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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nary - The Hours that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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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Mercenary)이라는 이름의 이 밴드를 알게 된지는 꽤나 오래된 것 같다.(문제는 음악은 지나가듯이 들어서 거의 기억이 없고 이름만 머리에 남아 있다는 비극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90년대를 살아온 게이머 출신'이기 때문이다. 90년대를 살아온 게이머들에게 용병이라는 단어는 묘한 흥분과 카타르시스를 준다. 80년대 게임계가 공주와 왕자의 시대였다면 90년대 계임계는 그야말로 용병들의 시대였다. 가장 최근에 게임을 소재로 영화화되었던 Final Fantasy7 : Advent Children의 주인공 '클라우드'도 90년대 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한 용병 출신의 캐릭터다.

사실 머시너리 밴드 자체의 음악에는 특별한 매력이 없다. 멜로딕 메틀 자체가 가지는 장르적 고루함이 주는 고정관념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Mercenary라는 밴드 내부에서는 나름대로 무언가 차별성을 주고 싶어서 애쓴 기색이 보인다. 멜로딕 메틀의 전형적인 매너리즘을 나름대로 깨어 보려는 노력인지, 데쓰 보컬도 간간히 뒤섞여 있고 뭐.. 음.. 멜로딕 메틀 치고는 그런대로 흥미롭게 들었다.

가끔씩(아니, 아주 많이..) 음반사 리뷰어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없는 장점을 만들어 내서 그 앨범이 판매가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그들의 기이한 창작의 세계. 그냥 듣고 즐기는 것과 듣고 나서 윤색을 해야 하는 어려움. 밴드 홈페이지가 무척 직관적이고 볼거리가 많아서 마음에 유난히 든다.

Band Official Website : Clc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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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카리스마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사진 한장. Mercenary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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