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 찍는게 많이 지쳤다는 수정 누나.
(RF카메라를 가지고 다이아몬드를 맞추고 있으니 그렇게 지치죠. - -;;.. 그냥 속편히 AF쓰라니깐..)
난 그녀를 '크리스탈(수정)'이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내가 별도로 닉네임 붙여 놓은 사람이 좀 된다.)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참 좋은 모습이 많은데, 그걸 사진기로 담으려고 하면 금새 놓쳐 버린다.
아쉬움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것도 뒤에 졸졸 따라다니면서 계속 뷰파인더로 보고 있다가 찍었는데, 그마저도 마음에 쏙드는 건 아니다.
D80은 연사가 약한데다가, 나는 RAW+BASIC 세팅으로 찍는다. 게다가 기변까지 연사가 쥐약인 S5pro를 쓰다가 s7pro로 넘어갈 궁리를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인물 사진에서 순간을 잡아내는 일 같은건 천만년 거리가 있겠지.
그녀의 속눈썹은 과장되지 않는 흡입력이 있다.
얼음구름,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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