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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Victory Without Suffering.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걸맞는 정부를 가진다. // 사진은 클릭으로 리사이즈. by 얼음구름


까발려진 찌질이로구나. 이송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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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매일경제]

'이송희일'이라는 사람. 이름 네 글자 아이돌(알만한 사람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다 안다.)스럽게도 소인배의 반찬투정을 하며 남의 눈과 귀를 끌어내길 시도하고 있다. 도대체 이 자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가 없다. 대충 이름 네 글자 패거리들스럽게 일단 딴지부터 걸고 나서 생각하자는 주의인가? 아니면 김기덕이란 성도착증 환자처럼 '내 편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단세포적 사고 패턴 속에서 살고 있는 작자인가?

내가 지금 이 자의 옹알이를 보면서 느낀 감정을 그대로 찌질거려 볼까?


이송희일이라는 사람은 한국인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마이너리티 추구=진짜 예술'이라는 '희소성 추구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에 빠진 전형적인 락키드에 불과하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 락음악과 대중음악을 두고 간단하게 비교해 보지. 아래의 사례들은 물론 보편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에 적실성을 가진다. 경험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TV에서 흘러나오는 대중음악(흔히 'K-Pop' 혹은 '가요'라고 칭하는)을 통해서 음악을 처음 접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 개개인의 음악적 정신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그러다가 경우에 따라서 대중음악 카테고리 외부에 있는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락/재즈/고전음악('클래식'이라 불리는 음악)/월드뮤직처럼 나름대로 문화조류를 형성하고는 있지만, 일반적인 대중음악(팝뮤직)에 비해서는 지지도가 떨어지는 음악을 접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 음악수용자의 반응은 2가지다. '수용'과 '거부' 단 두가지 뿐이다.

여기서 수용을 택한 사람은 그 순간부터 대중음악과 소중음악(메이저리티 외부의 음악을 칭함.)에 대해 레벨링 작업을 사고패턴 속에서 시작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두가 접할 수 있는 희소성이 없는 대중음악은 하위레벨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희소성이 높은 음악일수록 더 상위레벨에 음악을 둔다. 이 시기쯤의 락키드들은 락음악 중에서도 왠만한 대중음악인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메이저 밴드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며 '음악적인 수준차'라는 것을 만들어 낸다.
 
락음악 중에서도 특히나 더 마이너리티가 존재한다. 한국으로 따지면 윤도현 같은 사람이 있고 이름도 낯선 로컬 밴드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로컬밴드들은 윤도현 같은 성공을 꿈꾸면서도 겉으로는 '열정만큼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하거나 뒤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은근한 방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음악을 하는 자신들을 좀 더 상위레벨로 규정짓는다.) 특히 락음악 중에서도 마이너리티에 속하는 6~70년대 아트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다시 새로운 레벨링 작업을 한다. 이즈음에 오면 가장 흔히 하는 레벨링 작업이 과거와 현재의 단절이다. 60~70년대 나온 이름도 발음하기 힘든 지중해 연안국가들의 음유시를 찬양한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수준에 이르게 되면 한국의 7~80년대 음악에 대한 예찬도 병행된다. 그리고는 요즘 음악들에 대한 아쉬움이나 스트레스를 토해내고 "옛날이 좋았지"하는 회상을 쏟아내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신진 음악애호가들과 자신들 사이에 음악적 독해력(?)의 수준차가 있음을 과시하며 레벨링 작업을 한다. 이것은 그들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그들의 문장과 음악관을 접하게 되면 보통의 애호가들은 그들이 자신들과 다름을 느낄 수 밖에 없게 된다. (나 또한 몇 년간 아트락을 추종하며 이야기하던 도중에 내가 이와 비슷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었던 것 같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것은 내가 의도했다기보다는 일종의 자연발생적 현상에 가깝다.)


