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프로 미니트레커 수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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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부분에는 Holga 120+255 Full MOD와 필름카메라 Nikon F80D(세로그립 장착 상태)와 10-20/24-70/18-55/90/70-300/50.4(좌측의 빈칸에 담겨진다.)과 스트로보+필름 몇 롤이 수납되었다.

가방 내부의 그물주머니(투명비닐로 2중 주머니 구조)에는 유선 릴리즈와 간단한 악세사리들이 담길 정도의 사이즈다. 가방 외부에 있는 2개의 외부주머니에는 토이카메라 엑시무스와 각종 필터류/배터리 류/에어브러시 등이 수납되고도 약간 공간이 남았다. 이 사진을 찍은 Nikon D80은 그냥 어깨에 메고 다닐 생각으로 애초에 D80은 가방에 넣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수납량을 계산했었다.

원래 기존에 쓰던 베낭이 이 미니트레커보다 큰 사이즈인 Matin트레커M이었기 때문에 로우프로 네이쳐트레커 AW의 대형베낭을 구하려다가, 너무 큰 사이즈와 가방 자체 무게(5kg)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작은 사이즈였던 이 가방에 적당히 담고 다닐 요량으로 구했다. 정확히 말해서 이번 여름 휴가 때 일행과 함께 다니며 무거운 숄더백 때문에 거추장스럽게 다니기 싫어서 다시 베낭을 샀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실용적인 규경과 수납량 덕분에 70-200mm 망원렌즈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70-200mm를 영입해도 지금 가진 렌즈에서 2개쯤 정리하면 별 무리 없이 수납될 것 같다.(다른 보통의 유저들과 달리, 나는 가장 최근에 구입한 렌즈가 18-55 번들렌즈다. 번들을 경험해보지 못한 채로 바로 시그마30.4렌즈를 썼었기 때문에 번들의 고즈넉함을 느껴보고 싶었다.)


여름 휴가로 아주 운치 있는 집에 숙박을 신청해 놓았는데, 어떻게 방이 구해질런지 모르겠다. 운치(?)가 있다 못해, 너무너무 조용한 곳이던데, 일행이 아주 조용히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정도의 휴식을 원해서 잘 어울릴 듯 하다. 나도 근처에 살며시 다니며 사진이나 찍고 여가를 보내기에 좋지 싶다. (방이 구해진다면 이야기.)


얼음구름,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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