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카루소' 공연 동영상을 블로그에 띄워 보려고 당키에 걸어 놓은지 4일만에 겨우 다 받았다. 망할 당키. 요즘 당키 서버가 자꾸 오락가락하면서 동영상 쪽에서 취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별히 Caruso를 찍어서 받으려 했던 것은 성악에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의 카루소를 듣고 나면 약간이라도 성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가 쥐뿔도 모르지만, 그의 카루소를 듣고서 잠시나마 성악 음반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에 내가 어느 정도로 성악에 관심이 없었냐면 '테너'가 뭔지를 몰랐을 정도였다. 분노 이외의 감성이 굳게 닫힌 열혈 메틀러(?)였던 20대 초반의 소년의 가슴을 비슷한 시기에 Prince와 함께 쿵쾅 찍어댔던 뚱땡이 할배다.
이미 떠난 사람이니까 오직 2명만 아는 진실(?)이 되었지만.. 난 진실로 궁금한게 한 가지 있다.
도대체 건장한 보통 남성의 떡대 2배는 가뿐한 파바로티의 아내들은 도대체 그와 어떤 체위를 했을까 하는 점이다. 부부 사이에서 '부부관계'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60대 후반의 초고도비만인 파바로티가 30대 초반의 늘씬한 비서와 어떤 체위를 통해 관계가 이루어졌을지 솔직히 궁금하다. 보통 체격의 남자들과는 분명 다른 체위를 해야 정상적인 관계가 가능할테니까 말이다. 73세에 사망한 파바로티에게 4세 딸이 있다면 68세에 부부관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게 솔직히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도대체 그 나이에 어떤 체위를 한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68세 이상 초고도비만 노인들의 희망이었을 파바로티. 4세의 막내딸은 진정으로 파바로티의 노욕이었다. 졸지에 애꿋은 아이를 애비 없는 딸로 만들다니..
P.S. : 이 곳은 언제나처럼 미성년자 비보호 블로그다.
얼음구름,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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