이제 다시 이송희일의 이야기로 돌아와도 될 것 같다. 이송희일에 대한 내 솔직한 찌질거림은 이송희일은 아트락음악과 같은 마이너리티 속의 마이너리티의 희소성 속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 인정 받았다는 것에 대한 대단한 우월감에 도취되어 있다.(추정이 아니라 단정지어 버리겠다.) 그에게는 난 이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만큼 해냈다는 상대적 우월감이 있다. 깨놓고 말해서 영화감독하는거 돈 엄청나게 깨지는거 세상이 다 아는데, 그가 정말 맨주먹으로 시작했다느니 하는 말이 옳은지 모르겠다. 때문에 300억, 700억 받고 영화를 찍었다는 근본도 없는 심형래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질투심에 불타는 것이다. 자기가 중학교 다니고 있을 때부터 허섭한 영화나마 찍기 시작했던 근본도 없는 50세 중년 남자의 출세에 시기심이 발동한 것이다. 이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특히나 71년에 태어난 그가 70년대 청계천 짝퉁 토스터기 이야기를 꺼내며 냉소할 때는 그가 70년대에 짝퉁 토스터기를 보기는 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70년대 국민 대다수가 어렵고 힘들게 살던 시절(정부에서 쌀부족 해결을 위해 실시하던 '쌀밥 안먹는 날'이라는 제도가 폐지된 것이 1974년이다.)에 빵이란거 구경도 잘 못했던 내 부모님들과 비교해서 빵을 굽는 토스터기를 쓸 정도로 럭셔리한 집안에서 커온 듯한 그가 맨주먹 운운하는 것 자체가 너무 우스꽝스럽다.


'맨주먹'이란 것도 한 번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보자. 이송희일은 자기는 1억이면 영화를 만들고도 남는다고 한다. 심형래는 영화를 만드는데 300억/700억이 들었다고 한다. 물론 심형래가 출발선상이 좋긴 했다. 코미디언으로 돈도 많이 벌었고, 허섭영화 만들면서 많이 꼴아박았지만, 아무리 꼴아박아도 마을 유지쯤(70년대에 토스터기를 썼다잖아?) 되어 보이는 이송희일보다는 나았을 것이다. 이송희일이 1억짜리 영화를 만드는데 자신의 자본금에 대해서 맨주먹이라고 표현했다. 그럼 심형래가 700억짜리 영화를 만들 때는 이송희일의 자본금의 700배가 있어도 맨주먹이라는 표현을 해도 된다고 단순비교식 정리를 해도 될까? 영화를 만들 때 국내에서 동성애 영화의 토양과 CG영화 토양의 척박함 같은 것은 굳이 비교하지 않겠다. (동성애 영화 좋아하면 최민수/이성재 한 번 섭외해 봐라. 둘이 제대로된 동성애 영화 한 번 찍고 싶다고 그러더라.) 내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그 자에게 주문한 걸까?


이송희일이 말하는 '창작의 열정'이라느니 '코미디언 출신이면서.."라느니 "바보 심형래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라느니 하는 말의 속내에는 로컬 밴드들의 윤도현과 같은 메이저 밴드들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과 질투심, 학연/지연/혈연이 만연하는 한국적 망조에 대한 무분별한 찬양, 자신의 출신 성분에 대한 근거없는 우월감이 아닌가? 대놓고 코미디언 출신의 바보 심형래라고 부르면서 어찌 심형래를 천대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그리도 자랑스레 지껄이는가?

속된 말로 충무로에서 이송희일 자신은 양반이고 심형래는 쌍놈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닌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그 말이 아닌가? 왜 그렇게 속시원하게 말을 못하고, 되먹지도 않은 프로파간다[각주:1]를 들먹이고, 심형래의 관객이기도 하지만 자기 영화의 잠재적 관객이기도 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악다구니를 쓰는 애국애족 벌거숭이 꼬마들'이란 비하를 가져다 붙이는게 지극히 이름 네 글자 아이돌스럽고 피해망상과 밑도 끝도 없는 우월감의 발로일 뿐이다.


또 한 번 깨놓고 읊어보자. 김기덕과 이송희일의 공통점이란거. 결국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은 자신들의 영화, 독립영화를 보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문화인이며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고, 헐리우드 액션영화나 D-War 같은 깨부수는 영화를 보면 하류인생이고 하류문화라는 말을 하고 싶어 하는 작자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이라고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자신들의 변태적 성도착증(?)을 영상화 해놓고 정상적인 이성애만을 추구하는 다수 대중들에게 강제로 퍼먹이려 드는 오만함이 가증스럽고, 나와 우리 이외의 모든 것들은 허섭쓰레기라는 그 마인드가 가증스럽고, 출신 성분 따져가서 사람 다르게 대하는 계급사회 마인드 속에서 살아가는 그 인간들의 정신세계가 가증스럽고 구역질이 난다.

