의 가치를 매긴다.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은 그 만큼 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눈물 흘리게 했다는 증거일 뿐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변인들 중에서 내가 인간적인 매력을 느껴본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모르는 법이다.

그래서 내가 요즘 세상을 살아가기 힘든가 보다.


Nikon D80 + AF 24-70mm F2.8

얼음구름,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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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2
  1. BlogIcon 하늘봐 2008/11/03 08:32 address edit & del reply

    모든 향기를 발하고 그렇게 쓸쓸히 시들어 가네요.
    참 향기로웠을 것인데...

    • BlogIcon 얼음구름 2008/11/03 23:47 address edit & del

      화사했을 때는 모두가 예쁘다고 바라보지만,
      시들기 시작하면 그저 '쓰레기'일 뿐이죠.

      인간의 무언가와 비유하고 싶었지만,
      좀 자극적인 것 같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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