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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 Self 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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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바그(Nouvelle Vague : 발음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의 음반은 거의 내 감에 의지한 전형적인 '나'스러운 구매(나는 최근 2년 이상의 시간동안, 음반의 절반 이상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 날 내가 듣고 싶은 음악 장르의 코너에서 감으로 고른다.)였다. 다소 예외적인 것이 있었다면 매장의 여직원이 한 남자 손님에게 이 음반을 추천하는 것을 옆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기 때문에 괜시리 그녀의 초이스를 신뢰해 보고 싶었다. 그녀는 요즘 핫트랙스에서 퇴사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핫트랙스에서 처음 1만원을 내고 회원가입을 할 때부터 있었는데, 과장되게 큰 눈과 광대뼈가 인상적이었다. 온라인 구매한 금액을 빼고 핫트랙스 1개의 매장에서만 구입한 음반이 영수증에 찍힌 것에 의하면 450만원 어치다. '그러고 보면 나도 참 어지간히 사 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별로 음악 이야기는 아니군. 핫트랙스 유료회원들은 실버회원이 되려면 5백만원이 넘어야 한다. 실버회원이 되어도 음반 추가할인은 없다.)

여튼.. 해당 음악인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각종 검색엔진을 참고하시고. 음악은 전자음악 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믹스&리메이크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제법 올드뮤직이거나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희안한 밴드의 음악을 가져다가 소스로 끌어썼기 때문에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신곡(?)이나 다름없다. (당장 한때는 '낡은 음악'을 좋아하던 나도 수록곡으로 있는 음악의 원래 주인인 Joy Division이나 Clash를 마지막으로 언제 들어봤는지 기억도 안나고 곡도 기억에서 지워진지 구석기 시대다.)

그냥 일전에 Paul Rodgers의 Muddy Blues Tribute앨범처럼 낡은 듯하지만 내 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감아 들어오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인의 애무 같은 음악이 듣고 싶어서 구매했었다. (대충 음악의 분위기는 어떤 것이라는 것을 음반이 놓여져 있는 카테고리 덕분에 알고 있었다.)


Hedge™,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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