김대중놈을 죽도록 증오하고 매국노라고 평하면서도 이회창놈의 신분사회의 고관대작스러움에 대한 환멸 때문에 노무현을 찍었다고 5년을 미치도록 후회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나 잘났다고 출신성분 따지며 개지랄을 떠는 놈들을 보고 있자니 속이 뒤틀린다. 심형래, 이경규는 영화 만들면 안되는건가? 영화 제대로 안배우고 영화 찍겠다고 설치면 그건 시건방이고 애국애족 개짓거리인 것인가? 이름 네 글자 가진 네 놈도 전북대 사회학과 졸업한게 최종학력이 아니냐? 네 놈도 영화 제대로 배우고 영화 찍은거 아니네. 이경규나 심형래나 네 놈보다 먼저 영화를 찍기 시작한 깨놓고 말해서 네놈이 그렇게 좋아하는 잘나신 충무로에 먼저 선빵을 친 선배들이 아닌가? 결국 네 놈이 하고 싶은 진짜 속내는 근본도 없는 놈이 미디어가 엄청 띄워주는 것 같으니까 졸라 꼴린다 아닌가? 내 말이 틀렸나? 근데 그건 네 놈도 젊은 놈이 호모영화 찍었다고 해서 미디어 도움 많이 받았잖아? 내 말이 틀렸나?(이거 노무현식 화법이군.) 결국 네 놈은 Linkin Park, Metallica 정도 알면서 세상 락음악을 다안다는 듯이 설쳐대는 풋내기 락키드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풋내기일 뿐이다. 네 놈 표현을 빌리면 아직 세상천지를 모르고 설쳐대는 하등한 벌거숭이다.

Hedge™, Against All Odds..
  1. Propaganda, 엄밀하게 말해서 프로파간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 정치선전/정치선동에 대해서 쓰이는 단어다. 이와 같은 상업예술에 대해서 쓰이기에 적절한 단어가 아니다. 그 쪽에는 광고 내지는 PR같은 여러가지 단어가 많다. 어디서 주워 듣고 멋있다고 느낀 모양인데, 이름 네 글자 아이돌스럽게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여서 이슈 한 번 일으켜 보고 싶은가 보구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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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7 Trackback 3
  1. BlogIcon 가을방랑자 2007/08/04 22:23 address edit & delete reply

    마이너리티에 대한 동경인지 환상인지, 혹은 우월인지 주변에 대한 기만인지.
    과연 무엇을 위해 '소수'라는 길을 걷고있는지 한심하더군요. 멋진 글입니다. 잘 읽고갑니다.

  2. 희열입니다 2007/08/04 22:3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대충 감이 오는군요... 하하하~ 뭐 지 배알꼴려서 부러워서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3. BlogIcon 미노 2007/08/05 00:50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올블에서 놀러왔습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속 시원하네요..ㅎ

  4. blue 2007/08/05 01:33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올블에서 왔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토스터기와 프로파간다.. 웃겼어요 ㅎㅎ

  5. BlogIcon 2007/08/05 01:3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시원하게 써주셨군요. 멋진 글입니다!

  6. 2007/08/05 02:57 address edit & delete reply

    글 속시원하네요... 심형래씨를 발판으로 적어도 자기 이름 하나 확실히 네티즌(뿐만 아니라 기사를 읽은 사람들)의 뇌리에 확실히 이름 도장은 찍은 듯... 김기덕이나 이송희일 이 사람 둘다 자기 잘난 맛에 살다가 맛이 떨어지니깐 그 누구라도 발판을 만들어 어설픈 뜀박질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애국애족 벌거숭이 꼬마들] 뚫린 입이라고 말하는 게 참 웃깁니다.

  7. BlogIcon missile1 2007/08/05 03:10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올블에서 놀러왔습니다.

    속 시원합니다. 저도 좀 보고잡아요..

  8. BlogIcon missile1 2007/08/05 03:20 address edit & delete reply

    심형래가 용가리를 만든다고 했을때 그리고 만들었을때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사기당했다라는 소릴 했더랬죠 -_-; (원래 어린이용 영화 아니었던가 싶었는데..)

