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입댄사진 '제갈대희'
지난 정출 때 대희가 찍어준 내 사진.
일요일에 근무를 해서 출사를 못다녀와서 자꾸 예전 사진들을 되새김질하게 되는구나.
밖에 나가서 사진기 만지작거리는게 거의 유일무이한 삶의 낙인데..
그걸 못하게 하다니..
이 정도 밖에 못찍으면서 무슨 삶의 낙 씨부렁거리냐..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건 내가 되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나한테는 내가 살아갈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다.
이제는 어느 누구에게도 감히 내가 선택한 영역을 침탈당하고 싶지 않다.
내 영역을 침탈하는 자들은 말 그대로 나에 대해 개뿔도 모르는 놈들이니..
얼음구름,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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