    뭐..........

    지금 평은 스토리는 개떡같으나 사기는 아닌가벼~ 이니까 많이 나아졌군요

    (도란스포머에서도 마찮가지 였으니.. 보고 잡은데 여기는 한국이 아닌지라..)

    도란스 포머의 제일 명장명은 마지막 전투씬하고 중간에 옵티머스 프라임 변신장면

    그리고 히로인 메간폭스가 허리 숙여주시며 잘록한 허리와 탐스런? 방뎅이를 들이밀어 주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심감독을 비난하겠습니다..

    여주인공의 늘씬한 몸매감상씬은 어디따 쳐박아둔거냐? -_-;;
    만약에 나왔다면 올블에 이미 도배되었을 터인데..

    블록버스터라면 블록버스터답게 써비스 컷을 낑겨뒀어야 할것 아닙니까?

  9. ahawn 2007/08/05 03:2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부는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이글이 눈에 확들어 오는군요...

    우월감..부분이야 심형래씨두 자신이 미개척분야에서 나선다는 우월감 그런거 가지고 했을테니...뭐라구

    하긴 글치만...이송희일..흠...뭐에 홀리셨나 그런걸...어짜치 예술이란게 모방에서 나오는 새로운 창조일껀데..

    그리고 애국심 운운하는것 참....이자식 이러면서 또 난중엔 벌어먹구 살려구 대중영화에 뛰어들면 스크린쿼터 수호이런거에 또 앞장서겠지...뭐 집이 먹고 살만할려나??!! 하고다니는 거랑 보니깐...왠지 그런거 같은데..

  10. BlogIcon missile1 2007/08/05 03:28 address edit & delete reply

    심씨 아저씨가 첨에 CG가지고 영화만들꺼얌 했을때
    대부분의 한국인간들은 저를 포함해서 "미친놈 지랄 염병" 하네 생각했습죠..

    용가리로 사기 아닌 사기치고 욕 열라쳐먹을때
    저는 이런생각했습니다.. "근성 인정"
    다년간의 삽질을 거쳐 스토리 개떡인 볼만한 CG를 쳐바른 영화가 나왔다더라 하면

    6년간 궁금하게 해놓고 근성까지 인정하게 만들어버린 옛 영웅 "영구"의 첫 블록버스터를
    아무리 "식자층"께서 조곤조곤 씹어주셔도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내돈내고 궁금한거 풀고 말지...

    그리고 저는 원래 "이송희일"이란 분이 친절하게 지칭해주신 멍청하고 말초적인 것만 좋아하는 대중인지라
    원래 CG로 바른영화 여주인공 의상비는 최대한 아끼는 영화 막 뭐가 폭발하는 영화.. 많이 좋아합니다.
    다만 네글자 이름 쓰시는 분들에게 적개심이 많이 있는지라 절대로 "그분"영화는 안볼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분은 혹시나 모를 잠재관객을 가열차게 내치시는 것을 보니
    사기영화? 용가리라도 만들수 있을 정도의 돈을 끌어 들이시기보다는
    라면스프에 밥비벼 먹는 "숭고한 예술의" 길을 걸어가시는 아주아주 훌륭한 분이신가 보군요..

    영원히 훌륭하고 숭고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시고
    저는 멍청하고 스토리 안되는 영구의 이상하면서 돈쳐바른 영화를
    내돈 내고 시원한 극장에 앉아 캬라멜 팝콘과 콜라를 쳐먹으면서 멍청하게 감상하렵니다.

    다만 한국가기 전까지 롱런하길 빕니다.

  11. 이건아닌것 같은데 2007/08/05 03:33 address edit & delete reply

    김기덕 감독이 성도착증이라는 말은 좀 지나쳤네요. 그의 영화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시는것 같네요.
    저 감독이 심형래의 겉모습만 보고 글을 썼듯이 님도 겉모습만 보고 김기덕 감독을 욕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리고 독립영화는 충무로에서 만드는게 아닙니다. 충무로 자본은 독립영화에 투자 안해요.

    언제 부터 독립영화가 충무로에서 만들어졌죠?

    4자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 즉 어머니 아버지 성을 따서 쓰는 사람들을 패거리라고 폄하하셨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어머니 아버지성 다 씁니다. 스페인사람 모두가 그럼 딴지민족인가요?

    글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갑니다만 몇몇부분은 저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네요

  12. BlogIcon missile1 2007/08/05 03:38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1. 과연 외국에서도 먹힐것인가? 그래서 성공한다면?
    2. 차기작을 제작할만한 돈이 벌리거나 / 외국투자가들이 돈을 싸들고 같이좀 일해봅시다 할것인가?
    3. 루카스아츠처럼 타 영화의 특수효과 전문 기업이 탄생할 것인가?


    그리고 가장 가장 궁금한것은

    4. 지금 잡종견 똥구녕에 달린 마른 개똥마냥 욕을 쳐먹고 있는 디-워가 외국에서 돈을 번다면
    그동안 떠들고 다니던 각종 평론가들과 언론들은 입을 싹 닥고
    갑자기 "선구자 심각독님"이라 존칭하면서 얼마나 "애널을 핧을 것인가?"
    아니면 광고 떨어지는 꼴을 보고서도 그냥 침묵할 것인가?

  13. BlogIcon ZF. 2007/08/05 04:1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일반화가 좀 심하게 역겹네요. 듣는 아트락 좋아하는 사람 기분 나빠집니다만... (레벨링이 자연스러운거라구요? 할 말 없습니다 -_- 그렇게 생각하세요. 취향이 독특한 건 이제 원죄가 되어버리는군요.)

    아주 기본적인 예에서부터 저렇게 핀트가 어긋나고 있으니, 글 전체가 잘못된 일반화로 점철되어있는 거 같아서 도저히 글에 공감을 못 하겠네요. 심지어는 (남이 어쨌든 상관 없이, 직관이란 이름의 추측으로) 남을 자기가 싫어하는 무언가로 ‘설정’한 다음에 거기에 대해서만 죽어라 까는 거 같아서 짜증까지 나네요.

    네글자 아이돌이라니, 성도착증 환자라니, 풋내기 락키드(아니 이런 시선으로 레벨링하는 게 나쁘단 걸 인지한 거 같은데, 그걸 똑같이 반복하시다니!)라니, 그런 표현 쓰시는 분이니 뭐 ...

  14. BlogIcon N. 2007/08/05 05:3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으하하하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부터 독립영화가 충무로에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심감독 지지자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던 심형래=마이너라는 공식이
    갑자기 심형래=메이저 (마이너=스노브)로 바뀌었군요! ^^

  15. 아직도 2007/08/05 08:4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심감독이 돈처발라서 영화를 만들엇든 똥으로 영화를 만들엇든
    이송감동이 뭔데 남의 영화에 그따구로 말하는지 .
    개인적으로 심감독옹호도 아니요, 이송감독옹호도 아니지만,
    이번일은 이송감독이 말 잘못햇다고 생각되오.
    그렇게 말로만 하지말고
    일단 직접 심감독처럼 한번 해놓고 큰소리를 치란 말이오
    해보지도 않아놓고, 해본적도 없으면서
    게다가 추구하는 장르도 다른것 아니오 ?
    이건 뭐
    기독교가 불교한테
    느그는 종교도 아니다, 느그는 사이비다
    그런 사이비는 수백개는 만들겟다
    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오

    이송감독.......... 뭐 얼마나 굉장한 영화를 만들어내나 기대되는구려 ..

  16. BlogIcon ileshy 2007/08/05 08:57 address edit & delete reply

    흠.. 이희일이란 분의 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심감독을 까셨나 보군요..
    뭐 어쨌건, 이런 의견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겠습니다만.. 이런식의 일반화는 까대는 상대방의 입장과 별 다른것 같지 않군요..
    분명히 남들 잘 안 듣는 음악을 듣는사람들은 물론 겉멋으로 들을 수도 있지만, 분명히 남들 안듣는 음악들에서 무언가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의 가치들을 찾아내었기 때문이겠죠.. 가요가 대중적 존재가치가 충분히 있는것처럼 심감독의 영화 또한 가치는 있을것이며, 이감독의 영화도 또 나름의 가치가 있겠죠.. 그런 면에서 이감독의 입장을 비판한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이글은 그 입장을 그대로 자신의 입장으로 바꾸어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7. 열혈 2007/08/06 15:07 address edit &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